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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중심의 팀을 만들기위해 기존 가드들을 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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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8 09:07:50

저는 이게 틀린거 같지는 않아요. 물론 이렇게 생각안하는분도 제 의견이 정답은 아니니까 이해할수 있습니다.

kt에서 트레이드로 나간 선수가
이재도, 박지훈,(변준형도 굳이 끼자면 껴보고요) 이 선수들인데

kt구단이나 코칭스텝에서 허훈에게 힘을 실어주기위해 보냈을거라 그때도 생각했고, 지금도 생각하거든요.

허훈이 월권으로 구단이나 코칭스텝에게 자기위주로 팀만들어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좀 문제가 있는데

구단이 허훈의 포텐을 높게 보고 겹치는 자원을 정리했다는 의견은 충분히 해볼수 있는거 같아서요.

결과적으로는 김기윤의 예기치못한 부상 + 김윤태가 이정도급일줄은 이라는 변수가 생겨서 허훈의 과부화가 걸린거지 당시 상황으로 보면


허훈에게 푸쉬를 하기위해 트레이드를 했다는게 무조건 틀린의견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이재도, 박지훈 보내고 김기윤, 김윤태 데려왔으니 똑같이 가드데려온거 아니냐 얘기하신분도 계실텐데

김기윤, 김윤태는 재도,지훈보다는 간결한 유형이라서 허훈과 롤이 겹치지 않는다 판단했을거라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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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8 08:54:46

허훈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그들을 보냈다면
다른 포지션은 강화가 되었어야...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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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08:58:56

강화를 하려했는데 실패한거죠.
kt빅맨은 송영진이후로 제대로된 빅맨이 나오지않아서 오랜기간 고민이었는데 김민욱을 데려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선수에 한계인지, 코칭스텝이 잘못쓴건지, 김현민도 못 밀어냈지만요.

Updated at 2021-01-18 09:07:26

이재도 트레이드 때는 허훈 없었죠.(착각했네요.댓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2021-01-18 09:04:39

허훈이 17년 드래프트 되고 이재도는 17-18 시즌중에 안양으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WR
2021-01-18 09:04:42

허훈있었어요. 아무리 kt가 파격적인 트레이드를 많이 하는 팀이지만

아무런 대안없이 이재도를 보내진 않죠

2021-01-18 09:08:29

박철호가 음주만 안했어도 김기윤은 괜찮았을텐데.... 그놈의 음주운전 참

WR
2021-01-18 09:14:02

그렇죠. 박철호도 10분정도는 충분히 소화할수 있는 자원인거 감안하면
로테이션 자원 2명을 잃은 사건이
었습니다

Updated at 2021-01-18 09:15:36

1. 팀내 가드 자원에 대한 가치 평가에 실패해서 변준형을 뽑지 않았고,

2. 남긴 가드인 김윤태는 부진했으며

2. 이재도 트레이드로 데려온 가드 김기윤이 그냥 공중으로 사라졌다.

 

세가지 중에 한가지라도 잘 풀렸다면, "허훈 때문에 KT 가드들을 트레이드했다" 라는 소리가 나왔겠어요?


오히려 가드진이 너무 없어서 허훈 체력관리도 못해주고 있는 상황까지 만들며 허훈을 밀어준다는 건 이상하잖아요

특히나 변준형을 안뽑은 건 허훈을 위해서라고 해도 실패인게 분명한데요. 올스타급 슈가에 좋은 볼핸들링을 갖췄으며 보조 리딩까지 가능하고 수비도 되는 가드가 옆에 있었으면 허훈에게 득이면 득이지 해는 아니었을 겁니다.

WR
2021-01-18 09:19:30

변거박은 그때나 지금이나 문제라고 여기는 여론이 더 많지만, 최근에 변치없는거목 명칭도 있으니 제가 굳이 끄집어내진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그 2,3번이 결과적으로 망해서 문제인것이지 트레이드 당시만 보면 허훈의 포텐을 구단측에서 높게 보고 중복자원들을 정리했다고 저는 보는거에요.

Updated at 2021-01-18 09:53:51
아, 허훈을 주전 포인트가드로 밀어준 건 맞죠.
현재 자꾸 허훈과 그로인한 밀어주기 논란이 나오는 건 KT의 가드 뎁스가 그동안 안좋았기 때문이라, 저 가드들 정리가 성공했으면 주전으로 밀어준 것이 그냥 좋은 선택으로만 알려졌을 것이라는 의견을 환기하고 싶었습니다.
2021-01-18 09:29:25

김윤태는 그냥 받아온게 아니고 한희원이랑 같이 받아왔죠. 사실 김윤태보다 한희원에게 기대했던게 더 컸지않았나 생각합니다. 향후 한희원이 더 발전한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WR
Updated at 2021-01-18 09:32:56

맞습니다. 김윤태보다는 한희원 메인이라고 보는게 옳습니다.

