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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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06 01:41:44
-안타깝게도, 오리온은 시즌초 혹은 시즌 전 컵대회가 폼이 좋았습니다. 뒤로 갈수록, 뭘 할수록 안좋아졌음 ㅠ -강을준은 화법은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뭔가 자신만의 언어(?)로 얘기하고, 지나간 상황에 대해 짜증내고 복기하느라 작탐을 다 씁니다..이건 리더로써 최악의 방식 중 하나입니다. (전 스트레스 받아서 경기를 못볼 정도네요...)
-맨날 짜증만내고 화법도 이상하니 선수들 표정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뭔 소리지?' 이런 표정이 종종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이대성은 어쩌면 '이게 아닌데?' 혹은 속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습니다. 이대성이 삽질할때도 있지만 더 크리티컬한 문제인 데빈은 전혀 컨트롤하지 못하면서 이대성만 갈굽니다. 더구나 카메라 앞에서요. 이정현이 욕먹어도 감싸주는 전창진과 너무 대비 됩니다. (저 전감독 안좋아합니다...)
-엘지에 가서 꽃피운 이관희를 보면서, 이대성을 저런 식으로 써야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대성이나 이관희나 누가 하지말라고 듣는 타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 해봐 더 해봐, 이래야 스스로 깨닫고 바뀌는 타입인 거 같아요.
-이승현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농구팬은 다 아시겠지만..이 선수의 마일리지는 엄청납니다. 관리를 해줘야하는데 ㅠ 데빈이 온 이후 공수에서 더 부담이 올라간게 간접적인 부상 원인은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디. 개인적으로는 무리해서 뛰지않았으면 좋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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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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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은 롤에 제한을 받는다기보다는...
오리온이 정말 안타깝게 이렇게 하락한 것은...
후반 경기력 및 클러치타임 삽질이 반복되면서...
이겨야 할 경기들 계속 놓치면서...팀이 뭔가 늪에 빠져버린 기분인데...
코칭스태프 잘못도 있지만... 이대성 지분도 워낙 많았어서...
이대성 본인이 증명에 실패한 부분도 꽤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