이재범기자 최종 드래프트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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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혁이 저기까지 내려가는 건 좀 놀랍네요

모비스에서 선상혁을 거른다는건 무릎상태가 걱정스럽다는거일테고 밀릴수도 있단건데 아무리그래도 신민석 4픽은 얼리픽이라고 판단되는데 차라리 픽다운할거아니면 엄청 실망스러울거같네요. 5프로의 기적을 이렇게 날린다면 말이죠.
향후 빅맨풀하고 함지훈 나이생각하면 선상혁 못 거를거 같은데 팀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비록 플레이에서 몸싸움을 기피하지만 30분이상 뛰면서 내구성은 어느정도 입증했다고생각했기에 웨이트하면서 감량을 하면 괜찮을거같거든요.
정말 궁금하네요

4픽 신민석이라..선상혁을 걸렀다 쳐도 이승우까지 넘기고 뭔가 고평가 같기도 하네요 예상픽 보면 계속 상위권이네요. 일반인이 보는 눈이랑 다른것인지 물론 기대치는 대학 입학때부터 엄청 높았지만 지금은 4학년 졸업반에 경기보면 슛팅 원툴 처럼 보이기도 하던데 그리고 이대로 한다면 가스공사 입장에선 완전 꿀이네요 8픽 선상혁이라니

최주영은 예상에 없네요

이재범 기자님은 대학농구 관련해서 기자분들중에 가장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분이지만 드래프트 순번 부분에선 예전에도 그렇고 많이 맞히진않았으니 그냥 재미로 보세요! 원래 예상은 다 재미로 보는거잖아요!

선상혁 무릎 이슈는 간과할 수는 없는 문제긴 하지요.

아무리 실력이 있고 포텐셜이 있어도 부상 이슈로 낙마하는 선수들도 많으니까요.

그 대안으로 신민석으로 뽑는다는건 많이 떨어진 가치를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말이 안될 정도는 또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선상혁 밑으로 예상 되는 선수들이 이승우, 신승민, 정호영 이런 선수들인데

크게 차이나는 레벨의 선수들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러니 기자님도 이런 예상을 할 수 있었겠죠.

그보다 선상혁이 떨어지더라도 가스공사 순위까지 낙마하려나 싶네요.

이건 그렇다 치고 하위픽에서 김동현을 뽑을 수 있는 팀이 정말 운이 좋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대학 무대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1학년 때부터 경기를 뛴 것 자체만 해도 작지 않고

청대에서 보여준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아직은 여러 면에서 완성되지 않았지만 원석만으로도 가치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는데 

프로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나이가 20살이라 고졸이랑 큰 차이가 없다는게 또 엄청난 장점인 것 같아요.

오히려 이번에 얼리로 나와서 픽 순위가 낮은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선상혁 선수를 보면 슛과 기동성은 있지만 무릎 부상 전력과 프로에서 몸싸움을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프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안쪽 플레이 경쟁력을 보여줬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이외로 쭉 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