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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개별 워크아웃에 대한 기사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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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15:00:11

KBL은 10개 구단 사무국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갖는다. 이 자리에서 '트라이아웃 이전 별도 워크아웃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구두 합의했다.


이유가 있다. 트라이아웃 이전에 개별 구단의 워크 아웃을 실시하면, 합리적 의심이 생긴다. ▶구단이 특정 선수 지명을 약속할 수 있고, ▶공식 트라이아웃에서 불성실하게 임하면서 지명 순위를 끌어내리는 모종의 거래를 할 우려가 있다. 2가지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트라이아웃 이전 개별 구단의 워크 아웃은 자제되는 게 맞다. 

 

단, 여기에는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규정에 명시돼 있지 않다. KBL의 규정은 유권해석의 여지가 많다. 즉, 규정에 '트라이아웃 이전 워크 아웃은 안된다. 신인드래프트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규정을 명시하면, 별 문제가 없다.

당연히 10개 구단은 충분히 인지하고, 개별 워크 아웃을 진행할 이유가 없어진다. 하지만, 10개 구단 사무국장의 구두 약속은 구속력이 약하고, 법적 효력이 없다. 때문에 2018년에는 오리온 조한진, 2019년에는 김형빈이 개별 워크 아웃을 했다. 구두약속 자체가 상당히 '추상적'이다

 

 

규정으로 확실하게 정했으면 좋겠네요. 개별 워크아웃을 하는거면 하는거고 아니면 그냥 하게 두던지 말이죠.

다만 10개 구단이 합의 했다고 하는데 SK는 우린 몰랐다라고 기사에서 말하는데 진실은 SK 쪽에서만 알테고

도의적으로는 분명히 잘못한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10명 중에 8-9명이 알았는데 1명 본인이 몰랐다 해서 잘못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KBL 자체적으로 징계나 그런 것은 어차피 존재하지도 않을테고 

잘 명문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별 워크아웃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분들은 댓글에 어차피 그런 뒷거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그럴꺼면 공식적으로 트라이아웃 하기 보단 자유계약으로 가야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이야기도 있었죠. 저는 둘 다 어느 정도 공감은 되서 잘 논의해서 정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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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1-22 15:10:32

이미 SK가 워크아웃을 한 건 한 것이고 말씀대로 KBL이 징계할 의사가 없으므로 더 얘기해봐야 공허한 메아리 뿐이겠죠. 이번 기회에 여기에 대한 명문규정을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NBA식으로 갈 거면 다 풀어주고 KBL 현행대로 안되는거면 꼭꼭 틀어막아야죠.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드래프트 때 대학에서 정확한 부상선수 레포트를 제출하게 하거나 KBL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하는 방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 따로 대학에서 부상선수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제도가 없기 때문에 이우석 부상에 대해 3개월이니 1년이니 하는 얘기가 도는거 같아요. 이우석, 주희정 감독 모두 3개월이면 된다 하지만 이게 프로와서도 3개월일지 의문이 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구단들이 능력껏 구하겠지만 픽 순위가 곧 실적인 대학무대에서 마음 먹고 속이려면 안속을 수 없죠. 내가 돈 주고 물건을 사는데 최소한 이 물건 상태가 어떤지는 알고 사야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나저나 SK가 부른 선수(이준희 임현택 김준환 오재현 박민우 이용우)들을 보면 확실히 알짜픽들만 부른거 같아요.

WR
1
2020-11-22 15:26:12

그러게요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가 정확한 몸상태와 진단서와 검진도 안 받는다는 점이 문제가 있긴 하네요

SK는 문경은 감독 체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모비스처럼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 본인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선수를 잘 찾고 잘 키워내고 잘 찾아요 

최근 5년 정도으로 살펴보면 선수뽑기와 육성 점수에서 SK는 구단들 중 상위권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2
2020-11-22 15:45:08

SK는 최원혁, 최성원, 김건우 같은 선수들 뽑아낸것만 해도 선수 잘 키우는 구단이죠. 물론 거기엔 오랜 하위권을 통해 얻어낸 김선형, 김민수, 최부경, 최준용, 안영준 같은 로터리 코어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만 결국 이런 로터리 코어들도 SK가 뽑아서 키워낸 선수들이니까요. 문 감독 선수 길러내는건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흥미로운게 1라픽 중후반으로 뽑힐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 중 SK가 부르지 않은 선수들(윤원상, 이근휘, 박진철 등등)은 앞에서 뽑혀나간다 보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맞춰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2020-11-22 16:35:33

Sk가 규정 위반이 아니라 주장하는데...

규정자체가 없으니 위반도 아니긴 하죠
근데 오리온이 먼저 했을때 문제 없었으니 우리도 괜찮다 저런식으로 물타기하는건 좀 별로네요.

WR
2020-11-22 17:16:06

그렇죠 규정도 없었고 구두로 합의 했다고 하는데 못 들었다고 이야기 해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는게 맞죠 다만 본인들은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말하고 억울해 하는 것은 좀 그렇죠.

워크아웃을 하는 것의 방향성이 옳다 그르다 이전에 구두합의사항에 대해서 우린 몰랐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좀 그렇다고 봅니다. 그럼 잘 들어야했고 좀 더 알아봤어야하는 것이 맞겠죠. 

 


2020-11-22 22:49:18

SK가 부른 선수들은 1라운드 상위권 로터리에 뽑힐만한 선수들을 빼고,

그외에 뽑을 만한 선수들로 부른거군요.

미리 뒷거래할만한 순위도 아니고, 

선수들 네임밸류도 그럴만한 선수들이라기보다는 

중위권 후보들중에 모의고사 본 격이네요..


WR
1
2020-11-23 14:46:33

그렇죠 저도 뒷거래를 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럴 이유도 없다고 보고요. 서로 구단들간 이야기 잘해서 제도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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