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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전자랜드 선수들에게 점수를 매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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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4 17:52:46

 저는 올 시즌 전자랜드 농구를 꾸준히 봐 왔고 한번 제 기준에서 뽑아보겠습니다. 만점은 5점입니다. 당연히 선수별 기대치에 대응하겠습니다

1.민성주 0.8/5.0

쩝...저번 시즌의 활발한 모습은 사라지고 가끔가다 드가던 미들도 전혀 안들어감. 앞으로 1군에서 보기 힘들듯

2. 김정년 1.5/5.0

크리스마스에서의 기적이 한번 더 났으면 하는데 그 기회를 못잡음.

4. 김낙현 5.0/5.0

정말 대단한 선수가 되었음. 팀에 혼자 공격 만들 자원이 없어서 거의 구타수준의 견제를 받았는데 묵묵하게 해나갔고 초반에는 엄청난 경쾌함을 보였고 2라운드때는 잠시 주춤했으나 3라운드에는 그 견제를 즐기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효근과 함께할 시즌들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5. 임준수 5.0/5.0

임준수 선수는 경기에 많이 뛰는 선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존재감이 가장 강한 선수입니다. 오죽하면 뉴스에도 임준수선수가 언급이 되었죠. 임준수 선수가 주는 에너지는 전자랜드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임준수 선수 부상일때 상당히 부진하기도 했습니다.

6.차바위 3.8/5.0

 에이스 가드 매치업. 묵묵한 리바운드, 전자랜드의 수비에는 차바위라는 선수가 있어서 나왔다고 볼수 있습니다. 전자랜드 최고의 언성히어로죠. 하지만 아쉽게도 공격에서의 기여는 조금 아쉬웠고 3억을 받는 선수라 4점을 주기는 아쉬웠습니다.

7. 양준우 2.0/5.0

 여러모로 아쉬웠음. 로터리인데... 그래도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고 거기에다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더 좋은 활약을 보이라는 의미로 2점을 줬습니다

9. 전현우 4.5/5.0

올해의 발견. 그동안 슛없는 슈터라고 많이 뭐라 했었는데 비로소 삼산동 폭격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성공률은 38%이고 거리 상관없이 자신있게 올라갑니다. 그리고 갈수록 수비에서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0. 이윤기 5.0/5.0

이번 시즌 무너질줄만 알았던 전자랜드에 새로운 반전을 주었던 선수중 하나가 이윤기선수입니다. 정말 하나하나 충실하게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양홍석>김영환 수비를 보여주고 3점도 잘 꽂아주는데 이제 정말 대단한게 망설임 없이 릴리즈도 엄청 빠릅니다. 성공률도 초 대박이고요. 제일 기억나는 경기 두개가 있는데 삼성의 지역방어를 초전박살내서 이긴 경기, 그리고 최근 안양전에서 변준형을 막고 오세근을 블록하고 김경원 상대 버티는 수비하고 이재도를 발로 따라가서 블록하고 전성현을 막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여기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를!

11. 홍경기 1.5/5.0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열심히는 하는데 잘하지는 못하네요....  

12 정효근 4.0/5.0

한경기 뿐이지만 그의 존재감은 엄청납니다. 팀의 아쉬웠던 부분을 해결해주었습니다. 공격상 얼타기는 했지만 동료들 위치 조정해주고 블록 해주고 외국선수 수비해주는 그런게 놀랐습니다. 공격에서 더 잘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효국프로 온갖 욕먹어가며 커온 선수 인지라 전성기는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 될것입니다.

14.헨리심스 3.5/5.0

외국인선수로는 아쉬운데> 1옵션 선수로는 아쉬운데

정말 여러모로 그렇습니다. 키는 큰데 우리나라 외국 선수로는 안어울립니다. 요즘은 왔다리 갔다리가 심합니다. 그리고 kt전에서 잘하는것 보고 전랜 외국선수 맞구나 싶었습니다.(킅나쌩) 글고 화가 나야 좀 잘하는 타입

 15.박찬호 4.0/5.0

전혀 기대도 안했는데 뒤늦게 들어와서 잠깐동안 임팩트 있게 코너 미들을 넣어줍니다. 민성주 자리 빼앗기겠네요.

