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손대범 기자 의견 요약

박찬희 보니깐 신인때가 전성기가 그 이후론 두자리 득점을 한번도 못했더라고요

근데 대학 때 기량은 박지원보다 박찬희가 한수위긴 하죠

결국 박지원 슛교정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자유투는 원래 괜찮으니 3점슛이 1-2년 안에 30프로대로만 들어가면 지금 kt에는 박지원이 낫다고 보고

그게 안 되면 차민석이 좋고요

일단 2픽 된 것만 해도 고맙죠 

저는 박지원 선수 생각보다 괜찮은 엘리트선수라 삼성이든 kt든 가서 제 역할은 하지 싶습니다

일단 박찬희도 맨발 189인데 신체탄탄한 191 퓨어 가드는 활용가치가 분명히 있을 거 같아요

kt만 해도 들어와서 허훈 백업으로 5분정도 허훈이랑 투가드로 5분 정도만 소화해줘도 큰 도움될것 같아요

최진광도 좋은 선수긴 한데 수비가 안 되고 단신이라 투가드가 안 되니깐요.

삼성은 제가 팬이 아니라 함부로 말하긴 힘든데, 지금 메인 볼핸들러로 김동욱, 이관희를 많이 쓰고 김현수 이호현은 사실상 1번 수비 + 보조 볼핸들러더라고요. 박지원 선수가 가서 15분정도 메인 볼핸들러 해주고 박지원-김진영 투가드로 속공들어가도 재미는 있을거 같습니다.

반면 차민석은 다이아몬드같은 원석이라 대박이 될 수도 있으니..또 놓치기 아깝고요.

지금 이상민 감독 머리 터질 겁니다 ^^  별개로 서동철 감독 제발 이우석 뽑지 말길 바랍니다. 지금 필요한 건 1번 가드고 맥시멈 실링은 차민석인데 이우석 뽑는 뻘짓은 안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