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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 없는 KCC 할만하지 않았나요?

 
  1940
2021-04-21 21:02:46

이건 확실히 감독싸움에서 완패라고 봅니다.
유도훈 감독 좋아하지만 유재학, 전창진 감독보다는 확실히 수싸움에서 몇수아래라는거 경기때마다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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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21 21:04:55

상대가 전자랜드라서...

2021-04-21 21:05:26

송교창이 kcc에서 빅포워드로 맹활약 중이라 해도, 실질적으로 이 팀의 에이스는 라건아라 생각합니다. 투맨게임의 핵심 커터 스크리너 라건아라서요.

2021-04-21 21:06:51

사실 오늘 수훈 갑은 라건아이지만

언성히어로는 김상규가 아닐까 싶습니다.

KCC는 대부분의 4번 포지션에서 송교창이 서며 열심히 분투해주지만, 송교창이 빠질 경우 김상규를 제외하면 마땅히 4번을 봐줄 선수가 없죠.

김상규가 4번 자리에서 이대헌하고 열심히 붙어줘서 그나마 잘 전개한거 같습니다. 

2021-04-21 21:07:03

전창진,유재학감독보다는 확실히 전술 디테일이 약하죠

2021-04-21 21:09:08

라건아와 모틀리가 골밑에서 저렇게 일방적인 라건아의 우위로 끝나면 쉽지않죠. 골밑에서 볼투입도 리바운드도 안되니 김낙현 전현우의 위력도 떨어지고요.

2021-04-21 21:36:07

KCC는 송교창 없어도 KCC더군요.

2021-04-21 22:13:50

그러기도하고 뭐 우리도 빠진선수있으니...

1
Updated at 2021-04-21 23:03:07

 모틀리가 공격에서 오늘처럼 해주는 게 상수라고 봐야하는데 결국 전랜이 KCC를 어떻게든 힘들게 만들려면 

공수 리바 싸움에서 어느 정도는 대등하게 가줘야 합니다만... 라건아에게만 오펜 리바 10개 정도 줘버리면 

감독이 아무리 공격전술 잘 짜봐야 답이 없습니다~~

그렇게 짠 공격 전술을 선수들이 100% 가까운 확률로 성공시켜줘야 겨우 이길수 있을텐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유도훈 감독이 디테일하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술에는 분명 강점이 없는 편이긴한데, 그렇다고 전창진 감독의 공격 전술 또한 그리 세밀한 건 아니라서...(2대2를 유기적으로 잘 전개할 수 있는 스크리너에 리그 최고급인 라건아가 있고 패스와 자기 공격까지 볼수 있는 핸들러는 이정현 포함 최소 3명이상입니다) 

그리고 국내 선수들의 역량이 각 포지션 별로 KCC가 위입니다~ 

가드쪽에 김낙현이 우세하다지만 백업에서 전랜이 밀려요~

송교창이 없으면 그나마 이대헌이 더 해줘서 그 쪽에 미스매치로 인한 파생효과를 발생시켜야 되는데 

오늘 같은 경우 그렇지 못했죠~(김상규가 정말 의외로 선전해줬습니다)

이것도 사실 KCC 팀 디펜스가 한수 위여서 로테이션 수비에 대한 약속, 기동성이 

전랜보다 더 좋다보니 여간하면 오픈 찬스를 안주더군요~

어찌되었건 다소간의 홈콜이 있었다곤 해도 팀 레벨의 차이는 오늘 경기에서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전랜은 스스로 언더독이라고 생각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줘야만 

4차전, 정말 잘하면 5차전까지라도 끌고 갈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데릭 스캇에게 유도훈 감독이 더 푸쉬를 해서 공격은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최소한 수비에서 상대 2대2에 대한 대처를 좀 더 잘하게 하고 리바운드라도 어느정도 사수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오늘처럼 존재감 없이 하면 3패하고 그냥 끝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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