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형평성 매우 어긋나 보입니다

애초에 이런 말이 나올게 뻔했기때문에 대학선발에 d리거들과 상무선수들로 채우는게 맞다 싶었습니다. 감독이 크블 상황 고려해 자기 생각에 맞게 뽑아봤자 팀간 전력누수의 차이가 날게 뻔한 상황이니. 

몸상태를 감안해서 정예 멤버 고르라면
김종규 대신 허웅
전준범 대신 장재석
그리고 삼성이나 오리온도
이관희 대신 김준일
이승현 대신 이대성이 가야 한다고 봅니다.
라건아도 국대는 의무 차출인데
KCC 역시 국내 멤버 한명 더 가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라건아는 국대가는 조건으로 귀화한 선수라
국내 멤버를 한명도 안뽑는게 오히려 형평성이 맞지 않는거 같네요.
SK는 안영준이 이제 회복했음에도 뽑을 수 밖에 없는건 정말 뽑을 선수가 없네요.
그냥 각팀 다 최정예로 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전준범은 좀 많이 의아하네요.
장재석이나 서명진
아니면 최진수라도 그나마 납득되는데

전준범대신 장재석이나 최진수가 뽑혀야 한다고봐요. 이건좀 그렇네요

전준범은 몸도 좋지 않고 장재석이 가는게 맞죠. 선수도 부상 회복 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또 외국 가고 자가 격리로 몸 더 안 좋게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김상식 감독도 이런 시국에서 형평성에 맞게 차출이라뇨. 코로나 시국이란걸 생각해야져. 저러다 코로나에 선수가 걸려서 리그에 피해가 가면 어쩔겁니까. 융통성을 발휘해야져. 크게 의미를 둬야될 대회도 아니면 지금 상황에 2진이나 상무로 꾸려간다해도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농구판은 진짜 너무 경직 되어 있는듯

거론된 선수보다 비중이 낮은 선수를 차출해야되는게 맞다고 보지만 김시래, 김낙현, 이승현 등등 팀 내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들을 데려갈거면 그렇게 맞춰야죠. 모비스는 적어도 말씀하신대로 서명진이나 장재석 같은 선수를 데려가야되지않나...

형평성에 맞춰 차출할 필요가 없는 것을 형평성 언급하는 바람에 괜히 이상한 의문을 품게 만드네요. 최선의 전력을 구성한다는 목표하에 국대를 운영한다면 형평성이라는 가치는 후순위로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