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랲] 4픽부터가 혼전의 양상을 띨것 같습니다
1-3픽까지는 어느정도 정해졌다고 봤을때, 유재학 감독 성향상 애매한 선수보다는 확실한 강점이 있는 선수를 선발할 가능성이 크기에 선상혁보다는 이승우 또는 신승민을 뽑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리고 니즈 자체도 빅맨보다는 윙 뎁스를 확장하는쪽에 있죠.
4픽 이승우(모비스)
엘지도 지난 시즌 윤원상을 선발했던 전례가 있듯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범주 안에서 선수를 선발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사실 여긴 신인보다는 기존의 코어들의 호흡문제, 마레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 그리고 전반적인 전술운용의 이슈가 더 크게 다가오는데 어쨌든 저는 느낌상 선상혁을 뽑지는 않을것 같아요. 김준일-박정현을 두고 또 빅맨을 선발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5픽 신승민(엘지)
SK는 확실히 빅맨뎁스가 얕아졌습니다. 선상혁이 남아있다면 뒤도 안돌아볼것 같습니다.
6픽 선상혁(SK)
디비는 1번과 3번 보강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기존의 1번 자원 선수들, 즉 박찬희+타이치+이준희+박경상+이용우 의 합이 1로 수렴하는 느낌이라서 정리도 필요하고 보강이 필수인데, 사실 더큰 문제는 3번이기도..그렇다고 신민석을 뽑자니 실링자체가 바닥에 붙어있는 느낌이니 아마 남아있는 자원들중 최고의 실링인 정호영을 선발하지 않을까 싶네요.
7픽 정호영(DB)
전자랜드는 무조건 빅맨을 선발하려고 할텐데 이 순번에 뽑을만한 빅맨자원이 전무합니다. 그렇다고해서 8픽으로 확실히 뽑을만한 선수가 있는가를 고민하다보면 확실한 답이 나오는 상황도 아니죠. 그래서 저는 건국대 주현우 or 동국대 조우성 둘중 한명이 지명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보통 이순번에 신민석 조은후 김동현 등이 거론되나, 이들중 어느 누구도 딱히 뛰어난 강점으로 전자랜드에 어필할만한 무기를 지닌선수는 제기준에는 없다고 봅니다.
8픽 주현우(건국대) or 조우성(동국대)
KCC와 KGC는 남아있는 선수들 가운데 최적의 조각을 찾겠죠. 사실 여기서부터는 크게 관심은 없는데 그냥 예상은 .. 신민석은 안뽑힐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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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석이 평가가 곤두박질치고 있어서 어디까지 밀릴까도 이번 드랲 볼거리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