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KBL
/ / / /
Xpert

아직 시리즈중인데도 KT 젊은 주축들 좌절하는게 느껴져서 안타깝습니다.

 
3
  2365
2021-04-13 21:42:18

오늘 경기 종료직전 허훈이 고개 푹 숙이고 코트에 주저앉으려 하더군요.

 

양희종이 가서 일으켜주면서 뭐라뭐라 위로해주는것 같구요.


양홍석은 이전 마지막 작전타임때 표정을 보니


'와 내가 오늘 이정도로 뛰어다녔는데도 이렇게 흘러가네...'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인데, 아직 시리즈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벌써 이런 감정들을 느끼는듯 싶어


참 보면서 안쓰러웠습니다.


본인들도 느끼는듯 싶습니다. 감독과 용병... 본인들 역량안에선 나름 최선을 다해보는데


안된다는걸 자꾸 반복적으로 겪게 되니 지치는듯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나 결국 1차전의 감독의 섣부른 판단으로 여기까지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향후에 군문제도 있고, 계약기간을 고려하면 몇년뒤 FA도 찾아오게되고 할텐데


이제 크블 퍼스트팀 국내TO 4자리중 절반을 차지하고있는 이 두선수가 함께할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질 않았습니다. KT도 참 안타깝습니다... 시간은 매년 흘러가는데...

4
Comments
2
2021-04-13 21:45:43

동감입니다. 뭔가 시작 점프볼때 허훈의 표정보니, 평소 의욕넘치는 표정이 전혀 없더군요. 

게임중간 중간 양홍석의 굳은 표정도 그렇고...

이팀은 막 웃으면서 활기차야 되는 팀인데.. 시작부터 분위기가 너무 쳐저보이더라구요.

3
2021-04-13 21:52:25

 둘다 언해피 안 띄우고 지금까지 온 게 용하죠

시즌 내내 얼마나 갈리고 힘들었나요?

그래도 티 안내고 항상 밝은 선수들인데 속상하네요

2
2021-04-13 22:06:43

KT 젊은 선수들 오늘 절실한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진심 치열하게 경기하던데 끝나고 선수들 주저 앉을때 불쌍해서 울컥했습니다. 진짜 열심히 했는데 브라운 그......

2021-04-13 22:27:03

진짜 x같겠지만..
집에서 쉬고있을 선수들 생각하면서 계속 열심히 해줬으면 하네요ㅡㅡ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