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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핸들러를 최소 1-2명은 더 데려갔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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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7 09:29:30

거듭 말씀드리지만 전 이대성 변준형 김낙현 선수 기량 인정하고 비하할 의도 없습니다.
그동안 한국국대는 가드포지션 혹은 볼핸들러를 최소 4-5명정도 데려갔습니다.

한국가드들은 김선형 제외하면 국제무대에서 드리블단독돌파와 1대1 공격이 사실상 안 됩니다. 10년간 이거 되는 선수 김선형 딱 한명 봤습니다. 이대성 선수 잘하지만 국대에선 주로 2번으로 뛰면서 스크린타고 3점을 주무기로 했었고요.

이번 국대는 허훈 김선형 이정현이 부상으로 낙마한게 크지만 개인적으로 하윤기보다는 두경민, 작정현이나 이관희 중 1-2명을 데려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스윙맨인
문성곤 전성현 양홍석 여준석 이현중... 이현중은 성장중이니 논외로 하고 볼핸들링이 안 되는 선수들이죠. 이대성 이정현과 달리 이 선수들이 2-3번으로 뛰는데 지금 가드진으로 혼자 볼핸들링하면서 리딩하는 건 굉장히 힘든 작업같아요. 특히 리투아니아나 베네주엘라 만나면 이 문제는 심화될 거라 예상합니다(제 예상이 틀리길).

하윤기 여준석을 중요한 경기에 쓰지도 못할거면 데려갈 이유가 없습니다 단순 경험을 위해서? 전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경험은 로테이션 멤버 정도는 해줘야 쌓이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클러치엔 볼핸들러 3명중 2명을 써야 하는데 변준형 김낙현보다는 이대성이 마무리공격의 시발점이라고 가정하면, 지금 팀은 이대성이 부진하면 무조건 패배에 가까워지는 상황에 이른다는 것이 선수구성에서 아쉬운 점이죠.
이과희 두경민 작정현 중에서 한두명이 가면 이대성이 부진할때 이를 보완해줄 선수가 있을텐데 이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런 점에서 노장 김선형 이정현 제외하더라도
허훈 송교창도 매우 아쉬워요.
허훈이야 국제무대에서 수비가 최하급이지만 최소한 벤치에서 나와서 10분정도 혼자 공가지고 놀면서 리딩이 가능하고 송교창은 장신포워드 중 사실상 유일하게 2대2 공격이나 1대1 공격이 다 가능하죠. 양홍석이 이게 되면 가드-이현중-양홍석 라인업도 가능할텐데 홍석이가 이게 아직 안 되니...


이재도 수술해서 이관희로 변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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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6-17 07:44:11

두경민, 송교창 선수 부상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WR
2021-06-17 07:45:47

두경민은 부상이 아니라 안 뽑힌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1-06-17 09:25:29

두경민은 아직도 재활중이라던데요..

2021-06-17 08:44:20

이현중 선수는 픽앤롤 볼 핸들러로 써볼만 한거 같은데 신장 우위랑 빠른 슛감 히팅을 위해서라도 핸들러롤을 좀 더 권장 했음 하네요

2021-06-17 11:48:40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안쓰는 로스터가 2명이나 되는게 문제고 김낙현과 변준형이 국대경험이 없다는걸 감안한다면 이대성에게 너무 큰짐이 주어져있어요
말씀처럼 하윤기 자리에 볼핸들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것같아요
송교창의 부재도 크지만 현대표팀에서는 허훈의 부재가 가장 커 보입니다
허훈 하나만 있었어도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데 말이죠
이현중은 슛 이외에도 생각보다 핸들링이나 힘, 스피드가 다 좋아서 놀랐습니다
오펜스에서 더 많이 활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2021-06-17 11:49:07

하윤기 빠지고 가드 1명 더 가는게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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