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도 거르고 팀에 자유로울수 없죠
2015년이후 최고의 드래프트를 2017년이라 생각했고 결과론(오늘 이말 많이 쓸거 같네요)적으로 손에 꼽는 드랩이 되었습니다
인삼의 변준형이 국대언급될정도로 좋은가드가 되면서(이미 작년부터 그 조짐이...) 국농 커뮤니티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이 "변거박"입니다
그러나 이거에 자유롭지 않은 팀이 하나더 있죠 바로 KCC
3픽 유현준 4픽 안영준 5픽 김국찬 6픽 김낙현인데..
제가 기억하는 이드랩당시 이야기는
KCC가 가장 필요로하는 포지션은 포인트가드였습니다
조금 변거박과 다른 이야기이고 또 결과론적 이야기이지만 이당시 KCC드랩을 반쉴드 칠수 있습니다
3픽과 5픽이었는데 KCC는 무조건 포인트가드를 픽한다했고
송교창으로 얼리의 위대함(?)을 본 추승균(추감독 선수보는눈은 믿음이죠)유현준을 픽합니다
지금도 허훈보다 패싱센스만 보면 유현준이 앞선다고 봅니다(다른것들은 비교자체가...어불성설...)
그렇기에 유현준픽이었는데 아쉬운게 사실 김국찬입니다. 안영준이 나감 시점서 부상으로 날린 김국찬을 픽하는데 그냥 거기서 김낙현을 했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분명 실링만 보면 김낙현이 그당시 위였는데
3학년때 못했지만 4학년때 홀로 고려대 이끌고 잘했습니다. 그놈의 믿거고 때문에 밀린감이 있죠
만약이지만 3픽 안영준 5픽 김낙현이었음......
PG 김낙현 SG 김지완 OR 유병훈 SF 송교창 PF 안영준 C 타일러 OR 라건아
속이 쓰리네요....거르고란 말이 다 결과론적이지만 아쉽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유현준과 김낙현의 차이는 최소 2단계이상이라고 봅니다
유현준이 2살어리지만 과연 슛이 김낙현만큼 장착할수 있을지......여튼 장판팬으로서 망상입니다
PS.올해 드랩이 의외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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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전에 허웅 거르고 김지후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