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라건아 국내선수로 묶이면 리그규정 어떻게 변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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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15:29:30
라건아가 올시즌 이후
다시 fa가 됩니다. 3년을 지금처럼 반 외국인선수로 뛰면 fa가 되는데 이때는 완벽한 국내선수로 취급을 받습니다.
2024-2025시즌 부터 적용되고,
라건아가 89년생이니 한국나이로 36살이 됩니다.
36살이라해도 kbl에서 국내선수 자격이 되는 라건아는 역대 최고 국내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린저ㅡ라건아, 숀롱ㅡ라건아 이렇게 동시투입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kbl이 이걸 가만히 놔둘 가능성은 적습니다. kbl은 평준화를 원하는 집단이라 분명히 룰개정이 이뤄질거라 예상되는데요.
현재 적용되고 있는
외국인+라건아 동시 출전금지는 아마 폐지될겁니다. 이건 정말 최소한의 약속이거든요.... 이거까지 무효시키면 국민,농구팬 농락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최초 귀화할때 6년동안만 반외국인선수 취급을 받는다!'로 모두가 합의된 사안입니다.
그렇다면 어떤식으로 리그규정을 kbl이 손볼까요?
안건드렸으면 좋겠는데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도 룰개정이 있을거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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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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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국내 선수 샐캡으로 잡히니까 현재 기준으로 라건아 + 70 만불 외인 선수 2명을 쓸 수 있죠.
근데 라건아 + 외인 선수를 동시에 쓸 수 있으면 거의 사기가 되어버려서 저 약속은 깰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라건아 입찰 하기 전에 모든 구단에게 어느팀으로 뽑혀가던 라건아 + 용병 동시 투입에 토 달지 않는다는 각서라도 받아놓고 진행하지 않는 한....36살 라건아는 여전히 국내 선수로 치면 최상급 선수일겁니다. 라건아 몸관리 하는거 보면 3년내에 그다지 기량이 떨어질거 같지도 않아요. 솔직히 3년 뒤에도 최소 각팀의 세컨 용병급 (이상) 으론 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