한희원이 아직까지는 대단한걸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장신포워드로서 3nd의 가능성이 있는건 계속 유효한선수라고 봐서요.

1
Updated at 2021-01-18 09:47:21

KT는 이재도를 김기윤/김민욱과 바꿨습니다. 

박지훈을 한희원/김윤태와 바꿨습니다. 

 

두 트레이드를 보면, 일단 3번 4번 요원과 1번 요원을 받아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두 번 다 1:2 트레이드였지요. 

그러니까 KT에서는 다른 포지션도 보강하면서 1번 자원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어요. 

저는 이게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결과론적으로, 

김민욱은 한계가 명확해서 감독이 쓰지않고있고,(김영환 양홍석만 주구장창 쓰고있죠.)

김기윤은 불행한 사고로 더이상 농구를 못하게 되었고,(정말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한 음주운전도 아닌데. 물론 동승자도 책임이 있기는 합니다만)

한희원은 감독의 생각과 달리 스탭업을 하지못한채 현재 상무에 가있고,(전 솔직히 한희원에게는 큰 기대 안합니다)

김윤태는 솔직히 딱 원래 생각했던 정도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윤태는 안양 시절에 아주 약간 벤치 에이스로 기대했었지만, 몇년간 뛰는걸 보고 기대를 접었었습니다.)

 

KT는 허훈을 향후 팀의 주전가드로 선택했고, 그건 좋은 선택이었따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기위해서 팀의 가드 자원들을 트레이드 했는데, 그 결과가 좋지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허훈이 워낙 잘 하고있기 떄문에, 결과에 대해서는 그냥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2021-01-18 10:49:04

죄송하지만 이재도와 김기윤/김민욱은 1:2트레이드가 아니라 이재도/김승원과 김기윤/김민욱 2:2 트레이드였습니다....

Updated at 2021-01-18 11:53:41

맞네요. 김승원이 워낙 존재감 없이 있다가 SK로 이적을 해서 제가 잊고있었습니다. 현재 SK에서도 존재감이 없구요.

그렇네요. 김기윤이 김민욱과 합쳐서 이재도와 2:1 트레이드 될 정도의 가치는 아니었죠. 정말 아쉽네요. 

2021-01-18 12:12:03

맞습니다ㅠ여러모로 아쉬운 트레이드가 많았죠...ㅠ 이재도 박지훈 허훈으로 꾸릴수 있었는데 말이죠~

2021-01-18 10:08:16

김기윤은 불가항력이지만
박지훈 보내고 변준형 안뽑기 둘중하나는 안했어야 됩니다.

WR
2021-01-18 10:09:41

변거박은 박준영이 엄청 대단한 성장을 하지않는한 평생 욕먹을거리라고 봐요

2021-01-18 10:10:40

대신 김민욱 박준영 한희원 데려온거죠
가드자원은 드래프트에 매년 나오니깐 프런트에서 그렇게 판단한건데 결과적으로 악수가 많았습니다

한희원도 나름 상무에서 열심히고 김민욱 박준영이야 빅맨으로 어쨌든 써먹고 있긴 하니 앞으로 더 잘해주길 바라야죠

WR
2021-01-18 10:13:35

한희원 기대해 봐야겠죠!

장기적으로 김영환대체로 죽든살든 키워야할거 같습니다.

2021-01-18 11:57:37

박철호 김기윤이 주요 로테선수들이었는데
음주운전으로 같이 날라간게 뎁스 문제가 생기게 된 거 같아요

2021-01-18 14:20:18

한희원 잘됬으면 좋겠어요.

김윤태나 김민욱보다 한희원이 더

발전가능성 있다고 봐요. 

전랜팬이라 직관가서 한희원 1년차도 

보고 그랬었는데 1년차 때 이정현한테

포스트업 하염없이 밀리던 선수가 

상무가기전엔 이정현 잘 막더라구요. 

공격이야... 김승기처럼 기죽이는 

감독 밑이라 헤매서 그렇지 

유도훈/이상범/조성원 감독 같은 

감독님 만나면 공격은 알아서 잘 

풀릴거라고 봅니다. 

