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KBL
/ / /
Xpert

박지원선수도 박지현처럼 쓰면 참 좋을거 같아요

 
3
  2709
Updated at 2021-08-02 12:57:29

남녀 보정하면 

일단 기량 자체가 차이가 꽤 나긴 합니다

그리고 박지현 선수는 wkbl 기준으로 1-4번 수비가 되는 선수고 박지원은 좋게봐도 1-3번 수비만 되는 선수라는 점도 차이가 크죠

 

그렇지만 박지원 선수도 키191에 윙스펜이 197이죠

비시즌에 웨이트를 빡세게 하고 있을테니 파워도 좋아질 거고요

또 리바운드 능력이 탁월한 부분도 여동생과 비슷합니다 

 

실제로 작년에 좋을 때 좀 보여주긴 했는데요

1) 메인가드(허훈, 여농으로 치면 박혜진 윤예빈) 따로 두고 박지원이 트랜지션 상황에서 치고 나가서 마무리나 어시스트 앤 마무리

2) 신장을 활용한 아이솔레이션 

3) 돌파 후 퀵아웃에 이은 허훈 양홍석 박준영 라렌의 양궁

등을 생각해봤습니다

 

 

역시 이게 가능하려면 1) 3점슛이 최소 30프로 정도 이상으로(작년 25% 인데 생각보다는 좋더라고요) 좋아져야 할 것이고요

아직 돌파나 찔러주는 패스와 달리 투맨게임이 안 되는데 2) 어느정도 2대2를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투맨게임은 박지현선수도 사실 잘 못합니다)

 

어제 행복한 상상을 해봤네요.

박지원이 1.5번으로 자리잡아주면 kt전력이 엄청 올라갈 거 같고

저는 실제로 잘해줄 가능성이 다분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하고 자신감 넘치는 선수들은 반드시 빛을 보더라고요

 

 

 

9
Comments
2021-08-02 12:58:56

 그런 생각을 합니다, 슛도 DNA인가, 리그에서 박지현 선수도 슛이 좋았던 선수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국대 경기에서 빅뱅! 박지원 선수도 동생처럼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주길!!


박지현 선수 인스타 보면 비시즌에 아주 잠깐(여행) 빼면 계속 훈련만 하더라고요. 대성할만 합니다.

2021-08-02 13:36:44

슈팅보다도 핸들링에서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박지원 선수는 트랜지션에서 혼자 찢고 마무리할 정도로 볼을 잘 간수하지는 못하더군요

Updated at 2021-08-02 15:25:53

박지원이 키플레이어라 생각하고 이번시즌 mip급으로 성장해주면 좋겠는데

육성능력 없는 감독이 제일 문제죠 

 

담시즌도 성적에 목맬텐데

젊은 선수들 밀어줄 배포도 인내심도 없고, 낼모레 은퇴할 김영환 김동욱만 주구장창 쓸 사람이라

2021-08-02 19:25:10

두 선수의 슈팅 능력 차이는 지난 시즌 기준으로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나서 둘을 비슷하게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다른거 다 필요 없고 박지원 선수가 슛이 좋아져야만 무언가 프로에서 성공할 수 있고 감독이 그를 더 사용할 수 있오지는 거죠.

제가 개인적으로 서감독을 굉장히 낮게 평가하고 좋아하지 않는데, 일단은 박지원 선수는 슛이 생겨야만 기회를 더 얻고 무언가 더 출전을 할수 있을거라는 건 감독이 누구냐와 크게 상관이 없는 수준의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박지현과 박지원은 각 리그에서의 실력과 위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박지원은 대 놓고 새깅을 해도 슛이 없는 수준이라 이런 비교는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WR
1
2021-08-02 21:48:04

기량차야 본문에도 적었죠
국대 2옵션이랑 kt식스맨급이 같을리가..

근데 3점은 박지현 28.8
박지원 25 에요
여농인 점이 큰 차이긴 한데
박지현이 3점이 그나마 약점이에요

박지원도 예상하건대 올해 30프로 찍을 거라 봐요

2021-08-03 00:10:18

박지현은 고졸로 위성우 감독 밑에서 정~~말 많이 성장한게 큰것 같습니다. 

꾸~준히 스킬트레이닝 배우러 다니고 팀에서 잔소리 엄~~청 들으면서 

이제는 여농 올스타를 넘어 국대 주전 자리를 얻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3점 단순 수치도 중요하짐나 시도 개수 그리고 실제 득점 능력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박지현은 박지원보다 WKBL에서 피지컬 차이를 십분 이용해서 개인기를 이용한 득점이 용이한 상화이고, 어제 경기 4쿼터에 보여준 모습을 풀옵무대에서도 간간히 보여줄 정도로 이미 여자 선수들 사이에서 상당히 높은 위치에 올라와 있는 반면, 박지원 선수는 아직 핸들링이나 결정적으로 스스로 득점을 해낼수 있는 루트가 너무 한정적이죠. 물론 이건 남녀의 리그 차이가 크긴 하지만요. 

저도 박지원 선수가 슛이 되고 빅맨과의 투맨게임을 전개할줄 알게 되면, 소위 말해 농구에를 알고 할줄 알게 되면 정말 무서운 선수가 될수 있는 포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국대 주전가드가 되어 무려 세계랭킹 5위권 팀인 세르비아와의 접전 4쿼터 클러치 상황에 10득점을 해내는게 가능한 박지현과, 풀옵에서 완~벽하게 새깅을 당하고 철저히 슛을 버리는 수비를 당함에도 스스로 그 무엇도 할수 없이 속공과 수비 말고는 아직 리그에서 먹히는 게 없었던 박지원과는 현실적인 갭차이가 좀 있다고 봤습니다. 

 

 

Updated at 2021-08-03 08:23:09

사실 리그내에서 사이즈 차이가 압도적이기는 하죠. 

박지현도 슛에는 큰 재능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데 우선 사이즈로 밀고가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니 상대적으로 슛 약점이 두드러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2021-08-03 13:39:40

 박지원은 슛만되면 진정 괜찮은 선수인데 아쉽네요

홍석선수랑 하루에 1000개씩 던지면 괜찮아 질텐데 열심히 연습 하고 있겠죠

2021-08-03 13:55:45

 박지현과 박지원의 신체능력을 각각 남농 여농에서 비교해보면 일단 시작이 다르죠...

박지현은 183 여농에서 작은센터급 키인데 가드이고

박지원은 191 남농에서 1번치고 크긴 하지만 그렇다고 월등한 사이즈가 아닌데다

수비는 악착같고 열심히 해서 괜찮지만 리딩이나 돌파 슛 많이 부족하죠...

제 생각에는 두 선수를 비교하는게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