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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판 빅3 보고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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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5 14:07:04

다음시즌부터 kbl은
소프트 샐러리캡이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팀 연봉상한선이 있어서 그 이상을 넘길수 없었는데요. 이제는 사치세개념처럼 샐러리캡한도를 넘겨도 선수를 영입하는게 가능해지고, 사치세는 유소년기금으로 들어가니 한국농구 발전을 위해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 말은 즉슨
다음시즌부터 kbl도 nba처럼 빅3를 구성할수 있게됩니다.

예를들면 허훈ㅡ송교창ㅡ이승현 이런식으로 국대라인업을 결성하는게 이론상으로는 가능해지죠. 특히 kbl은 연봉협상을 매년 다시 하기때문에 nba보다 빅3를 만들기 쉽습니다.

국내스포츠는 평준화를 모토로 삼고 있어서 어우골 같은 빌런들이 만들어지기 힘들었는데 다음시즌부터는 이런팀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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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5 14:05:05

KBL은 일단 라이트팬들이 좀 많이 유입되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슈퍼팀등장은 찬성입니다

2020-11-25 14:06:36

샐러리캡 한도를 넘어서 어느 정도까지 허용되는지 혹시 알수있을까요?

WR
1
2020-11-25 14:09:02

제한된 샐러리캡 총액 25억에서 초과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10%이하를 초과한다면 30%, 10~20%를 초과하면 40%, 20%를 초과하면 초과금의 50%를 납부하면 된다. 이 초과 기금은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사용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20퍼센트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1
2020-11-25 14:11:09

5억 초과하면 5억 + 2억 7억이니 현실적으로 이정도가 맥스겠군요

 

장판이나 SK라도 코로나 형국에 32억 보다 많이 쓰는건 힘들거고요

2020-11-25 14:16:04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1
2020-11-25 14:07:29

사기팀이 생기면 그렇지 않은 팀들에서 신인이나 잘 안쓰던 선수들이 새로 발굴되면서 전체적으로 리그가 상향평준이 될 가능성도 생깁니다. 찬성요.

2020-11-25 14:08:18

돈을 쓰고 싶은 팀은 쓰게해야함
다른 팀이 자극을 받을 수 있고 여러가지 화제성, 스토리를 만든다고 보네요
프로스포츠에서 돈이 투자되고 시장 파이가 커지면 좋은 일 이죠

kbl은 전력 평준화를 위해 너무 노력함

Updated at 2021-10-27 08:14:47
WR
2020-11-25 14:11:28

저는 kcc는 무조건 달릴거라 봐요. 꼭 다음시즌이 아니더라도 송교창 있는 시즌에는 큰손이 될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0-11-25 14:15:12

거기도 지금 모기업 사정이 어려워서 막 쓰긴 힘듭니다

라건아만 봐도 이미 투자 젤 많이 하고 있고요

 

그리고 송교창 선수 내년 시즌 뛰고 1.5시즌간 군대 갑니다

 

송교창을 안 놓칠거 같지만 송교창한테 최소 9억은 줘야 할텐데

소프트캡 되어서 겨우 잡는거지 아니면 유병훈 이런 선수 내보내야 할 판국이었음

Updated at 2020-12-04 13:47:57
2020-11-25 14:21:49

정상영회장이야 화끈하죠

올시즌이랑 내년시즌이 우승적기라고 전 생각하는데(그후 송교창 군대가야함)

내년에 딱히 영입할 FA도 없어 보이는데요

 

송교창 외에는 이재도 전준범이 최대어라서...

보상선수도 줘야 해서 쉽지 않을 겁니다

 

Updated at 2020-12-04 13:48:01
2020-11-25 14:33:43

라건아선수 이번시즌끝나고 풀려서 송교창선수를 잡는데 돈을 아낄것같진않습니다. 이번 비시즌에 김지완선수를 데려오면서 지출한금액이 10억에 가까운데 송교창선수를 잡을수 있다면 그이상 지출하지않을까싶네요

2020-11-25 14:39:11

KCC가 송교창 놓칠 확률은 1프로 정도로 봅니다 무조건 잡겠죠

문제는 송교창만 9억 정도로 잡으면 샐캡이 이미 많이 초과에요

 

그런상황에서 이재도 전준범을 영입할까 싶고 영입해도

보상선수 줘야 하고 무엇보다 저중에 1명 온다고 빅3라고 하기엔;;;

2020-11-25 14:56:00

이번시즌 끝난후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소닉붐님의견에 동의해요. 아마 이번시즌에는 송교창선수잡는데 총력을 기울일것같고 또다른 대형fa를 노린다면 이번시즌후가 아닌 다음시즌후 이승현 김준일 정효근선수중에 한명을 노려보지않을까 싶습니다. 이재도 전준범선수도 충분히 좋은선수지만 이미 해당포지션은 포화상태라 총알을 아낀후 그 다음해를 노릴것같네요

2020-11-25 14:59:52

저도 돈 쓸거 같은데요

다만 그떄는 이정현 송교창이 다 이탈 했을 떄라 빅3라 할 수 있을지 

2020-11-25 14:40:25

재밌는건 내년이 아니라 송교창 선수 군대가고 그 시즌 FA입니다

김선형 이정현 이승현 김준일 허웅 두경민 모두 FA입니다

Updated at 2020-12-04 13:48:07
2020-11-25 14:12:34

 찬성입니다.

