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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랜,오리온,KT는 외인선수문제만 해결하면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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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8 20:55:54

 오리온도 위디 때문에 속타는 입장이지만 어쨌든 그래도 로슨이라는 걸출한 2옵션이

엄청 좋아서 점수 쟁탈전이라도 어떻게든 보태주는 느낌인데 전자랜드는 국내선수들이 

3-4쿼터 후반에는 턴오버도 많아지고 볼 흘리는 상황도 많았지만 분명히 팀을 이끌어 나가는 득점

자체가 거의 국내선수 위주인데 이 정도 오펜스면... 

 

오리온도 오늘은 이승현 공수 다 잘해줘서 분위기가 잘 안 넘어갔지 전자랜드도 경기력이 

나빴다고까지는 말 못하겠네요. 

KT 경기도 보면 외국인이 아쉬운 느낌인데 브라운이 잘해주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더 아쉽고요..

KCC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비스는 숀롱이 폭발해야 90점대고 보통은 70-80점대가 많아서 국내 선수

위주로 돌리는데도 이정도 득점력이 나오는 거 자체가 대단합니다. 그래서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외국인 선수 뽑기가 잘 걸리기 힘든게 함정이네요.

저 3팀 중에 외국인선수 교체가 되었는데 진짜 중상이상의 선수가 나온다면 경기력이 확 달라질 게 보입니다.

위디 볼 때마다 속 터지는데 좀 더 위를 볼 수 있게 교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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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8 20:58:05

위디교체 오피셜 났습니다. 이번주까지만 뛴다네요

WR
Updated at 2021-01-28 21:12:29

이번엔 득점력 있고 수비가 어느 정도 되는 빅맨이길 바랄 뿐입니다...

유튜브에 찾아서 중국리그 뛸 때와 유로리그 뛸 때 봤는데 정통 빅맨에 가까운 느낌이군요.

우직하고 묵직한 느낌입니다. 거기에 시야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물론 하이라이트라 직접 봐야겠지만...메이드 능력만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21-01-28 23:05:15

데빈은 유로 리그에서 뛴 경력이 없고, 유로컵에서 뛰었습니다. 두 개의 대회는 규모와 수준의 차이가 있습니다. 축구로 비유하자면 유로 리그는 챔피언스 리그, 유로컵은 유로파 리그. 터키 리그에서 뛸 당시 유로컵과 병행해서 뛰었는데,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 중국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 당시보다는 폼이 떨어진 듯 보였습니다.

2021-01-29 10:40:45

댓글 내용 정정합니다. 아드리아 리그(Liga ABA)에서 뛸 당시에 유로 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습니다.

WR
2021-01-29 10:55:05

아 감사합니다 ~ 유로컵이랑 유로리그가 아예 다른 대회였군요 ! 덕분에 하나 배워갑니다

유튜브에 올리신 CBA리그랑 유로컵 G리그 하이라이트 보고 글 올린거였는데

CBA 때 폼이 떨어진 느낌이라니...살짝 걱정되긴 합니다만 일단 까보면 알겠죠 ~

 

2021-01-28 20:59:11

전랜에 타데 힉스 숀롱 라렌 같은 선수가 뛴다면 상상만으로 즐겁긴하네요.

WR
1
2021-01-28 21:03:30

전랜이 시즌 개막 전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 받았지만 이미 국내선수들만으로도 충분히 6강 플레이오프

싸움을 할 정도의 실력은 된다고 봅니다. 좀 더 공수에서 중심이 되어 줄 수 있는 외국인 선수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보네요. 

지금 시즌 절반을 국내선수로 잘 버텨왔다는 느낌이에요.  

 

1
2021-01-28 21:11:20

아마 전랜의 시즌 전 평가에는 외국인선수 평가도 포함한 것이겠죠. 스카우팅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예산도 젤 적어서 좋은 선수 뽑기 어려운 팀사정이 뻔한지라 외국인 선수 평가도 거의 꼴찌였다고 봅니다. 사실 제가봐도 전력상 하위권인데 김낙현의 성장과 이대헌 이윤기 등의 깜짝 활약 등 잘해오고 있죠. 정효근 강상재 없이도 이만큼 해준건 칭찬해주고 싶네요. 하루 빨리 좋은 구단주 만나기만 바랍니다.

1
2021-01-28 21:04:44

로슨은 kbl에서 오래 뛸 수 있으면 헤인즈처럼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WR
2021-01-28 21:09:35

리그 초반 제 마음대로의 기준에선 슛이 좋은 크리스 윌리엄스 느낌이었는데 최근 보면

득점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슛 쏘는 거 보면 또 다르더라고요. 공격도 영리하게 플레이 하고 

거기다 협력 수비로 하는 블락이나 볼 긁어내는 것도 나쁘지 않아서 2옵션이면 너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21-01-28 21:11:34

심스는 오늘 23득에 10리바 3어시 해줬고 야투도 75퍼센트였는데 오늘도 전랜 패인을 용병탓하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탐슨은 할말없지만요.. 이승현 슛이 평균이상으로 잘 들어갔고 전랜은 3점 찬스에서 너무 안들어간게 아쉽습니다. 1쿼터 지역방어 수비 무너졌는데 고집한것도 아쉽구요

WR
Updated at 2021-01-28 21:32:22

오늘 경기에서는 충분히 그런 이야기도 나올 수 있지만 미스매치에 가까운 이승현, 로슨을 상대로

넣은 득점이 꽤 되는 점도 있고 그 이전 경기에서부터의 느낌을 말하는 것이라 와닿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어떻게든 해줄 몫을 한 것은 맞습니다.

