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간 어느 팀의 팬도 아닌, 모든 구단들의 경기와 하이라이트를 챙겨보면서 KBL을 계속 봐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마찬가지일 줄 알았는데 전자랜드 경기 한 개씩 볼 때 마다 이 팀의 팬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승릴 위해서 다같이 으샤으샤 하면서 어린 선수, 베테랑 선수 할 거 없이 모두 간절하게 뛰는 것 같아 응원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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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14:42:46
정말 후배들이 032형 이런 모습 많이 본받고 이어갔음 좋겠습니다. 진짜 프로의 자세이네요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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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14:49:13
032형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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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15:15:15
부디 부상 없이 멋진 모습으로 완주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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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16:38:02
저때는 국내농구커뮤니티를 한창 dc도 할때라 짤방도 나왔던 경기인데, 확실히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들은 부상관리가 중요한거 같아요. 부상 이후에 슛도 좋아져서 롱런할 수 있었지만, 저런 폭발력은 국내선수들에게서 나오기 힘들다보니 아쉽습니다.
전자랜드가 정말 좋은 성적을 거둬, 좋은 기업이 인수했으면 합니다. 오랜 주희정의 팬이라, 또한번 농구에 눈뜨게 해준 유도훈 감독도 좋아하고, 전랜이란 팀도 선수들 전부 개성있다보니 호감을 가지고 보던 팀입니다. 특히나 올시즌은 아직 극초반이지만 정영삼이 2000년대 후반 KBL을 떠오르게 만들어서 더 애착이 갑니다. 화이팅입니다
엉엉 절가져요 03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