2020-11-25 14:14:16

코로나고 뭐고 장판은 달릴 것 같습니다

2020-11-25 14:16:37

빅3가 가능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해서 그 팀이 쉽게 우승하는거외엔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야기나 화제성 정도는 어차피 찻잔속 태풍 정도일거고. 

2
2020-11-25 14:22:44

 kbl은 슈퍼팀이어도 용병뽑기에 따라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을 것 같긴 합니다. 

2020-11-25 14:26:29

용병샐러리캡은 안건드리면 좋을거같네요

2020-11-25 14:33:36

용병은 안 거드리고 있습니다 조금씩 올릴 수는 있어도요

예전에 한번 실질적으로 풀었다가 용병놀이터가 되었던

2020-11-25 16:41:30

거기만 안건드리면 빅3모여도 크게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하진않을거같아요
밸런스가 크게 무너지지않는 선에서 돈쓰게 해주는건 시장넓히는 방법중하나라고보네요

2020-11-25 14:43:59

빅3를 만들어도 용병 잘뽑는게 최우선리그라서 만들어도 큰상관없을꺼같아요

2020-11-25 15:18:45

송교창들 쥔 KCC가 얼마나 달릴지는 궁금하긴 하네요

Updated at 2020-11-25 23:50:07

 이대성-이정현-송교창-라건아 

구성 당시에는 슈퍼팀이지 않았나요?

2020-11-26 03:08:29

(김시래) 양동근-문태영-함지훈-라건아(벤슨) 모비스 쓰리핏 할 때 농구 인기가 올라가던가요? 지금 허훈-송교창-이승현에 데이비스 같은 특급외인이 뭉치면 뭐 그 팀팬은 재밌겠지만 kbl 인기가 올라갈지는 모르겠습니다. kbl이 올스타전에서도 서장훈 김주성을 갈라놓을 정도로 전력평준화에 대한 집착이 있었던 건 맞지만 인기는 어디까지나 별개 문제라고 봅니다.

2020-11-26 03:58:10

전성기 기아는 빅5인가요?

Updated at 2020-11-26 04:02:16

굳이 소프트캡이 아니더라도
KT는 하려고만 하면 국대급 추가 영입 지금도 가능하지 않나요?
당장 이대성 영입도 확정직전까지 갔다가 깨진건데
허훈 이대성 양홍석이면 충분히 빅3 아닌가요?

또 이미 kcc에서 이대성 이정현 송교창 라인업이 있었고요.

2020-11-26 04:05:52

게다가 KBL은 결국은 외국인 판이라서 저렇게 국내선수 빅3 만들어도 외인 농사 실패하면 끝인거죠.

지금 동부만 봐도 두경민 허웅 김종규면 빅3 소리 나올만도 하다고 봅니다만
외인싸움에서 밀리니 꼴등하잖아요.

Updated at 2020-12-04 13:48:15
2020-11-26 04:58:45

두경민 김종규가 정상 컨디션 + 외국인 그대로 보다
두경민 김종규가 지금 컨디션 + 외국인이 제퍼슨급인게 성적 더 잘 나올거라 봅니다.

본문은 저런 빅3 만들자는게 과정이 어떻든 사기급 라인업 팀들 나오는게 리그나 한국 농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인데
그게 소프트캡 덕분이건 신인계약 덕분이건 페이컷 덕분이건 별로 상관 없죠.
게다가 본문 예시로 언급된 골스도 기존 선수들 연봉이 그렇게 많지 않음 + 듀란트 페이컷 덕분 아닙니까?
더군다나 님 예시처럼 함지훈 양동근 문태영 같이 fa3인방 빅3도 이미 지금 제도 하에 나온바가 있잖습니까

Updated at 2020-12-04 13:48:20
2020-11-26 07:28:09

애초에 저는 외국인만으로 우승할 수 있다는 말을 안했는데
거기에 대한 반박 이야기를 왜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본문 주장은 방법이 어떻든 사기팀 만들면 한국 농구나 리그 발전에 도움될 것이라는 말이고
그럼 이전에 그런게 있었을때 리그나 한국 농구에 도움 된바 있었냐 따지는건데 당연히 할법한 이야기 아닌가요?
저분이 소프트캡 도입이든 뭐든 사기팀 만들어서 한국농구나 리그 발전시키자는 말이잖아요. 소프트캡을 통해서로 한정해서 말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러니 골스 예시를 든걸테고요.

Updated at 2020-12-04 13:48:29
2020-11-26 08:20:52

지금 제도하에서도 가능은 하죠.
소프트캡 도입하면 더 쉬워지는 거지.