 

사실 KBL이라는 이름에 맞게 국내선수 위주로 돌아가는 팀을 너무 보고 싶어했고

그 점에서 KT, 전자랜드, 오리온(좀 더 해서 KGC까지)은 삼성이나 모비스에 비해서는 충분히 

잘해주고 있고 다만 외국인 선수에게 바라는 역할에서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더 이 팀들을 높게 쳐주고 싶은 마음도 들고요. 

 

이런 팀에 볼 소유욕이 많지는 않더라도 누구를 상대라도 득점해주고 어느 정도

버티는 수비만 해주는 외국인 선수만 와도 충분히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고 더 좋아질 여지가

크다고 생각해서 글 남겼습니다. 

 

 

2021-01-28 21:31:19

제가 오해했네요 저도 중위권팀들 아쉬운 용병들 교체하면 상위권치고 올라갈 가능성을 높게봅니다. 그렇지만 그 팀들도 용병이외에도 다른 약점들이 있는데 모든 걸 용병탓으로만 쉽게 결론짓는 것 같아 좀 쉽게 글을 읽어버렸네요.

WR
2021-01-28 21:35:16

아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국내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절대적인 압도는 몰라도

어디 가서 지고 들어 갈 느낌은 아니어서 아쉽다는 생각 뿐입니다 

 

2021-01-28 22:19:48

사실 심스의 경우는 공격을 저 정도라도 못해주면 안된다고 보는게 수비에서 까먹는게 너무 많아요 

오늘도 추격하는 시점에서 정말 무난한 오리온의 2대2에 번번이 오픈을 내주었죠. 

전랜의 경우 용병 두명이 다 2대2 픽에 그냥 바보됩니다.

이승현이 용병처럼 보일만큼 쉬운 득점 찬스가 다 2대2로 만들어졌죠~

공격이 별로라도 이 수비가 잘되면 사실 더 타이트하게 경기 끌어갈 수 있는데 

그게 안됩니다. 뭐 정효근이랑 이대헌의 삽질도 큰 영향을 줬지만서도~~   

2021-01-28 23:29:41

공감하기 힘든 내용이네요. 탐슨이나 심스나 2대2수비 괜찮은 편이거든요. 탐슨 같은 경우는 시즌전부터 2대2수비는 수준급인 선수로 평가되었구요. 심스도 2대2하면서 리커버리 움직임도 좋은편이구요. 오늘 같은 경우는 이대성 돌파동선을 막는걸 주로 하다보니 이승현선수에게 찬스가 많이 나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오늘 스크린 대처에서 이윤기의 움직임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실제로 유도훈감독도 이윤기에게 수비지적을 했었구요. 심스와 탐슨이 지금까지 교체안된건 그래도 수비에서 공헌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01-29 20:00:26

흠....개인적으로 전랜 경기 보면서 심스와 탐슨의 2대2 수비를 늘 아쉽게 봤어요. 

특히 심스의 경우는 앞선 가드와의 소통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그 점을 떠나 기본적으로 좌우 앞뒤 움직임이 한쪽으로 쏠리고 나면 그 다음으로 전환이 너무 늦습니다. 

사이드 스텝도 안좋은 편이구요. 그래서 보면 2대2 대처시 뒤로 쳐져서 돌파를 견제하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 상대 가드나 픽 자원이 중 장거리 슛이 괜찮은 경우 거의 잠궈내지 못하고 자신이 넣는 것 이상으로 까먹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탐슨은 기동력 자체는 좋습니다만, 어떨땐 심스보다 더 답답해 보일때가 있는게 일단 수비를 너무 단순하게 하고 상대 움직임을 보고 예측해서 반응하는 경우가 세로 블록외엔 아주 드뭅니다. 가진 운동능력과 활동량을 잘 못써먹는다는 생각밖엔 안들어요~

 

그리고  아마 제 기억에 오리온스와 올해 대결 한번도 못이긴거 같은데, 그것도 1~3골 선에서 항상 나가떨어지더군요. 이대성도 그렇지만 이승현을 제어못하니 그렇게 되는데 물론 이승현이 1대1도 국내 어떤 빅맨 자원들과 붙어도 자신감있는 선수긴 하지만  전랜과 할때엔 거의 날라다닙니다. 이대헌이 일단 밀리는 것도 큰 이유이지만 두 용병조차 매치업 상황에서 이들의 2대2 플레이를 못막으니 결국 털리는 거라고 전 봅니다~ 

 

Updated at 2021-01-28 21:26:22

안양도 타데 숀롱있으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선수 계약 잘 하는 것도 능력이죠. ㅜ.ㅜ

WR
2021-01-28 21:42:37

사실 KGC도 그렇긴 합니다 근데 라타비우스는 2옵션치고는 준수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다만 1옵션으로 쓰는 포워드형 외국인 선수 활용을 어떤 목적으로 쓰려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크리스 맥컬러가 그래도 부상교체 당하기 전까지 잘해줬던걸로 기억해서 

2021-01-28 21:54:34

 케티는 전부 소비 했지 않나요?

WR
2021-01-28 22:09:09

네 저도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체 2번을 다 쓴 걸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더더 아쉬움이 남을 팀이죠..

2021-01-28 22:36:29

5게임 패널티 받고 교체는 가능합니다 이꼴이면 그것도 고려할듯 해요

1
2021-01-29 00:15:45

로슨이 한국에 정들여서 장수한다면 윗분말대로 헤인즈 라건아 같은 크블 대표외인이 될거같네요. 최소 리온?

1
2021-01-29 01:26:02

김낙현 최근 득점 볼륨이 거의 단신 용병 수준이던데 정말 용병도 잘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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