17. 양재혁 2.0/5.0.

수비형으로 뽑기는 했는데 공격이 너무 안되고 수비가 잘되는 건 또 아니라는...

20. 정영삼 5.0/5.0

커리어의 깔딱고개를 넘어가는 선수인데 클러치 터프샷이 엄청남. 영삼옹 덕에 얻은 승리가 상당함.

21.이대헌 4.5/5.0

MIP후보. 이만한 선수 없음. 하지만 약했던 수비, 리바 요즘은 트랩수비에 고전하는 듯. 근데 부진해도 여차저차 10득하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이제 소심한 대헌씨가 아닌 모습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23 이도헌(4.0/5.0)

3라운더 선수가 1군경기에 도움이 된다는 것 부터가 칭찬해줘야 할 일.

30.박찬희 1.0/5.0

여러가지 잡음이 많았고 스스로도 힘겨웠을 것 같습니다. 슛없는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부상이후에는 표정이 밝아진것 같아보이고 자신이 백업가드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듯 합니다. 손질은 여전하고요. 정효근도 왔으니 원없이 달렸으면 좋겠네요.

32.에릭탐슨 4.0/5.0>1.0/5.0

처음에는 여러 사유로 잘했습니다. 리바는 리바대로 잘따고 막슛도 들어가고요. 열심히는 하는데 농구를 못하고 이제는 안통합니다. 확실히 값이 싼데는 이유가 있었어요. 수비도 요즘은 안됩니다. 요즘 활약은 웨이트 많이 한 타이릭 존스느낌입니다. 최근 10경기 평득이 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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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1-14 18:19:51

벤치는 임준수라는 말이 뭔가 웃프더라구요

2021-01-15 13:24:30

벤치 화이팅만큼은 최고라는 소리를 듣던 임준수였는데 (약간 칭찬반 놀림반 느낌이죠)

올시즌은 관중이 없다보니까 분명히 훠어어얼씬 더 큰 힘이 되는 듯 합니다.

벤치 화이팅만으로도 데리고다녀야된다는 얘기를 했었으니까요 이미 지난 시즌에.

2021-01-14 19:15:24

대체적으로 제생각과 비슷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제일 실망한 선수가 민성주입니다.
애당초 큰기대할만한 선수는 아니였지만 이번시즌은 진짜 대체자원이 없어서 그나마 기용된거지 절대 1군에 있을만한 기량이 아니더군요..
그나마 있던 장점인 터프함과 끈적한 수비는 사라졌고 공격은.. 그나마 오픈상황에서 던지는 미들은..
올시즌 들어가는거 한번도 못봤네요 정말..

2021-01-15 13:25:3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민성주가 지난 시즌에는 터프하고 끈적한 수비, 허슬로 몸값을 제대로 했는데, 올시즌은 전혀 그런게 안보이는데다가 득점능력은 여전하고...못나오지 싶습니다.


1
2021-01-14 22:19:24

반 농담으로 전자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임준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21-01-15 13:28:38

전반기에 저는 홍경기와 민성주가 제일 답답했었는데요.

정효근이 전역하면서 3번으로 들어옴에 따라 AND 이윤기의 성장, 차바위가 2번으로 가는 효과 덕에 홍경기를 가비지 이외에는 안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더불어서 박찬호가 조금 성장세를 보여줌에 따라 AND 정효근이 4번도 조금씩 보게 됨에 따라 민성주도 안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신인들의 성장과 정효근의 전역만으로도 많은 단점들을 메꿨다고 봅니다.

홍, 민 두 선수에겐 아쉽지만 주요한 타이밍에 출전하지 않는 것이 전자랜드의 승리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2021-01-15 15:51:15

민성주는 전랜이라 방출안된거지
딴팀이었다면 방출
김낙현 이대헌 정영삼 기대이상 활약
차바위가 될듯말듯 아쉽네요
찬희는 절반이상 삭감해야
벤치뎁스좀 채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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