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예측
감독 인터뷰와 팀의 니즈를
종합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순위 서울삼성 : 연세대 이정현
아무리 빅맨이 급하지만 연세대 이정현을 이상민 감독이 넘기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순위 수원KT : 고려대 하윤기
서동철 감독을 그냥 순리대로 가면 됩니다. 마침 또 고대네요.
3순위 고양 오리온 : 연세대 이원석
성리학자 인터뷰 처럼 순리대로 가겠다.(후속 트레이드가 있을지는 모르나 연세대 이원석이면 아주 꿀픽)
4순위 현대모비스 : 한양대 이승우
유재학 감독은 속내를 안드러내기 때문에 흔히 류동혁 기자가 구라를 잘 친다고 하죠.
저는 선상혁도 신민석도 그냥 보여주기식 언플이라고 봅니다.
이종현 김국찬 부상당하는 것 보고 선상혁을 뽑기도 꺼려질거라고 봅니다.
적어도 유재학 감독은 빅맨에게 외국인 용병과 겨루는 몸싸움과 골밑투쟁심을 요구하는 감독인데
몸싸움을 기피하는 빅맨이다? 글쎄요.
한양대 이승우는 서명진 이우석과 함께 백코트진을 지켜줄 수 있는 최고의 재능이죠.
선상혁과 내년드래프트때 1순위를 다투는 재능이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뽑아도 이상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5순위 창원LG : 중앙대 선상혁
한양대 이승우를 생각했을 픽이었을테지만 이승우가 뽑힌다면 선상혁을 거를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박인태가 돌아온다 해도 그나름의 쓰임새가 있을뿐, 박정현의 플레잉타임을 조절해줄 선상혁을
거를린 없을거라고 봅니다. (뽑고 트레이드카드로 쓸 상황도 보입니다)
6순위 서울SK : 고려대 정호영
남은 자원중 제일 뛰어난 자원은 정호영이라고 봅니다.
7순위 원주DB : 고려대 신민석
이상범 감독이 악평을 했지만, 분명히 키워볼만한 자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신승민 보다는
신민석이 낫다고 봅니다.
8순위 대구가스공사 : 연세대 신승민
앞에 선수 다뽑히면 그나마 연세대 신승민이..
9순위 전주 KCC : 연세대 김동현
전창진 감독은 그분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김승기 감독의 아들을
잘 조련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10순위 안양KGC : 성균관대 김수환
어차피 남은 선수들이 비슷한 실링이라면 슛하나만큼은 진퉁인 김수환을
키워보는 편이 KGC로는 제일 베스트 선택이라고 봅니다.
글쓰기 |
오늘 기사보면 모비스 고민하다가 선상혁 뽑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