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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이 망한 이유.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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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21: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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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팀 조성민을 스크린하는 정희재
2. 감독이 분명 라렌이 마지막 슛 쏘라고 했는데(이유는 너가 키가 크니까) 워니랑 안영준 스위치되서 라렌쪽이 미스매치임에도 굳이~~~ 저멀리 이원대에게 패스하는 김시래
3. 그걸 또 놓치는 이원대

참 신명나는 한바탕 난장극을 본듯한 기분이네요!! 10초 남기고 3점차 뒤지다 스틸했는데 2점 레이업으로 마무리한거 까지 아주 그냥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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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2-02 21:15:36

부끄러움은 팬들의 몫이네요

2020-12-02 21:17:25

왜 라렌 안주고 이원대에게 패스 했는지...
참 아쉬운 마무리 입니다

2020-12-02 22:06:47

라렌이 저 먼거리서 드리블 안치고 3점 던질수 있을까요?

Updated at 2020-12-02 22:14:20

조감독님의 지시도 있었고 김시래 선수가 라렌 선수에게 주려는 의지가 좀 더 있었다면 라렌 선수가 더 안쪽으로 들어와서 받았을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안영준 선수의 컨택이 있었겠지만요... 이원대 선수의 미스로 아쉬움이 남아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원대 선수가 캐치를 했다 하더라도 센터인 워니 선수 앞에 두고 정상적인 3점을 던질 수 있었을까 싶기도 했구요.

1
2020-12-02 22:47:40

저 패턴에서는 정석으로 보면 퍼스트로 라렌에게 가는게 맞긴 하죠. 근데 보시면 라렌은 이원대가 스크린 가기 전에 이미 출발해서 안영준은 자연스럽게 스위치가 되면서 3점 라인 멀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라렌이 조금더 붙어서 주면 되지 않냐고 하시는데... 라렌이 안쪽으로 비집고 들어와도 김시래 앞 선수가 바로 더블팀이 붙을겁니다. 이에 라렌은 캐치를 해도 문제입니다. 그러면 이 패턴에서는 세컨를 노려야 하는데 저는 여기서는 이원대가 맞다고 봅니다. 물론 다 못했지만 적어도 김시래의 선택은 잘못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결과가 안좋았을 뿐이지요.

Updated at 2020-12-02 22:54:26

네 맞습니다 정석을 얘기할 뿐이죠. 이후 벌어질 일은 모르는거니까요. 저는 워니 앞에 이원대 보다는 미스매치인 라렌이 잡아서 던지는게 더 낫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김시래를 비난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좀 더 가능성 있는 선택을 했음 어땟을까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죠...

2020-12-02 21:20:15

2쿼터 마무리때 김건우의 노마크 레이업 팅도 볼만했죠

2020-12-03 03:18:41

그건 이해가 되는게 시간에 쫓겨서 마음이 급할 수 밖에 없었죠.

2020-12-03 06:31:15

뭐 개인차겠죠 전 웃겼네요

2020-12-02 21:20:17

 와 짤로 보니까 미스매치 상황인데 라렌 줄만한 타이밍인데 이원대한테 준 느낌도 있긴 하네요 

2
2020-12-02 21:20:41

엘지는 졌잘싸 아닌가요?
마지막 저 슈퍼클러치 상황이 아쉬운건 당연하나
이 경기를 저렇게 만들었다는것 부터 일단 인정하고나서 까도 까는게 순서가 아닌지..

2020-12-02 21:24:12

맞습니다 충분히 잘 따라온 것은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특히나 경기 전체를 봤다면

오늘 마지막에 이원대가 실책했다고 화낼 수가 없죠. 김시래가 마지막에 수비에서 어떻게든

만들어내고 했습니다만 꾸준히 희망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이 이원대였거든요. 

  

WR
2
2020-12-02 21:30:58

경기 보셨겠지만 졌잘싸의 느낌보다는 상대의 방심(안일한 플레이로 연속된 공격미스와 턴오버), 운빨 (서민수의 코너쪽 3점 백보드샷 메이드), 심판의 운영의묘 (일관되지 않은 유파울 판정) 등등이 겹쳐서 어?어? 하다가 클러치 상황까지 오게 된거라.. 뭐 이정도 경기력에 졌잘싸라고 칭찬해주실 수 있는분도 계시겠지만 LG 팬으로써는 화만나는 경기네요. 잠깐잠깐 얼굴 비추는 조성민, 박정현등등 몇몇 선수들의 참을수 없는 경기력때문에 더 화가 나나 봅니다.

2
2020-12-02 21:36:57

너무 단편적인것 같은데요.
엘지랑 아무상관없는 제3자가 보기엔
라렌이 오늘 워니를 공수양면에서 압도했고,
모멘텀이 완전히 SK에게 넘어가려던 순간 순간에서 이원대가 계속 점수를 꽂아줘서 전반에도 10점 언저리에서 유지했던거구요.
서민수 마지막 뽀록슛은 그냥 뭐 그렇다쳐도,
전반에 라렌,이원대 그리고 그나마 서민수가 중장거리 서너개 넣어준것도 분위기 넘어가지 않게해준 큰 역할이었다고도 봅니다.
SK가 치명적인 눈에보이는 실수를 크게 저지른적이 없음에도 20점차를 거진 다 따라잡은걸 단순히 방심, 운빨, 유파울로 퉁치기엔..음 조금 과하다싶은 생각이듭니다.

