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vs연세대 연습경기 보는데 박지원 너무 좋은데요..?

박찬희가 한때 슛만 보완하면 빅리그진출도 가능하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 슛이 참...

박찬희는 신인때가 리즈시절이고 KGC 우승시절까지는 진짜 쩔엇는데...

매년 쇠퇴하더라고요 신기한 선수

농구철학에 대한 고집이 너무 쎈거 같아요 

그거 때문에 저정도 된 것도 물론 있겟지만요

매년 쇠퇴한다기에는 18-19시즌에도 베스트 5였죠. 슛이 갑자기 좋아진 때도 있었습니다. 비록 득점이 두자리수는 아니더라도요. 그리고 봤을때 상무에 다녀온 시점부터 3점슛이 완전 사라졌죠. 유튜브에서 말하는거 봤을때 본인도 슛 연습을 많이 하는데도 그렇다고 합니다. 박지원 선수처럼 연습 시에는 슛폼 괜찮은데 실전 오면 이상해지는...(슛폼이 둘이 비슷하더라고요.)

6.5득점으로 베스트 5를 먹었어요?? 몰랐네요 기록만 보고 있어서

그 시즌 도움 1위였죠. 팀성적도 높았고 전자랜드 와서 베스트 5 두 번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도 박지원 선수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슛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걱정되었던 부분이 연습때 폼이랑 실전때 폼이 정말 1년전 박찬희 선수랑 흡사하더라고요... 홍대부고 시절때부터 지켜봤는데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찬희는 유일하게 아신안게임.금.은.동 다있는 선수인데 되게 평 절하 느낌이네요.
박찬희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잘햏던 선수인데.
너무 평가 절 당하네요.

그쵸 박찬희 상무입대전까지 장기가 드라이브인이랑 스크린타고 미들뱅크점퍼슛이었는데 상무갔다와서는 슛에 자신감이 없어져서 그런게 다 사라졌네요.. 그래서 김기윤한테도 밀렸겠지만요

이 영상은 첨보는데 더욱 탐나네요..돌파후 킥아웃패스 능력 딱 하나만봐도 게임 끝났네요..생각보다 KT에 림어택 적극적인 선수가 몇없죠..KT와 너무 잘맞을듯합니다

큰경기에 강한 위닝멘탈리티도 갖춘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kt는 박지원도 차민석도 기회 못받을테니까 뽑으면 안되나요? 누굴 뽑아야하죠?

삼성이 차민석 뽑으면 박지원은 kt에서 못나올테니 모비스로 넘겨야 하는건가요? 유재학 감독도 슛팅없는 선수를 몹시 꺼려하는 걸로 아는데 그럼 다른팀으로 가는편이 나을까요?

이상민 감독은 무조건 쓸것 같다면서 kt는 안쓸것같다 선수에게 안좋은 환경이다 kt에 박지원은 별로다라고 단언하시는데 그 근거가 빈약하신것 같습니다. 어쩌면 kt상황을 잘 모르시고 하는 말씀같기도 하구요. 좀 언짢은 기분까지 들어 긴 댓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박지원은 당장 브레이크 이후부터 뛸지는 모르겠지만,

준비가 어느정도 된다면 이번시즌에도 플레잉타임 5분 이상은 받을수 있을겁니다.

허훈말고 볼핸들 되는 선수 없어서, 님 말씀대로 김영환이나 브라운이 볼운반까지 하는데,

이건 말그대로 감독도 울며겨자먹기로 어쩔수 없이 사용하는 임시방편이구요(김윤태를 완전 플랜에서 배제했고 최진광의 경기감각이 덜 올라왔기때문에) 두달뒤에 38살되는 선수가 33분씩 매경기 뛰고 있는데

볼운반까지 해달라고 할수없죠. 그 잠깐 볼운반 해줄때 kt경기가 얼마나 불안하게 돌아가는데요. 허훈선수도 매경기 쥐가 나서 교체해달라고 할 정도로 뛰고 있구요. 누구보다 허훈선수가 박지원픽을 기다릴 겁니다.

