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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왔는데 리온 윌리엄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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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10:45:12

그 타고 내려오는거로 1층내렸는데 갑자기 뒤에서 엄청큰 그림자가 스윽 지나가길래 뭐지 봤더니 신발이 최소 330미리급..

위를 봤더니 마스크 위에 모습이 너무 낯익어서 생각해봤습니다.

여기는 엘지의 도시.

아! 리온이다.

저는 지금 리온과 같이 장을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는척해서 싸인정도는 받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온거일테니 그냥 사생활은 존중해주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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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9 10:47:29

창원인가요??

WR
2020-10-29 10:49:42

넵 창원입니다.

2020-10-29 10:50:35

제가 봤던 용병선수들은 인사 먼저하고 팬이라고 해주면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WR
2020-10-29 10:52:53

네 저도 그러고 싶은데 경기관련된 곳이나 그런곳이면 모르겠는데 츄리닝에 편하게 와서 장보는데 그렇게 하기가 좀 미안하네요.

2020-10-29 10:59:51

다른 말이지만 예전에 안양에서 찰스 로드랑 같이 택시 기다렸는데 진짜 옆에 있으니 무섭더라고요

WR
2020-10-29 11:03:11

용병선수를 진짜 몇센티앞 코앞에서 본건 거의 처음인데요. 후덜덜하네요.

2020-10-29 12:51:33

저는 KBL 출신 외국인선수들에 한해서 직접 본 사례는, 헤인즈의 오리온 시절 고양체육관에서 본적 있었고, 당시 부상중이어서 관중석에서 관전하는걸 찾아가 싸인받고 사진찍은적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건아는 현대모비스 소속이었을때 본인을 본건 아닌데, 가족 (와이프 및 딸아이) 을 고양 인근 식당에서 본적 있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kbltalk&wr_id=279224&sca=&sfl=wr_subject&stx=%EA%B0%80%EC%A1%B1&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2020-10-29 13:01:19

사인해달라고 하면 대부분 좋아하더라구요.
은근히 기대하고 있을지도 :)

2020-10-29 13:31:46

연고지 정착의 너무 좋은 사례인거 같아요

자연스레 팬들과 접촉도 많이 생기고~~ 

2020-10-29 14:03:46

저도 고양에서 뛸 때 바로 앞에서 본 적 있습니다. 키는 큰데 얼굴은 되게 작아서 위화감이 들더군요

2020-10-29 14:39:32

리온 신발 310일거예요
오리온 의무트레이너였던 친구가 시즌 끝나고 용병들 다 돌아갈 때 남기고 간 물품 중에서 리온이 신던 조던 슬리퍼를 줬는데 그게 310mm더라구요

2020-10-29 16:52:51

어제 부산 허심청 목욕탕 갔었는데
양홍석 선수 봤네요~
옷입고 봤으면 인사하고 악수라도 한번 했을텐데...서로 벗..

2020-10-29 17:14:57

예전에 오리온 연겜 보러가서
선수들 몸풀때 레더랑 눈 마주쳤는데
눈이 빨간빛 도는데 무섭더군요

연고전 에서 심판한테
박치기 해버렸던
정재근 전 감독은 선수시절에
이비인후과 에서
본적 있는데 왜 별명이 저승사자
인지 바로 알겠더군요

그리고 포웰은 선수단 버스에서
내릴때 조던 신은거 보고
제 눈이 신발로 향하자
하고 싶은말 있냐는 표정으로
보길래 제 영어가 짧아서
손으로 신발 가르키고
엄지 올려주니
웃으면서 가던게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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