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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감독의 인터뷰는 보면 볼수록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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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09:33:34

 "초반에 경기가 정리됐다는 판단에 후반에 작전 타임을 부를 필요성를 별로 못 느꼈다. 

작탐관련해서는 개선의 여지가 1도없어보여요. 감독이 경기전준비했던건만 가져와서 하는거면 감독이 왜 있을까요? 그때그때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분위기를 조절하고, 알맞는 전술을 찾아쓰는게 감독의 역할이 아닌가요?

지금 저 인터뷰의 문장을 해석하면 초반에 너무 벌어져서 이길수없는 상황이라 경기를 포기했다.라고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2쿼 끝날때 21점차인데 이걸 그냥 끝난걸로 생각해버리면......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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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0 10:30:20

수많은 경기가 있었지만

저저번 주말에 에스케이 한테 질때보고

아 조성원도 프로감독 깜냥이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2021-01-20 12:05:32

저렇게 밀릴수록 감독이라면 작탐을 통해서 선수들을 강력하게 질타할수도 있고

여러 전술들 써보자고 하면서 어떻게든 따라가도록 독려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게 감독의 역할이고 능력일텐데요.

 

선수들이 힘을 못쓰고 밀리는 와중에 감독이란 사람은 구석탱이에서 팔짱끼고 멍하니 쳐다보고

참 선수들이 힘이 나겠습니다.

어제 직관중에 참 어이없었습니다. 

2021-01-20 13:05:09

김승기 감독처럼 질타하느니 안하는개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엘지 팬분들도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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