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보것 빠지고 시몬스 빠지면 한국국대가 해볼만 할까요?

아시아에서도 그닥인데 호주를 이길 수 있을까요?

일단 저기에 플러스로 호주조던이랑 조잉글스도 같이빠지고 봐야 뭐라도 될듯합니다

호주 nba리거 다 빼고 자국리거들로 나와도 이란 가비지게임 냈습니다.

NBA 선수 다 빼고와도 아시아컵 그냥 우승했어요.

농구팬으로서 시몬스가 뛰는 아시안게임 보고싶네요!
어느정도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벤 시몬스는 18세 때 2013 오세아니아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참가한 이후 한 번도 국대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호주는 2016 올림픽, 2019 월드컵에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

앤드류 보것이 마지막으로 뛴 2019 월드컵에서는 벤치로 나왔습니다. 팀의 핵심은 패티밀스, 조잉글스, 애런베인즈였습니다. 보것, 시몬스가 없어도 엄청난 강팀입니다.

밑에 다른 글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지만 호주 농구 협회의 예산이 좋은 상황이 아니라 해외 선수를 계속 국대에 부르기 쉽지 않습니다. NBA나 다른 해외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월드컵, 올림픽 본선에만 주로 나오고 있고 다른 예선전 경기나 아시아 대회 때는 호주리그(NBL)에서 뛰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리그 자체도 유럽 상위리그와 견줄 만큼 수준 높은 리그입니다. NBA 및 NCAA, 다른 해외리그를 경험한 선수들도 많아 동기부여만 해결된다면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잉글스 베인스 밀스 이 셋은 꽤 꾸준히 나와줬죠. 게다가 밀스는 지난 농월때 미친 폼을 보여줬고요.. 베5 안뽑힌걸로 말도 꽤 많았죠.

호주는 자국 리그에서 나오는 선수들이 유럽 최상위 리그급입니다.

근데 또 단순히 선수의 네임밸류가 그대로 팀의 전력에 플러스가 되는건 아니라서요.
FIBA룰은 수비자 3초가 없고 3점라인도 더 짧아서 선수가 가속할수 있는 공간이 좁아요
그래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수 있는, 픽앤롤에 능하고 슛이 좋고 패스 타이밍이 빠른, 이른바 기본기가 좋은 유럽팀들이 국제대회에서 강세를 보이죠
미국이 우승한 올림픽 경기를 보면 피지컬의 우위를 통해 수비로 후드려패는 경기양상이 나옵니다

잉글스 베인스 밀스 말고도 NCAA를 경험한 선수가 4-5명은 되는 것 같은데 사실 상대가 안될 것 같습니다. 잉글스 베인스 밀스 3인방 만으로도 충분히...

숀롱급12명있는게 호주죠
냉정히 nba선수 안와도 아시아 씹어먹습니다 대부분 미국서 중고등학교다닌친구들이라...

일단 인종 자체가 ASIAN이 아니어서ㅠㅠ

뉴질랜드랑 우리나라랑 삐까뜬다고 치고, 뉴질랜드 강화버전이 호주니까... 네 그럴거 같습니다만

공은 둥그니까요..ㅠㅠ

일본이 작년에 예선때 잡은거보면 저희도 이변일어날수있죠. 전력은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