WR
Updated at 2020-12-02 21:56:02

특정팀을 응원하지 않고 드라이하게 경기를 보신다면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저는 LG 팬이라고 말씀드렸고 LG팬으로서 과정도 썩 맘에들지 않았지만 (라렌이 분명 오늘 같은 경기는 매치업상 우위인데 왜 출전시간을 26분만 가져가는지?, 조성민은 긴 시간도 아니지만 매경기 5~10분 나올때마다 팀 공수 밸런스 다 무너지고 득실마진 -5~6점은 깔고 가는데 왜 계속 기용하는지?등등) 어찌됐든 막판에 동점까지 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연속되는 본헤드 플레이로 경기를 말아먹은 상황에 우쭈쭈~ 그래도 잘따라갔어요~ 졌잘싸~~ 해줄만큼 제가 라이트한 팬은 아닌가 봅니다. JR스미스가 18시즌 골스랑 파이널 1차전에서 역주행으로 경기를 말아먹었는데 거기다 대고 '그래도 여기까지 따라온게 대단한거지 르브론도 참 열심히 싸워줬고 다들 노력했네요~ 참 잘했어요~~ 졌잘싸~~~' 할 클블 팬은 없겠죠? 뭐 LG에 전혀 감정 없는 제3자라고 하시니 이해합니다.

2020-12-02 22:33:31

JR스미스까지 끌고 들어오실 이유가....
20점을 뒤지다가 한점차로 졌습니다. 과정이 어땠을지와는 별개로, 제 워딩대로 '인정하고나서 깔건 까자'라는 겁니다. 서포팅팀이라서 저 경기를 저따구로 마무리한점에 격하게 흥분한다는거 저도 삼성팬이라 이해는해요. 근데 비판전에 최소한의 객관적인 복기는 필요하다는겁니다.

님 글과 리플내용만보면
이 경기 안본사람들은 마치 엘지가 수치스럽게 SK한테 패한것 처럼 보여요. 객관적인 전력차이가 분명 존재했음에도 지난 SK전에서는 승리했었던것도 사실이구요.

'엘지팬아니니까 너는 내맘 이해못해'식으로 느껴지는데, 글쓰신분 못지않게 저도 크블 사랑하고 무한발전을 기원하는 1인입니다. 오죽하면 삼성과 상관없는 경기를 보고나서 이런 리플을 작성하고 있겠습니까.

엘지오늘 충분히 잘했어요.
말씀하셨듯, 패배를 했다면 그원인을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판단하고 피드백을 거치는것이 프로팀의 의무라봅니다만 이런 경기에서 분명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자세와 집념정도는 짚고 넘어가야하지않나, 그리고 정말 진정으로 그팀을 써포팅하는 팬이라면 최소한 이런 비판의 날이 강하게서잇는 글을 작성함과 동시에 인정할건 인정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오늘 이원대 서민수 라렌 전반캐리 없었으면 후반전 시작하기도전에 이미 경기의 승패는 정해져있었다고봅니다.

2020-12-02 22:39:27

그리고
우쭈쭈 졌잘싸
이부분은 조금.. 뭘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감도 안옵니다.
'거지같은 경기력에 대해 무조건 보듬어주고 칭찬해주자'는게 제 논지가 아님을 분명 아실텐데 이런 표현을 하신다는건.. 많이 아쉽긴합니다.

엘지가 잘한건 다덮어두고,
20점차 뒤집은걸 자팀의 투쟁심보다는
상대방의 방심과
운빨, 심판콜의 이득만으로 평가한다는게..

깔땐 까더라도 잘한건 인정해야죠.
그게 진정한 팬의 자세 아니겠습니까.

