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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방법을 다 보여준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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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11:39:33

 

1차전 보다 나은 2차전 이었지만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습니다.


- 윌리엄스는 왜 교체하지 않았나 -

모든 것은 결과론이긴 하나, 왜 도대체 통제도 안되고 지시도 거부하는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지

않았는지...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가장 지양해야 하는 3점라인 한걸음 앞에서의 미들슛,

자유투 다 흘리고, 의지없는 투맨게임 수비...종합선물세트를 받았습니다.

강을준 감독은 외국인 싸움에서 졌기 때문이라고 했는데...이길 방법을 스스로 포기하셨는데요


 - 의욕을 불어넣어주는 감독인가 - 

5반칙 퇴장당한 로슨이 몇 분이 지난 작전타임에 지적을 받더군요 ? 김병철 코치/김진유 선수가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는데,,,이미 지나 상황에 대해 굳이 끄집어 내서 지적을 하는 모습을 보는 뛰는 선수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 


  - 필요한 작전을 주는 감독인가 -

아무리 공/수 전술 준비를 철저히 해도 시작하자마자 통하지 않을 수 있고, 상대가 적절히 대처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팀이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럴 때 작전타임 때 감독은 무슨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까요 ? 상상력을 부여하고 아름다운 이론을 주는것일지, 즉각적인 대처방안을 주는 것일지...

연습 때는 스스로 생각도 해보게 하고, 시즌 중 나온것처럼 + - / 같은 공식에 가까운 이야기를 해줄 수 있으나

경기중에는 즉각적이고 정확한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 수비전술은 적절했는가 -

 김낙현에게 무더기 3점슛을 얻어맞는 동안 수비적으로 어떤 대처를 보여줬는가...한호빈/김강선 돌아가며

수비를 붙였다?는것 외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스위치도 아니고, 파이트스루도 아니고

볼을 못잡게 디나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스크리너 한명만 있으면 허용하는 풀업3점슛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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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3 11:42:33

구단 관계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2021-04-13 11:44:26

로슨한테 뭐라할때는 진짜...

2021-04-13 11:45:59

전랜에선 선수들 돌아가며 이대성 디나이하면서 이대성의 공격개입을 줄이는데

 

김낙현은 하고싶은거 다하더라고요. 공격의 키가 김낙현인데 발빠른 가드들 붙여서 공 못잡게 한다거나 그런 표적수비가 있어야하는데 전혀 없음.

2021-04-13 11:55:46

이대성을 핸들러로 안쓸꺼면 수비 시에 김낙현에게 붙이는 게 가장 나은 선택인 것같은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체력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이러나저러나 이대성이 불살라야 이길 수 있는 상황인 것같은데...

2021-04-13 12:12:21

공격 선택지가 이대성 이승현로슨인데
이대성을 김낙현에 붙여 상쇄키면
이승현은 없구 로슨이 혼자 해야되는데
로슨은 민성주 수비에 힘들어하고
모틀리 공격은 막지를 못하니
이대성 옵션을 수비로 써버리면 득점날때가 없어 수비를 딴사람 붙이는 듯 싶네요

2021-04-13 12:51:59

핸들러를 한호빈에게 넘긴다면, 이대성에게 3&D + 슬래셔 정도 롤은 맡길 수 있지 않나요?

모비스에서 사용했던 롤이고, 체력이 모잘라서 못하던 롤도 아니어서요.

주로 양동근이 핸들러와 리딩을 도맡아하고 에이스 스토퍼 + 캐치앤샷 + 슬래셔 정도로 롤을 제한해서 썼던 기억이 나네요.

2021-04-13 14:02:53

한호빈이 그 능력이 안될겁니다

Updated at 2021-10-27 09:43:20
2021-04-13 12:52:25

파훼법은 없고 그저 선수탓만 하고 있으니 너무 짜증이 나네요

2021-04-13 12:53:17

어제 경기 작탐 직후의 공격은 좋았습니다. 이종현에서 이대성, 한호빈 코너3점 역시나 문제는 승부처였죠.

2021-04-13 14:03:59

로슨한테 항의로 테크받았다고 지적하고 본인도 레이트콜에 항의하다 테크받는 모습. 그전에 그런 경기운영을 한 심판진도 민망하구요. 이번 플옵매치는 여러모로 민망한 장면이 많네요.

2021-04-13 14:10:43

오리온 프런트가 드럽게 일 못한다고밖에는.. 

뭐 그것도 그렇지만 강을준 감독도 역량이 좋아 보이진 않네요. 언제까지 한계가 뚜렷한 허일영 김강선으로 이끌어 갈 건지. 이승현이야 뭐 아마 때부터 엘리트였고 프로에서도 딱 그냥 기대한 수준 정도로 해주고는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에이스 역할이 가능한 선수는 아니고, 오리온에서는 국대급으로 성장하는 젊은 선수를 본 기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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