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준영의 가능성을 본 점은 매우 긍정적인듯 합니다
허훈 부상소식을 듣고 사실상 6강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2승을 챙기면서 3연승을 했네요
전랜전
박준영 40분 10득점 - 7리바 -3어시 - 1스틸
득점이 많진 않았지만 공격의 링크 역할을 잘 해주고 있고
웨이트를 증가시키면서 몸싸움도 엄청 좋아졌고 박스아웃이나 스크린도 kt빅맨 중에선 가장 잘해주고 있습니다
박지원 29분 8득점 5리바 4어시 1스틸
5파울을 범하긴 했지만 김낙현한테 많은 득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적극적인 림어택이 인상적이었고 패싱센스도 좋았습니다 또 리바운드 능력이 워낙 좋다보니 kt의 부족한 높이를 많이 채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동안의 부진을 깨는 모습만으로 기뻤네요
삼성전
박준영 38분 16득점 4리바 1어시 2스틸
하루쉬고 또 38분을 뛰었음에도 정말 잘해줬고 국내선수들 중 최다득점자였습니다.
파울겟도 잘해줬고 클러치 3점슛도 매우 좋았다고 봅니다
예전 같으면 소극적으로 했을텐데 클러치에서 적극적인 공격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박지원23분 8득점 4리바 3어시
일단 화이트와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고 화이트에 대한 디나이 수비가 좋았고
클러치 더블클러치 레이업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직 의욕이 앞서는 부분은 있지만 신인이 이정도만 해줘도 매우 잘한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투박이 1픽, 2픽 치곤 좀 아쉬운 점도 있고 허훈 양홍석에 비해 실링은 낮지만 오히려 허훈이 부상 당한 공백을 잘 채워주면서 자신감을 찾은 점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박준영선수도 올해 성장을 많이 했기에 차기 시즌이 더 기대되고
박지원 선수는 아직 1년차라 비시즌에 슛을 조금만 가다듬고 나오면 굉장히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거 같다는 희망을 품게 되네요
올시즌 성적은 포기했는데 선수들 보니 또 열심히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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