그리고 박지원 선수 들어오면 나가는건 최진광 문광옥이 아니라 오용준이나 조상열중 1인일 겁니다. 앞의 두선수는 매경기 조금씩이라도 플레잉타임 늘려가고 있고 감독이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뒤의 두선수는 사실상 로스터 채우기용으로 있는 선수들이고 아예 경기 출전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슛에 있어서 누구보다 관대한게 서동철 감독이고(모두가 말리던 김현민 3점슛까지 허용해준게 서동철 감독입니다 이부분에서만큼은 꼰대하고 거리가 아주 먼 사람입니다) 안되더라도 무조건 자신감 가지고 올라가게 유도하고, 열심히 훈련시킬 겁니다. 그리고 kt는 현 라인업에 5명 모두가 3점슛이 가능하기 때문에, 박지원 선수가 당장에는 짧은 시간동안 볼 운반 및 허훈 리딩 보조역할, 오픈코트 상황에서 위력적인 돌파옵션이나 트레일러역할만 해줘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장신가드가 없는 이 팀에 수비에서 가져올 메리트도 분명하구요. 즉, 슛이 부족하지만 지금 본인이 가진 무기만으로도 kt에 어느정도 숨통을 틔어줄수 있는, 현재 kt구성상 누구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조각이 박지원입니다. 

kt도 이 선수가 필요하고 차민석이 1픽으로 나간다면 별 망설임 없이 박지원을 픽할겁니다. 데뷔시즌은 본인이 가장 의지하는 선배인 허훈 옆에서 적절한 롤을 받아가면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고, 심지어 내년에 허훈 선수가 입대하는 마당에 박지원 선수에게 이 팀은 기회의 밭이 될겁니다. 

네 저는 그냥 제생각에 박지원이 삼성에서 뛰면 더 많은 기회를 열것 같아서 말씀드린거고 근거 이야기하셔서 빈약한점 죄송합니다.
근데 왜 다른선수 이야기 까지 하면서 다른팀 저는 뭐 그런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삼성이라는 팀에 대한 제가 봤을때 슛없는걸 제가 가지고 들어갔지만 그렇게 보여진 선수이고 저는
삼성에서 뛰었을때 더 쏠것 같아서요. 기회도 어쩔수 없어서 라도 더 생기고.
말씀처럼 허훈선수 옆에서 프로에 있어서 적응한다는거에 큰도움이고 축복인데 제생각은 그래도 3점도 더 쏠것같고 더 기회가 많이 주어질것 같아서 슛에 대해서도 제 생각이 그래요.
그래서 저는 박지원선수 삼성이 더 잘어울린것같다는 생각이고 다른뜻 아 케티 절대 아니다.그런것 아닙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그리고 김영환선수 정말 훌륭한선수이며 존경합니다.그 선수 펌하거나 그런게 아니고 제가 보는 입장에서 그역활까지해서 그런거지.저보다 케티에 대해서 더 많이 아시니까.그냥 저는 제입장에서 봤을때 이야기한건지 더 잘할수 있겠다 싶어서 더 큰 동기부여도 일어나지 않을까해서요. 신인이 닥돌해서 주전 될까? 이런맘들것 같은.제 생각입니다.

삼성가는게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실수는 있죠 

그렇다고 kt 상황에 대해 정확히 모르시면서 kt로 가는건 별로다고 단언을 하시는것도 kt팬들에게는 배려가 부족한 발언이죠

네 그점은 죄송합니다.
수정했는데.제 생각이 잘못 전달 된것 같네요.

날선댓글 저도 죄송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닙니다.
제가 잘 모르고 제 생각만 댓글이나 이런거보면 허훈선수 옆에서 잘배워 같이 서로 이런게 많은데. 저는 제가 이기적이여서 그런거 그냥 닥 해봤으면 해서. 제가 잘 몰라서 앞만 보는 제 경향이 있어서요. 케티좋은팀인고 케미좋은데. 부끄럽네요.제가. 아무튼 신인드래프트 대박!

그럼 누구를 뽑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