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멤버까지 좋아서 A팀 B팀 탄탄하게 구분하고 상대팀 전술 선수에 따라 적재적소에 선수 기용하니 잘 풀리는거 같아요 한선수가 안터지면 여기저기 다른 산수들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터져주니깐 잘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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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5 21:44:04
숀롱의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고 FA영입,트레이드로 뎁스를 두텁게 한게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는 이유라고 봅니다. 시즌초 주전 스윙맨이던 김국찬의 시즌아웃과 전준범의 예상치 못한 부상에도 버틸 수 있었던건 김민구,기승호,최진수가 돌아가며 잘 메꿔주었죠. 최근에는 수비에선 김영현과 외각에서 군전역한 정성호도 힘이 되어주구요. 시즌 출발을 할때부터 지금 주전으로 나오는 서명진의 경험미숙은 이현민이 함지훈의 높이 약점은 장재석이 메워줍니다. 다른 팀들과 달리 팀의 S급인 국내선수는 없지만 누가 빠져도 그 자릴 메워주는 선수가 많다는게 큰 장점같아요. 양동근-함지훈 전성기 시절은 주전에서 다른 팀들을 압도할 수 있었지만 부상으로 한명이라도 빠지게 되면 대체 자원자체가 없어서 팀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었죠. 멤버 구성원이 많이 바뀌고 초반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지나 숀롱도 리그에 적응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앞으로 멕클린과 전준범이 좀 더 올라온다면 경쟁력을 갖추게 될거 같네요.
숀롱+유재학+서명진의 성장+구단의 빠방한 지원
숀롱이 헨리 심스라고 생각한다면...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