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지금 시점 각 팀 팬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당연하지만 로터리픽은 다 부럽네요. 드디어 허훈선수 출전시간이 줄어드려나요.

단 3분이라도 줄여주면 좋죠!

저도 차민석에 박민우면 삼성에서 꽤 괜찮게 뽑은 것 같아요

오리온 팬이신가보네요. 저는 박진철이 매우 궁금합니다. 장단점이 명확한지라

오리온 팬으로 3.5점 이요.  

1라운드 박진철 이해합니다만,

2라운드 조석호는 이해가 잘 안가요. 포텐만땅에 재능 출중한 어린선수이지만,

D리그도 운용안하는 팀인데다가, 동포지션 선배들이 5명이나 됩니다

한호빈-박재현-전성환-김세창-곧 돌아올 김진유 까지요.

육성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다 좋은데 유리몸이라는 얘기가 있어서...맘같아선 이준희랑 트레이드 하고 싶네요. 이용우는 디비랑 뭔가 잘어울려요. 두경민선수 느낌이라

저도 전자랜드의 2,3라픽은 의외였어요. 전자랜드에서 박민우를 뽑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빅맨은 앞에서 데려갔으니 어쩔 수 없다 보고 kcc입장에서 본인 팀에 어울리는 선수들 잘 데려간 것 같아요. 이근휘선수는 본문에 언급했고 곽정훈 선수도 저도 보면서 송창용선수가 떠올랐는데 2:2가 더 성장한다면 이정현선수까지도 바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모비스 1라는 예상했고 이해했지만 2라부터는 물음표였네요.

기대치 선수가 없던걸 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쉽네요.
김준환... 그래도 감독님 믿어 보겠습니다.
모비스.

그냥 희망회로 돌리자면 패스길이나 그런 건 타고나야하는 부분이 커서 그 부분을 높게 봤다

정도겠네요. 그래도 슛이 없다시피 하고 안정감이나 수비에서 좋은 이야기 안 나오는 선수를 

뽑은 것이 의외입니다. 물론 유재학 감독 입장에선 사실 1라운드 선수들 빼곤 싹 다 맘에 안 들었지만

연습 경기 안해줄까봐 뽑은 걸 수도 있고 아니면 원래 3라운드 즈음에 남으면 뽑으려고 했던 픽들이

얼마 안 남아서 일수도 있고요. 원래부터가 어시스트 능력 좋은 선수를 선호 하기도 하니까요. 

사실 3-4라운드 선수들은 로스터에 들기 위해 생존 싸움 하는 것이 전부일겁니다. 

유재학 감독 입장에선 김준환 등 다른 선수들이 별로 눈에 차지도 않고 그럴 바에는 

한번 긁어보는 거 같네요. 일단 본인 자체가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고 실책성 플레이가

많은데 그 부분을 다 잡는 건 또 모비스가 잘하는 부분이니까 지켜봐야죠. 김세창도 가버린

마당에 그냥 프로젝트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죠 좋게 보려고 해도 안 좋게 봐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죠. 아무래도

2라운드 중반 선수들 중에 뽑아도 식스맨까지 온 선수도 드무니까요. 

그러다 보니 지인픽 학연픽 대학눈치픽 등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기도

하고.. 그냥 1라운드 이우석이 잘 회복해서 모비스에 도움 되길 바래야죠.

근데 최근 들어서 슛이 안 좋은 가드들이 왜 이리 많이 보이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