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기사중에 가장 쎈것 같은데

저두요
오죽하면 두 번째 우승 후 FA로 풀렸을 때 저 정도 클라스의 선수를 못 잡았지만 딱히 아쉽지 않았어요

사진 때문에 그런 듯요. 개인적으로는 기사 내용은 팩트 나열이라 딱히 작정하고 깠다는 느낌도 없네요.

사진이 너무...

이정현의 잘잘못을 떠나서 저런사진을 고른건 대놓고 멕이겠다는것 같아서요

제목은 다른 기사에서도 "으악새"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듯해서 "제목을 세게 뽑았다."라고 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요. 글쓴이님께서 올려주신 기사는 사진이 강렬해서 세게 다가오는 거 같네요.

네이버 스포츠뉴스 메인화면입니다...

그나저나 전랜은.................

아 제가 이 스샷도 올리려 그랬는데 까먹었네요. 단지 으악새만 검색했는데 이정현 선수 기사만 나오는 게 참...

댓글에 올려주신 스샷보니 좀 웃겨서 강렬하긴 하네요. 전자랜드 일은... 우째 될런지요. 잘 풀리길 바랄 뿐입니다.

본문 보고는 피식했는데 스샷 보고 지하철에서 진짜 빵 터졌어요. 농구기사지만 클릭율 높을 것 같습니다

자업자득이죠. 하루이틀 문제도 아니고, 팬들이 몇~~년간 지적도 해왔고

심지어는 이렇게 KBL에서 플라핑 규정을 만들고 매 라운드 매 시즌마다 공개를 하고 벌금을 매기는데

꾸~준히 그냥 1등 하는거 보면. 그냥 개념 자체가 남다른 사람 이라고 봅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생중계 중에 오~죽하면 농구 전문 케스터가 "공기와의 마찰!" 이라는 외침을....

이런 상황에서도 남탓을 하거나 시스템 탓을 하는건 그야말로 비정상을 넘어 혼자만..... 

도대체가 스스로는 이러한 본인의 모습을 제대로 잘못 되었다고 인지는 하고 있는지? 

더 나아가 이런 문제점을 받아 들이고 개선 하려는 생각은 하는지? 

상당히 궁금하고 의심이 들 정도 입니다. 

실력이야 누가 뭐라 할게 있나요. 역대급 KBL 2번이자 해결사가 맞았죠. 

이번 챔프 2차전만 해도 3점슛 7개에다가
27점으로 맹활약했죠...
대단한 활약이었고 그 덕에 거의 챔프전 중
유일하게 쫄깃쫄깃한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또 으악엔딩 이었죠...
마지막 3점 클린 블락에 목 꺾기 으악...
같은 팀 감독과 선수들까지도 파울 항의를
1도 안 할 정도였는데 혼자 목 꺾고
억울해하고... 결국은 그 맹활약이 아니라
조롱거리로 2차전이 마무리 되었죠...
이제 나이도 차고 은퇴 시기도 다가오는데...
못 고치고 저러는 거 보면 한 때 응원팀
선수였고 잘해줬었기에 아쉬울 뿐입니다.

역대 최고의 으악새인데...
최고의 2번으로 평가되다니 창피해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