WR
2020-12-02 23:23:04

프로는 결과로 얘기합니다. 그 결과에 일희일비하는게 팬들이구요. 경기 끝나고의 제 감상은 '참 지는방법도 가지가지다' 입니다. 아시겠지만 지금 LG 세이커스의 상황은 암울하죠. 김종규 놓치면서 향후 몇년간 대권에 도전할 생각은 없음~ 을 천명했고 올시즌 세컨 용병으로 리온 뽑은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적당히 한시즌 연봉 적고 무난한 외국인선수로 한시즌 떼우겠다.' 조성민,강병현같은 이미 경쟁력이 한참 떨어진 추억의 스타 선수들에게 전관예우식 계약을 안겨주며 로스터 경쟁력은 계속 떨어지고 그나마 데려온 FA 선수들도 고만고만하죠 (최승욱,박경상) 이쯤되면 터져줘야 할 유망주들은 좀처럼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고 있고 (박정현,김준형) 신인 드랩에선 단신가드가 즐비한 팀에 또 한명의 단신가드를 추가합니다. 윤원상이 얼마나 대단한 활약을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조성원 감독 아들이 단국대에 재학중인 상황에서 윤원상 픽에 더해 3라운드까지 단국대 선수를 뽑은건 인맥픽? 이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하죠. 올시즌 이원대, 서민수의 등장은 반갑지만 냉정히 이선수들이 컨텐더 팀의 에이스급으로 성장해줄 선수들은 아니구요. 향후 드랩에서 여준석,이정현급의 대어를 낚지 않는한 앞으로 LG의 미래는 가시밭길일겁니다. 요지는 이거죠. LG팬들은 이미 많이 화가 나있습니다. 오늘도 4쿼터 6분전까지 16점을 지고 있었어요. 막판 추격 전까지 경기력은 분명 좋지 않았습니다. 이걸 선수들이 잘해서 따라온거다? 제가 예시를 들며 (상대방심,운,심판판정) 반론했지만 인정을 안하시니 넘어가고.. 그렇게 꾸역꾸역 잘 따라갔으면 막판에 슛이라도 쏴보고 경기 끝내던가요. 앞으로도 전력은 밀리고 뎁쓰도 약해서 시즌이 갈수록 주축 선수들 체력은 더 떨어질거고 경기력은 더 안좋아질겁니다. 이렇게 꾸역꾸역 따라가서 지는, 아니 이렇게 따라가지도 못하고 질 경기들 남은시즌 더 많아질거에요. 암울한 LG 상황이 답답해서 푸념식으로 막판 본헤드 플레이 짤 하나 올리고 웃어넘기려 했는데 거기에 과정은 칭찬해주자? 잘한건 잘한거라고 인정해야한다? 뭔가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느낌이네요. 응원팀 못한거 못했다고 이야기하는데 타팀팬 눈치까지 봐야되는건가 싶습니다.

2020-12-02 23:31:48

네 어떤심정인지 잘알겠구요, 못한거 못한다고 이야기하는데 타팀팬 눈치까지 봐야되냐고 말씀하셨는데, 눈치는 보실 필요는없습니다. 이곳이 개인의 일개 일기장이 아닌 이상, 험한 욕지거리가 아니고서야 무슨 글이든 게시가 가능한곳 아니겠습니까.
다만, 어떤 게시글이든지간에 그글에대한 논리적인 반박 의견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 부탁드립니다. 이런 건전한 의견 개진 자체가 어찌보면 크블에대한 지대한 관심에서 비롯되는것 아닐까요.

엘지팬들의 생각과 엘지팬이 아닌 사람들이 경기를 보고 판단하는 과정과 결과는 분명 사뭇 다를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어쩌면 다른게 당연한것이겠지요. 오늘 제 이야기가 분명 일정부분 불쾌하게 느껴지셨을겁니다. 그 부분에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싶구요, 조금 더 나아가서 제 3자는 이런 관점에서 우리 선수들과 팀을 판단한다
정도로만 인식해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WR
2020-12-02 23:42:16

네, 오늘 패배가 너무 아쉬운 나머지 제가 좀 흥분을 했던거 같네요. 팀이 좀 건설적인 방향으로 리빌딩이 진행되고 오늘 패배가 기대되는 유망주들 위주의 운영에서 나온 경기력이었다면 저도 이렇게 비꼬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제 코멘트에 기분 상하신 부분 있었다면 사과드릴게요. 좋은밤 되세요~

2020-12-02 21:24:31

정희재 완벽한 디펜스네요 

2020-12-02 21:34:35

 냉정하게 김시래 선수는 국내선수 1옵션이 무리같아요


2020-12-02 22:06:03

그걸 또 놓치는 이원대라고 하시는게 이원대가 엄청난 잘못한것처럼 쓰셨네요. 정해진 패턴대로도 아니였으며 워니의 맨마킹 때문에 뒷걸음질치면서 패스받아야 하는건데요

2020-12-02 22:30:09

 조성원이 라렌이 쏘라고 작전타임때 말했었던 건가요? 저 그림만 보면 이원대 한테 주는게 전혀 문제 있어보이지 않는걸요.

WR
1
2020-12-02 23:26:02

라렌이 키가 크니까 인바운드 패스 잡기 유리하다고 라렌이 쏘라고 했습니다. 원래 약속된 패턴이 있다는듯이 너네 그거 알지? 저번에 했던거? 라고 하면서 라렌이 쏘라고.. 저기서 이원대가 잡았어도 앞에 워니랑 매치였기 때문에 좋은 선택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잡았어도 워니 달고 쏴야되는데요.

2020-12-03 03:10:27

김시래 잘못은 아니죠. 저기선 라렌이 잡아도 슛 못쏩니다.

2020-12-03 09:24:28

이리보니 김시래의 패스도 부정확했네요
높아서 이원대가 받아도 바로올라가기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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