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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휴식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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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1:20:27

 

<얼클락, 얼클락>

페인트존 공략이 전혀 안되고, 슛 위주로 포제션을 쓰기엔 정확도가 떨어지고 팀플레이에

의한 공격이 전혀 없고 1:1만 하다보니 다른 4명이 아예 서 있는 체증을 유발하는 중 입니다.

특히, 왜 리바운드 하면 몰고가서 냅다 점퍼를 던져버리는지,,,,,알 길이 없고

가끔 하는 돌파는 손질 몇번에 다 빼앗겨 버립니다. 리바운드는 아예 할 생각도 없구요

아마 휴식기가 지나도 달라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KBL 외국인 선수로 적합하지 않은

인물 입니다. 

2:2 한번 안하(못하?)는 선수였네요

 * 맥컬러로 교체 이야기가 나오네요 ? 결국 외인 득점의 안정성은 보장되지 않네요...

  사이먼으로 우승한 분인데 그 외는 참...

 

<제한된 공격롤>

작년 제외하고 딱 한번 김승기 체제에서 플옵을 실패했는데 그 때 KGC는 정말 3점슛만 계속

던졌습니다. 다른 공격 시도 뭐 그런거 없이 계속 던졌어요 아마 KBL 팀 전체 3점 시도 기록을 그 해에

갈아치웟을 거에요. 그 떄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확률을 높이는 패턴이나 움직임, 패스 없이 슛만

던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재도, 변준형 돌파에 의한 피시니도 OK / 오세근 1:1 공격 OK 

외에 다른 선수들은 공격에서 다른 시도가 거의 없이 슛만 던집니다. 문성곤, 박형철, 함준후, 우동현 등

교체되어 들어오는 2,3번 선수들은 슛 만 보고 있습니다. 컷인 한번 돌파한번이 없어요 

게다가 얼클락 변준형 1:1빈도도 높다보니 선수들은 계속 외곽에서 기다리고만 있어요. 

볼이 오면 슛 아니면 패스만 하지 내가 적극적으로 림어택 한번 해보자도 거의 없네요

단. 전성현은 그래도 됩니다. 다른거 안하고 그거 하나만 해도 충분해요. 그리고 슛 기술 자체가 아주 늘어서

원드리블이나 페이크에 의한 슛 올라가는 동작, 좌우 무빙슛이 전부 가능한 절정에 올랐거든요

 

지난 삼성과의 경기 정말 졸전끝에 패할 때, 삼성의 지역방어를 한번을 못뚫는것을 보고 삼성 지역방어가

엄청나 졌나? 짜임새가 장난아닌가? 싶었는데 오리온이 삼성과 경기하는걸 보니 지역방어를 너무 쉽게

무력화 시키더군요. 이승현이 움직이고 슛터들 기다리고 이대성이 파고 빼주고 유기적인 패스 몇번과 움직임으로

쉽게 부수더군요.  

김승기 감독은 너무 경직되어 있어요 공격에서도....슛 기회있으면 언제든지 던져라가 공격의 전부가 아니죠

 

<오세근 회복 필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 결장했습니다. KGC는 휴식기를 길게 맞이하는 만큼 몸상태를 올리는 것은 당연한

과제 일 것이고 특유의 날카로움이 조금은 살아날 필요가 있습니다. 

오세근이 그나마 페인트존과 외곽 근처를 왔다갔다 하며 받아서 던질 수 있는 능력/ 볼 오면 그래도 림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자세를 가지려면 몸상태가 올라와야 해요

몸이 정상이 아니어도 오세근이 확률높게 받아먹는 플레이, 미드레인지 몇번이면 KGC 공격 자체가

달라져요. 

얼클락과 하이로우는 물건너 같고(얼클락이 외곽에만 있는데 감독은 하이로우 할 생각은 있었을지 참..)

오세근이 가드 움직일 때 안에서 밖으로 나가고,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며 받아먹는것만 잘해줘도 

KGC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양희종 복귀>

오세근이 컨디션이 올라와도 빠른 4번에 대항할 수준이 될 것인가 라고 했을 때 확실하진 않습니다.

김승기 감독은 수비가 안되서 상대에게 뚫려버린다 라고 하는데, 크게 보면 오세근은 여전히 마이너스 칠

선수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어쨋든 오세근의 약점을 보완할 선수는 양희종이 가장 적격자 입니다. 수비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워낙

좋은 선수고, 공격에서 볼 핸들링도 가능한 선수라 양희종이 정상적으로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문성곤의 뒤를 봐줄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는 선수라 언제든 꺼내쓸 수 있는 카드죠

 

<변칙일때 좋은 수비>

김승기 감독의 뺏는 수비 위력이야 공감하지만, 변칙적일 때 정말 위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가 이미 충분히 대비할 만큼 다년간 쓰고 있고, 리스트를 그 만큼 안고 가고 있고요 

3점슛을 무더기로 허용할 때가 많은데, 빈 선수에게 볼이 안정적으로 잘 전달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 

지역방어도 역시 별 차이가 없고요. 공략하기 쉬운 수비가 되버렸는데 정공법을 생각해 봐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정통가드가 아닌 플랜>

이재도 변준형은 1번으로 뛰게 해도 정통가드의 역할을 해줄 선수들은 아닙니다. 자기 공격을 잘 보는 선수고

그렇게 파괴해 나가는 스타일이지 코트비전을 쫙 보면서 아이페이크 패스 하나로 공격을 지휘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자꾸 그런 감각적인 정통 1번의 모습을 원할때 안타깝네요

첫 패스를 잘 주면 좋고, 빈 곳 선수를 항상 봐주면 좋은데 그런 류의 선수가 아니니 그렇게 몰아세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변준형을 이정현처럼 키우겠다고 하셔놓고, 이정현만큼 투맨게임이나 자기공격을

보면서 파괴력있게 플레이 하는 선수가 어딨겠습니까

(오히려 양희종이 핸즈오프, 투맨게임 핸들러로 패스를 잘 봐줄때가 있죠)

 

만족하는 신인도 뽑았으니, 외국인 선수는 교체 될 것 같다고는 하는데 확정될때 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

같고요 

KGC기대에 걸맞는 모습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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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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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1:37:11

진짜 얼클락을 맥컬러로 교체하는건가요?? nba리거도 어쩔수없군요...

2020-11-24 14:35:58

저도 지난 시즌 맥컬러를 그리 높이 평가하지 않았고 이왕 클락을 교체하려면 사이먼 타입의 정통 센터를 영입했으면 하지만, 맥컬러와 클락 중 선택하라면 맥컬러 쪽입니다
물론 지난 시즌 아웃되었던 무릎 부상이 완전히 나았다는 보장이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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