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근이 전랜에

리바운드 수비죠

공격은 롤 확실히 해서 헛짓만 않하면 되요

정효근이 참 애매하죠. 신장좋고 파워있고 내외곽 다가능한데.. 결정적으로 너무 느리고 공수에있어서 한끗이 모자라요. 중간중간 번뜩이는 센스는 보이는데 BQ는 부족한것같고.. 게임체인저가되긴 힘들고 이대헌과 플레잉타임을 나눠주는것만해도 도움이 될것같네요

정효근이 있으면 리바운드에서 도움이 될 수 있고 트랜지션도 개선되고 부족한 볼핸들러 역할에서도 도움이 되지요. 송교창 수비도 있네요.

항상 플레이의 판단이 한박자씩 느린 이대헌을 백업으로 돌리고 그나마 다재다능한 정효근을 팀윤활유 역할로 쓰는게 지금 구성보다 훨씬 낫다고봐요.
이대헌은 미들슛과 미스매치 포스트업등 공격력은 쓸만하지만 그 공격을 끌어내기위한 공간이 너무 많이 필요한 스타일이라서 김낙현 모틀리의 2대2 위주 공격을 풀어가는 전자랜드 공격진에 녹아들지 못하는 듯합니다.
또 발이 많이 느려서 외각수비에서는 한번에 뚫리는 경우가 많고, 힘은 좋지만 그렇다고 용병을 맡기기엔 여지없이 미스매치의 희생양이죠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박스아웃이 새는 경우가 많아 수비리바운드를 지키는 능력도 정효근보다 떨어져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