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보고 있는데...

김지영은 저번 경기에 다쳐서 안나오는거 같던데 기사도 없어서 확실하진 모르겠네요. 햄스트링 쪽에 무리가 가서 저번경기에 경기중에 빠졌거든요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잘해줬습니다.

파울 트러블 때문에 3쿼터 초중반에 쉬었던 것 같습니다.

강이슬이 멱살잡고 끌고 가고 있는 거

고아라, 양인영이 주저앉아버렸는데

다시 신지현이 그 줄 연결시켜놓고 나간 기분입니다.

 스탯은 좋긴 했는데

돌파해서 레이업 계속 놓치는 모습에

2:2 시 볼 질질 끌다가 죽은 볼을 알아서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잘해줬다 라고 말하기는 제 기준 어려워서요.

오늘 그래도 퇴장 당하기 전 슛이 좀 터지면서 오오 했는데 ...

고아라는 여전히 슛이 심각하네요

그리고 누가봐도 강이슬을 살려줘야 하는데 자꾸 머하는지 모르겠네요

나머지 선수들이 정말 어느정도 평타도 못쳐주네요...

김미연은 거기서 그런 패스미스로 경기를 던져버리네요...

강유림은 뭐 슈터에다가 던질만한 타이밍이긴 했는데

하나를 못넣어주네요...

(별개로 백지은은 파울 안한 것 같습니다.)

김한별 25득점에 17리바 찍었네요... 

김한별은 열심히 하는 느낌도 없는데 그냥 무쌍이네요.

탱크돌파만 해도 피지컬차이가 너무 나서 못막습니다.

초등학생 VS 고등학생 느낌이랄까..

김미연은 거기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리턴패스줘서 경기 터트리네요.

강계리가 패스 주고 잠깐 탑쪽으로 빠지는 타이밍에 기가막힌 패스였습니다.

그리고 이정현이 부지런히 스크린 거는 타입에다 미들이 좋은 선수인데 (무릎부상여파로 롤 들어가는 속도나 코트왕복도 느리긴하지만) 가드들이 아예 줄생각도 없네요

2쿼터였나요... 오펜리바 연속 3개인가 따내면서 앤드원 얻어내는데

전성기 샤크도 저정도였나... 싶을 정도로 건드리질 못하더라구요...

하나원큐는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 고아라와 양인영이

받는 연봉을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겠네요...

삼성은 오늘 그래도 이민지는 뭐 나름 선전했다고 보고...

이주연은 부상 복귀했으니... 차츰 컨디션 찾아갔으면 하고...

박하나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출장시간 조절 받으면서 하면

어느정도는 해줄 것 같고...

윤예빈은 슛이 이 정도였나 싶네요... 

윤예빈이 슛만 좀 더 좋아지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러나 저러나 농구 할 줄 알고 잘하는

배혜윤과 김한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삼성에겐 큰 무기네요... 

양인영 강이슬쪽 스크린 걸다 쓸데없는 팔움직임으로 오펜스받을때 어우...

배해윤은 용병있어도 막기 어려운 선수였는데 점점 더 득도한 움직임

김한별은 말할것도 없구요.

윤예빈은 슛때문에 쉽지 않은 선수죠.

수비도 괜찮고 돌파나 패싱 다 좋은편이라 봐야 하는데

슛이 워낙 안좋아서..

4-37이네요 오늘 기록까지 합치면 (0-4)

말그대로 후덜덜 

그래도 잘하는거 보면 전성기 론도가 떠오릅니다.

용병이 없으니까 사이즈를 보고 투자한 것 같은데

BQ가 너무 안좋아서

사이즈 대비 할 줄 아는게 없습니다.

가끔 미드레인지를 넣긴 하는데 골밑 이지도 잘 놓치고

리바도 못챙겨주고 

지역방어 이해도도 떨어지고... 대인마크는 더더욱 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