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후기
1. 차민석 1픽.
이변은 없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감상으로 뇌피셜입니다만 모비스에 친화적인 점프볼기자들이 최종예상으로 1박지원 2이우석 3차민석 밀어보았지만 감독들은 제일 합리적인 선택을 하였습니다.
2. 박지원 2픽.
방전직전인 허훈으로서는 천만다행입니다. 191신장에 몸이탄탄해서 상대2번수비해주고 리딩을 분담하여 공격성향이 강한 허훈이 좀더 스코어링에 치중할수있게됩니다. 변준형보다 박지원이 더 좋은조합이므로 박지원,박준영 양박이잘해주면 변거박이란 단어는 이번시즌을 끝으로 소멸될것입니다.
3. 이우석3픽.
아니나다를까 예상대로 이우석픽을 하였습니다. 몹근휘밀었던 저로서는 아쉽지만 볼을 가지고 경기할줄안다는 언급처럼 볼핸들러를 구하고있었고 퓨어슈터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골격이작고 말랐기에 회의적이였는데 재활하면서 몸키우기를 바랍니다.
4. 박진철 오리온스픽
제 세컨팀인 오리온픽에는 대만족합니다. 장재석영입을 예상못했던 저번시즌부터 박진철영입위해 모비스가 플옵못가는것도 좋다 여길정도로 우선시했습니다. 몸이탄탄하고 운동능력도좋아 이종현과 번갈아 가면서 나오고 이승현,최현민이 3번으로 나오는 빅라인업이 종종 가동될것 같습니다.
5. 벌드수흐가 KCC로
제가 애정하던 이근휘선수가 KCC같은 명문팀에 간것은 매우 기쁩니다. 조성민을 잘활용한 전창진감독은 슈터를 위한 세팅도 잘합니다. 운동능력,체력도좋아 수비,컷인등 움직임등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6.김준환 미지명
감독들에게 매우실망이큽니다.
경희대에이스로 활약하며 득점왕먹어도 약팀에이스라 폄하할거면 애초부터 연세대,고려대,중앙대만 남겨두고 농구부폐지하길 바랍니다. 유재학은 저번에도 모용훈,천재민 연대픽으로 뽑더만 이번에는 고대 듣보가드 픽했더군요. 김준환은 모든감독이 매몰차게 외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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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T팬이지만 1번 발언은 좀 위험해보이시는데요
모비스팬이시니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