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라건아, 3년 뒤에는 국내선수?…정해진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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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20:03:06
라건아가 두 번째 드래프트를 통해 KCC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3년 뒤에는 국내 선수 자격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잘못된 사실이다. 라건아 신분 등 관련 내용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3년 후에는 라건아가 국내선수 자격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이 아니다. 3년 뒤 라건아의 신분은 미정이다.
KBL은 지난 2018년 1차 드래프트를 할 때 2차 드래프트 계약 기간까지 끝나는 2024년 이후 라건아의 영입 절차와 관련 규정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L 관계자 역시 13일 전화 통화에서 라건아가 3년 뒤에 국내선수 자격을 얻는 게 아니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 특별귀화선수 규정을 만든 건 4년 전이다. 그 당시 7년 이후의 라건아 기량 등을 예측할 수 없었다. 지금도 3년 뒤에는 어떻게 상황이 바뀔 지는 모르기 때문에 계약 기간이 끝날 즈음 이사회에서 라건아 신분이나 영입 관련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했다.
라건아가 3년 뒤에도 국내선수를 월등히 넘어서는 기량을 유지한다면 국내선수가 아닌 외국선수 신분으로 뛸 수도 있다. 그렇지 않고 지금보다 기량 저하가 나타난다면 국내선수 자격을 얻을 수도 있다.
라건아는 3년 뒤 무조건 국내선수 자격을 얻는 건 아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21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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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옵션으로 가격 내려줄듯 국내취급은 힘들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