아니 댓글들에서 슈퍼팀 도입되면
리그 인기 올라갈거다.
아니다 그팀팬들만 좋아하고 끝이다.
기존 슈퍼팀들(제가 언급한 팀)때 어쨌다 이런소리 위에 다른 분들 댓글에서 다 나온 이야기고
저는 그걸 이어받아서 거든거 뿐인데
왜 저한테 그러세요?
하다못해 kbl은 외인판이라는 말도 제가 꺼낸게 아니라 이미 나온 말이고요.
새로 논지 꺼낸게 아니라 원래 댓글들에서 하던 말들 다시 언급 한거 뿐인데 그게 그렇게 불만이시면 그 발언들 최초로 하신분들한테는 아무말 안하시고 왜 저한테만?

Updated at 2020-12-04 13:48:35
WR
2020-11-26 08:31:50

#결국 본문 주장은 방법이 어떻든 사기팀 만들면 한국 농구나 리그 발전에 도움될 것이라는 말이고
그럼 이전에 그런게 있었을때 리그나 한국 농구에 도움 된바 있었냐 따지는건데 당연히 할법한 이야기 아닌가요?#


결론이 왜 이렇게 나나요?
사치세 비용이 유소년농구 발전기금에 쓰여서 나쁘지않다는 표현이 어떻게 이정도로 변질이 되죠?

2020-11-26 08:33:09

다른 분들 댓글에서도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님이 언급한 골스가 님이 그렇게 만들어진 슈퍼팀이 아니니까요.

WR
2020-11-26 08:41:04

본문주장이 그렇다고 쓰시더니 갑자기 댓글얘기를 하시네요. 저는 그러얘기를 한적도 없는데요.

골스언급한건 시즌시작하기전 어우골 명칭 처럼 kbl도 압도적인 전력팀이 뭉치는게 가능하다는 의미로 언급한겁니다.

2020-11-26 17:21:54

어우OO 같이 혼자서 리그를 독점하는 체제를 아주 극혐합니다... 

그래서 NBA 한정 얼마전까지 이어지던 어우골도 기간이 길어지니까 매우 마음에 안들었고요.

 

KBL에서도 가장 우승을 많이 해본 현대모비스 (7번), KCC (5번), DB (3번) 세팀은 어우OO 처럼 극혐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나머지 7개 구단들 보다는 덜 선호하는 편입니다.

 

KBO 리그에서도 한때 왕조를 건설했던 해태 (V9), SK (07~12), 삼성 (10~15), 두산 (15~20) 등의 행보는 그다지 달갑지 않았고요.

 

최근 NPB에서 4년 연속 우승 및 7년간 여섯번 우승을 거머쥔 소뱅도 예외없고 (심지어 호크스는 제가 개인적으로 퍼시픽 리그 팀들중 좋아하는 팀인데도 불구하고, 7년간 6번 우승 독주체제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니 말다했죠)

 

그러다보니 MLB 한정 양키스, 카즈, 다저스, 샌프 등처럼 우승경력 많고 끈질긴 면모를 지닌 팀들은 선호대상이 아니고요...

 

나열하다보면 밑도 끝도 없네요, 어느 스포츠 리그던 다 마찬가지입니다. 

2020-11-27 12:20:55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기팀이면
괜찮겠지만 상대적으로 비인기팀이 투자해서 빅3 만들어서 장기집권 하면 각종 비아냥 부터 온갖 조롱을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야구에서 삼성팬이었고 nba골스팬인데
삼성에서 심정수,박진만 영입하면서 성적내니까
돈성이란 비아냥이 장난 아니었죠.

그 시기에 mlb에서 양키스가 돈으로 온갖 선수들을 샀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악의제국이라면서 기대감이 엄청 컸죠.

생각보다 성적이 안나오고 인기팀이고 한국야구 만큼의 헤비팬들이 아니다 보니 어벤져스 같은 슈퍼팀의 기대감? 같은게 더 컸다고 봅니다(레알 갈락티코도 비슷한 예시 겠네요)

그 이후 LG,한화에서 돈을 더 썼는데 막상 성적이 안나오니 그런 비아냥은 없었죠.

골스때도 듀란트를 fa로 영입했을때
영입 할 당시는 페이컷을 한것도 아니고
드래프트 선수들의 올느바급 성장으로 인한 계약 혜자 + 팀 샐러리 상승으로 맞물린 정상적인 영입이었데도 불구하고 온갖 부정적인 의견들로 난리났었죠.

커즌스가 mle계약할때도 매니아가 난리났었죠.
부상 이슈 때문에 다른팀에서 만족할만한 제의가 없었고 햄튼5가 적극 리쿠르팅 하고 오퍼 온 골스를 택했다라는 기사가 났지만 온갖 비아냥때문에 매니아 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커즌스가 지금의 해럴 처럼 거액 오퍼를 거절하고 들어간것도 아니었죠.

역대로 봐도 베테랑 선수들의 페이컷(반지원정대)은 많았고 저는 지금 레이커스 행보도 골스때와 다르지 않다고 보고 (우승 프리미엄으로 인한 fa영입의 상대적 우위)
이런 행보들도 전혀 부정적으로 보진 않는 데
다만 골스때와 지금 반응이 너무 달라서 신기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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