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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 선수 어제 엄청 피곤해보이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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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6:48:53

모비스의 팬으로써, 오리온과의


2위 쟁탈전이자,

나름 큰 규모 트레이드의 당사자간 대결이자,

오프시즌 최상위 규모의 FA계약을 체결한 2인의 전 소속팀간 대결인

어제 경기를 너무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헌데... 나름 모비스 경기는 빠짐없이 챙겨보는 편인데,

어제 경기중에 보이는 최진수 선수의 모습이 유독 피곤해보이고 야윈거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특히 다크서클로 보이는 눈밑의 거무스름한 부분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정도였고,(눈도 좀 게슴츠레해 보임) 

원래 마르고 길쭉한 체형이지만 어제 보이는 모습은

예전보다 더 마른 느낌이 드는 것이... 흡사 젓가락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안 좋은일이 있거나 한건 아니겠죠?

아니면 모비스에 온 뒤로 앞선 선수들 수비하느라 힘들어서 그런건지,

그것도 아니면 제가 잘못본건지...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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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1-25 16:50:09

오리온 팬으로서, 오랜세월 최진수를 지켜봐왔는데...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최진수 특유의 표정상 항상 피곤해보이는 눈빛이더군요... 

2
2021-01-25 16:51:26

토요일날 30분정도 뛰고 다음날 이대성 잡는다고 더 뛰어버렸으니...

이틀간 체력소모가 엄청났을겁니다.

하루쉬고 내일 경기 있던데 준범이가 좀 좋아져서 최진수 커버 해줬으면 좋겠네요.

수비로는 커버 힘들겠지만 공격에서라도 좀 터져주길. ㅠ

1
2021-01-25 16:53:14

최근에 기사로 봐서는 오리온에서 4번 역할까지 보다가 완전 3번 전환에 최근 리그에 에이스 1번들이

많아지면서 전담 마크맨으로 나오는데 농담조로 경기당 1-2kg씩 빠지는 느낌이라고는 하더군요.

그만큼 열심히 뛰기도 하고 백투백 2경기 하는데 수비 뿐만 아니라공격에서도 요소 요소 좋은 모습 보여줬죠.

그 여파가 아닌가 싶네요 

3
Updated at 2021-10-27 08:58:44
1
2021-01-25 17:15:39
1
2021-01-25 17:41:56

주말 백투백 경기에 서울에서 울산으로 이동거리도 길었고 삼성전 28분 오리온전 36분 최근 경기들에 비해 플레잉 타임이 길었어요.
가드들 수비하느라 체력소모도 만만치 않을거고
어제도 체력이 떨어지면서 후반부에 이대성을 놓쳤다고 인터뷰 하고 경기도중 지쳐서 교체사인도 벤치쪽에 보냈죠.

2
2021-01-25 17:57:45

딴 얘기이긴 한데 함지훈 선수도 회사일에 찌들어 있는 과장님 같아요

1
2021-01-25 17:57:50

최진수팬으로서 그런 모습이 기본형입니다.

피곤해보이고, 뭔가 힘들어보이고, 뭔가 어려움이 있어 보이는데

뛰어당기는 건 잘하는.....

독특한 스타일인 선수죠.

2021-01-25 18:31:45

이번시즌 수비왕 함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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