1
Updated at 2021-01-19 03:28:01

 글쓴님 표현대로 구단이 허훈의 포텐을 높게 보고 겹치는 자원을 정리했다와

허훈 중심의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미의 범위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농구에 포지션이 가드만 있는 게 아닌데

허훈 푸쉬를 가드 포지션에 한정한 게 아니라 팀 전체로 확장해서 표현했으니까요

그리고 그 분은 포워드인 양홍석과 VS 구도로 글을 쓰셨구요 



서동철 감독은 허훈 중심의 팀을 만들려고 한 게 아니라

용병도 포워드 뽑고(여농에서도 그랬다고)

트레이드도 가드 주고 포워드 위주로 받아온 거 보면 

포워드 중심의 농구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저번 시즌 허훈이 MVP로 큰 성장을 하면서

(포텐은 높게 봤어도 3년차에 mvp가 될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했죠} 

자연스럽게 허훈으로 팀 무게 중심이 옮겨진 거죠

용병 신장 제한 폐지로 가드 중심 농구로의 흐름 변화도 있었고

윗분들이 써주셨듯 허훈 외 가드들의 부진과 이탈 등으로

허훈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기도 하구요


요는 허훈이 있어서 가드진을 정리한 건 맞지만 허훈을 팀 전체의 중심으로 놓고

트레이드와 드래프트를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동철 감독과 프런트도 다 계획이 있었는데 계획대로 안됐을 뿐




WR
2021-01-18 15:30:36

허훈 입단이후로 쭉 국내1옵션은 허훈이었습니다. 허훈이 mvp타면서 비중이옮겨간게 아니라 허훈이 잘하니까 신인때부터 계속 1옵션역할을 맡긴거에요.

Updated at 2021-01-19 01:26:22

국내 1옵이었더라도 지금의 비중은 아니었죠

지지난 시즌까지 단신용병도 있었고 2년차엔 양홍석의 활약이 더 좋았구요

그땐 누구도 크트를 허훈 중심의 팀아라고 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요 

 지금 크트에서 허훈 의존도가 이렇게나 높아진 건

구단이 허훈 중심의 팀을 만들기 위해 플랜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 결과가 아니라

오히려 트레이드와 드래프트 결과가 예상대로 안 나왔기 때문이라는 거죠

보낸 선수보다 받아온 선수 뽑지 않은 선수보다 뽑은 선수가 더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결과적으로 오판인 거죠 현재로선

용병도 잘못 뽑구요

WR
2021-01-18 18:17:27

그렇다고 kt가 양홍석이 중심이었던 시즌도 없습니다. 서동철감독이 허훈이 아닌 포워드위주의 팀구성을 하려했으면 가치가 제일 높은 허훈을 트레이드 했을겁니다.

허훈은 사이드킥이 되기에는 프로오기전에도 국가대표였고, 전체1순위 선수기에 그릇이 너무 크죠.

정말 모든게 잘 풀려서 트레이드로 들어온 선수들이 잘했어도 팀은 허훈 1옵션으로 돌아갔을겁니다.

Updated at 2021-01-18 22:31:09

허양 데뷔 2년차까지 오히려 홍석이 훈보다 실링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허훈은 므브프 전 시즌은 통째로 날린정도로 잔 부상이 잦았죠 지금의 허훈이라면 모르겠는데 허훈이 대학때부터 쭉 1옵션급 선수라는 쓰니님 의견에 조금 갸우뚱하네요 위에분 말씀처럼 현재 크트는 트레이드,드래프트의 실패로 허훈 중심의 농구를 하게 되었다고 봐요

2021-01-18 18:21:00

사실 단신용병제가 계속 있을꺼라고 생각하고했다면 틀드그림이 얼추 맞긴합니다

2021-01-18 18:45:56

이재도는 팀미래라 생각했고 핵심선수였는데 정리한건 대놓고 허훈밀어주기 위해서죠

Updated at 2021-01-18 19:00:16

삼국지 게임을 할 때 서서가 있다고 제갈량을 패스하진 않죠^^;;
"밀어준다"는 단어는 "핵심선수"라는 단어보다 상당히 부정적인 어감이 느껴지네요.

Updated at 2021-01-18 22:22:16

'힘을 실어주기'보다는 이재도하고 허훈이 나란히 1,2번 맡으면 앞선 높이가 너무 낮아져서 그런 거예요 프론트는 허훈하고 이재도중 젊고 포텐있는 선수를 택한거죠 글고 박지훈은 틀드전보다 후에 폼이 확 좋아진 케이스라 허훈 푸쉬를 위해 틀드한 거라 보기에는 좀 애매한 것 같네요 틀드 당시에는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팀 가드 보강용 트레이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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