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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도 거르고 팀에 자유로울수 없죠

 
  2359
2020-10-26 09:30:29

 2015년이후 최고의 드래프트를 2017년이라 생각했고 결과론(오늘 이말 많이 쓸거 같네요)적으로 손에 꼽는 드랩이 되었습니다

 

인삼의 변준형이 국대언급될정도로 좋은가드가 되면서(이미 작년부터 그 조짐이...) 국농 커뮤니티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이 "변거박"입니다

 

그러나 이거에 자유롭지 않은 팀이 하나더 있죠 바로 KCC

 

 3픽 유현준 4픽 안영준 5픽 김국찬 6픽 김낙현인데..

 

제가 기억하는 이드랩당시 이야기는

 

KCC가 가장 필요로하는 포지션은 포인트가드였습니다

 

조금 변거박과 다른 이야기이고 또 결과론적 이야기이지만 이당시 KCC드랩을 반쉴드 칠수 있습니다

 

 3픽과 5픽이었는데 KCC는 무조건 포인트가드를 픽한다했고

 

송교창으로 얼리의 위대함(?)을 본 추승균(추감독 선수보는눈은 믿음이죠)유현준을 픽합니다

 

지금도 허훈보다 패싱센스만 보면 유현준이 앞선다고 봅니다(다른것들은 비교자체가...어불성설...)

 

그렇기에 유현준픽이었는데 아쉬운게 사실 김국찬입니다. 안영준이 나감 시점서 부상으로 날린 김국찬을 픽하는데 그냥 거기서 김낙현을 했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분명 실링만 보면 김낙현이 그당시 위였는데

3학년때 못했지만 4학년때 홀로 고려대 이끌고 잘했습니다. 그놈의 믿거고 때문에 밀린감이 있죠

 

만약이지만 3픽 안영준 5픽 김낙현이었음......

 

 PG 김낙현  SG 김지완 OR 유병훈 SF 송교창 PF 안영준 C 타일러 OR 라건아

 

속이 쓰리네요....거르고란 말이 다 결과론적이지만 아쉽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유현준과 김낙현의 차이는 최소 2단계이상이라고 봅니다

 

유현준이 2살어리지만 과연 슛이 김낙현만큼 장착할수 있을지......여튼 장판팬으로서 망상입니다

 

PS.올해 드랩이 의외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18
Comments
1
2020-10-26 09:39:25

그 이전에 허웅 거르고 김지후가 있죠

2
2020-10-26 09:53:33

이건 그당시 감독이 허재였으니.....
여론상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뽑았으면 그때당시엔 완전 난리가 났을듯

1
2020-10-26 09:56:30

건 웅이 아버님이 뽑기 너무 부담스러웠죠 ㅠ...

WR
4
2020-10-26 10:03:32

허재가 방송에 밝혔죠

부담스러워서 도저히 뽑을수가 없었다고

1
2020-10-26 09:40:37

유현준김국찬은 당연한픽이었고요 안영준이아쉽긴하지만결과론적인거라..

4
2020-10-26 09:41:26

너무간 것 아닐까요 변거박이야 그 당시에도 논란이 있었지만 다른 경우에 if면 모든팀이 다 아쉽죠... 그래도 유현준선수면 2년뒤에 더 발전할 수도 있고 다 모를일이죠

일단 저는 송교창 뽑은 것에서 향후 몇년간 kcc드래프트 결정에 절대 비난 안 합니다

5
2020-10-26 09:43:32

당시평가로는 유현준 김국찬뽑는게 당연할정도였습니다 워낙에 김낙현 안영준평가가 안좋았었다고 기억합니다 변거박은 처음부터 변준형이 확실한 1픽이였다는 평가였구요

5
Updated at 2020-10-26 10:10:07

김낙현은 당시 프로에서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보는 사람이 많았고 그래서 6픽으로 내려와 전랜이 잘키운겁니다. 그리고 안영준도 사실상 레이업 원툴 취급 받을 만큼 피지컬 툴빼면 평가가 안좋았습니다. 안영준도 결국 sk가 잘키운거죠. 그래도 유현준선수는 아직 더 어리고 김국찬 선수도 그때 다쳐서 그 순위에 뽑힌것이니 뽑을만했다고 생각합니다.

1
Updated at 2020-10-26 11:25:20

공감합니다. 저도 전랜팬이지만 그 당시 시야도 부족하고 윙스팬도 짧은 단신 듀얼가드를 어디에 쓰냐고 얘기했었는데(농알못 죄송합니다 )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어도 당시 관계자들 의견도 얼추 비슷했죠. 현재의 기량은 팀의 육성과 개인의 워크에틱의 시너지입니다.

당시 김국찬선수에 대한 의견도 마찬가지였고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재활 및 회복이 순조로웠어서 기량 회복만 되면 군면제까지 덤으로 따라오는 대학 최고 샤프슈터에 인게임덩크도 가볍게 하는 운동능력의 소유자였습니다. 커리어가 다소 꼬인 감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실링 전체를 판단하기는 시기장조라고 봅니다.

2020-10-26 10:24:44

사실 이런것까지 따지고보면
kbl레전드인 양동근이 원래는
kcc였다는게

WR
2020-10-26 10:26:53

역대급뻘짓이었죠
1년우승해보겠다고...
여튼 꼼수 신산...신산은개뿔...

2
Updated at 2020-12-04 03:02:06
1
2020-10-26 11:25:35

어우 이게 엄청 세네요..

1
2020-10-26 10:57:04

KCC는 예외라고 생각하는게
드래프트 당시에 평가가
유현준>김낙현
김국찬>안영준
앞에 두 선수가 뒤에 두 선수 보다 좋았죠.
결과론적인거고 전자랜드나 SK가 선수를
잘 키운거라고 봅니다.

2020-10-26 16:27:02

김국찬 부상 이력때문에 그래도 안영준>김국찬 분위기 아니였나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허훈 양홍석 유현준 안영준 김국찬 김낙현 순서였던거같은데 김낙현은 당시 믿거고 프레임때문이지만 대부분 저렇게 예상했던거같아요

1
2020-10-26 12:07:44

이것도 다 결과론적인거라..

다른 팀 갔으면 어떻게 될지 몰랐네요.

함지훈도 1라운드 10번 픽인데 다들 키 적고 운동 능력 의심해서 밀렸는데

모비스 왕조의 핵심 멤버죠.

근데 함지훈이 다른 팀에 갔다면 그 정도까지 안됐을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 팀 한테 맞는 선수가 있는거 같아요 

1
Updated at 2020-12-04 03:02:16
1
Updated at 2020-10-26 16:12:12

그리고 결과론적으로는 전자랜드, 인삼도 예전에 송교창 두고 한희원,문성곤 뽑은거죠.(벤거박도 있고 버거셀은 할말 없...)

kcc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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