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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니깐 강동희 장학금도 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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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6:09:01

찾아보니 강동희농구 장학회 이렇게 대놓고 써서 사진 찍고 있네요

자기가 뭔 짓거리를 했는지 제대로 인지하고 있으면

아무리 레전드 출신이어도 저렇게 대놓고 본인 이름 걸고 장학금을 줄 수가 있나요?

승부조작으로 영구 퇴출되고 팬들 사이에서도 농구계를 더럽힌 범죄자 취급받는 입장인데요

선행 조용히 하고 싶었으면 장학금 명칭 정도는 바꿔서 할 수도 있었을 거고

굳이 조용히 할 생각은 없었더라도 저 같으면 저렇게 대놓고 이름 걸고 하는 건 좀 창피했을 거 같습니다

눈치가 없는 건지 뻔뻔한 건지.. 암튼 뭐가 됐든 좀 놀랐고

하는 짓 보면 애초에 크게 잘못했다는 생각이 별로 없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딴에는 잘못에 비해 징계가 과하다고 여겨서

탄원서 제출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2팀이나 연고지 이전하는 문제로 민감한 시기인데도

농구계 분위기가 어떻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살겠다고 탄원서 제출한 것만 봐도

상상 이상으로 뻔뻔하고 눈치 안 보는 스타일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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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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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6:12:23

오히려 자기가 했던 일 무마하려고 애궂은 유소년들 데리고 신발 한켤레 주고

사진찍어서 내가 이렇게 하고 있다 봤냐? 라는 식으로 빌드업하고 지금 처럼 혼란할 때 스리슬쩍

풀어나려고 하다가 반응 안좋으니 빤스런 한 것 같습니다.

4
2021-06-15 16:12:28

뭔가 지나친거 같습니다
자기 돈 자기가 자기 이름걸고
주겠다는데 그걸 뻔뻔하다고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다른건 다 동감하지만, 내가 번 돈
남주는게 쉬운일은 아니기에 너무 지나친
비난인거 같습니다. 그건 빼고, 다른건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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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5 19:53:36

조용히 기부를 하는 방법도 있죠.
굳이 이름 내걸고 광고 하지 않으면서 말이죠.
진짜 남을 도와 주는 것만이 순수한 목적이었을까요?
강동희가 그간 보여준 행동들이 진짜 순수한 기부 활동들 이었을까요? 사회를 위한?
의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과거와 현재의 언행들이 있는데 말이죠.
결국 인과응보죠.

솔직히 전 희대의 승부조작 감독이 유소년 농구판에 다시 기웃거리면서 사진찍고 광고하고 여기저기 인터뷰 하고 기웃 거리고 하는거 자체가 한국 농구판이 아니 우리 한국 사회가 얼~~마나 썩은 곳인지 잘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돈을 주는 일은 너무나도 멋지고 좋은 행동이 맞지만, 누군가는 그런것 마저도 이용하고 사는 세상이 우리가 사는 세상 이라고 봅니다.

2021-06-16 01:15:39

참 뭐랄까요? 본인들 생각이 진리인듯 말하는건 조심하세요. 밑에 댓글 다신분들도 마찬가지구요. 기부란 행위자체에 대해
글을 달은 것입니다. 다른건 다 아니라 말했습니다.그리고,다 동감가는게 참 얼척없는게 그 다음 기사 터지는데 참 강동희
이 양반 도대체 주변분들 누구인건지?
삼척동자도 알만한 시나리오 짜서 이렇게 행동하는건지?
개인적으로 농구를 망쳐 놓은만큼 반성하시고, 재능 기부하시고, 말년에 자식들도 있으니 명예라도 찾길 바랬는데 결국 이 양반 원한건 돈이네요. 에잇 젠장. 배신감이 느껴지네요.

2021-06-16 10:38:20

제가 하고 싶은 말 입니다. 

 

"참 뭐랄까요? 본인(들) 생각이 진리인듯 말하는건 조심하세요. 밑에 댓글 다신분들도 마찬가지구요. 기부란 행위자체에 대해 글을 달은 것입니다."


 

강동희 씨가 어린 농구선수들에게 농구화 사주고 돈 주면서 판대기에 액수 쓰고 사진찍고 그걸로 기사내고 하면서 기부하는것에 대한 행위에 대한 저와 글쓴이 님에 대한 시각과 견해차가 있는 것이지, 제가 무얼 하겠다고 여기서 진리까지...... 

 

사람마다 같은 사건 같은 행위에도 여러가지 시각과 사고가 가능하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니아의 모토인 타인의 생각에 대한 배려와 존중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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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1:53:54

참 기부라는걸 좋게 봤는데

알고보니 강동희씨 다시는 보고 싶지 않네요.

도박이라는게 한번 인생을 망쳤다고, 인성까지 망쳐지나 싶은데 

지금 드는 생각은 인성이 그래서 도박이라는 것에 인생을 망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아직도 도박하고 있어서 급전땡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참 모르는게 사람이라고 하더니. 님 말에 동감합니다.

 

2021-06-16 13:40:56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바로 사람 이더군요. 다소 기분 나쁘실 수 있는 글 이었는데, 너그러운 이해와 배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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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9:04:07

보니까 농구교실 운영비까지 횡령하셨던데요.

1
2021-06-15 21:13:09

지나친건 강동희죠. 매니아니까 이정도 비난으로 끝나는 겁니다.

3
2021-06-15 16:16:05

주위에서 응원하고 옹호하는 모습을 보니
학연. 지연의 병폐라고 봅니다
그깟 푼돈때문에
스포츠에서 제일 금기시 되는
승부조작을 했으면
농구판에서 그만 기웃거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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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5 16:46:38

현역 프로팀 감독이 승부조작으로 잡혀가놓고
자꾸 아들기사에 슬쩍, 유소년기사에 슬쩍 사진까지 찍으면서 인터뷰 하고
유튜브나와서 농구 가지고 컨텐츠하면서 동정여론 빌드업 짤때부터 기가 찼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못박고 가야죠.
암만 한국농구판이 망했다 소리를 들어도
승부조작범이 자꾸 어딜 기웃대는건지...

반성할거면 그냥 혼자 조용히 하세요.
자꾸 기자나 농구판 선후배들 대동해서 반성하지 마시고.

3
Updated at 2021-06-15 18:57:10

축구, 야구, 배구, 농구에서 감독이 조작해서 걸린 최초이자 유일 사례인데 참 뻔뻔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번에 동원된 인맥들 화려하구요. 작년에 무슨 sbs 티비도 나왔던데 어이가 없어서...

왜 농구 인사들 한테 사과하면 끝이 되는건지 모르겠더군요. 농구판이 알고 지내던 선후배에게 사과하고 받아들이면 다 없던일이 되나 봅니다. 협회, 전, 현직 감독들, 탄원에 참여한 모든 인사들 농구판에서 나가야 될 사람입니다. 도대체 이런게 재심 가능할 정도면 농구에서 인맥으로 안되는게 멀까요?

 

그리고 그간 농구 기자들 협회 비리 알려주고 해서 좋게만 봤는데 KT 연고지 이전 겪고 나니 눈이 달라지더군요.

 KT 대관료 이슈만 말하고 수원에 2010년에 KT가 클럽하우스 완공한건 말도 하지 않은채 부산시 잘못이 크다는 식으로 말하고... 김민구 음주 사건때는 장애인 수준이라며 농구 복귀 못할 정도라고 알리고.... 강동희도 이류농구에서 제명 풀어줄때도 되지 않았냐 빌드업 짰었고...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라 가려 들을껀 가려 들어야 될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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