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용병 현황입니다
1509
2020-10-30 08:56:35
존 이그부누: 내일 모비스전 복귀 예정, 모비스(금)-KCC(월)-오리온(토)-SK(일) 까지 소화하고 출국 예정
브랜든 브라운: 김포 마리나베이호텔(5성급)에서 2주간 자가격리 종료일(5일), 1주일정도 훈련하고 12일 KGC전부터 출전 계획
나름 KT프런트에서 이번엔 효과적으로 잘 짠 거 같습니다.
1)브라운과 빨리 계약체결한 점, 2) 자가격리 기간 이후 1주일간 다시 훈련할 시간을 둔 점, 3) 이그부누와 잘 협상해서 4게임 더 소화시키는 점 등이 맘에 드네요.
1라운드가 거의 끝난 지금, 몸상태 이야기는 이제 핑계라고 생각이 듭니다(마치 롯데 샘슨처럼).
솔직히 그렇게 압도적인 새로운 외인이 없습니다. 그나마 타일러 데이비스...?
브랜든 브라운 장담컨대 잘할 것 같습니다. 다만 기대치가 정해져 있긴 하죠.
브라운이 혼자 아이솔레이션 하는 스타일이라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오히려 허훈 의존도가 줄어서 전 좋다고 봅니다.
허훈 몸상태가 100프로가 아니라 작년처럼 볼소유해서는 이제 어렵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허훈 의존도를 줄여야 해요.
브라운이 합류하고 2라운드 중후반에 신인 선수들(차민석 혹은 박지원이겠죠? 제발)이 와서 허훈 부담을 더 덜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볼소유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7
Comments
글쓰기 |
KT 신인픽이 앞순위인가요?? 차민석 선수나 박지원 선수 로터리픽인거 같은데 제발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