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목꺽기... KGC의 수비, 이게 과연 맞는건가요?
솔직히 좋아하고, KT 때부터 좋게 보는 선수 중에 하나인데 오늘겜 목꺽기는 좀 심하네요;;; 1~2로 밀었는데 9~10의 리액션. 물리학과에서 연구하러 나와야할 듯.
심판이 하도 안불어주니 몸에 붙어버린건가요? 단신의 작은 몸으로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고육지책인줄은 모르겠는데 슬로우 모션으로 보면 좀 낯뜨겁네요.
그리구 KGC의 압박수비도 좀 걱정되는 것이, 이게 너무 의욕이 넘치다보니 경기가 쓸데없이 너무 거칠어지는 경향이 있고, 컨텐스트가 심하다보니 실린더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고...
그러다보니 상당히 위험해보이는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그렇게 수비를 잘한다는 카와이가 수비를 해도, 지미 버틀러가 수비를 해도 이러지는 않아요.)
이건 수비를 '잘'하는 것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농구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비를 자기 수비력? 이상으로 하면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 십상입니다. 작년에 허훈도 이런 상황에서 다쳤었죠. 이런걸 수비 농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전 좀 의구심이 드네요. 이건 뭐 2020년에 무슨 디트로이트 배드 보이스 농구를 하고 싶은건지...
사실 이런 걸 심판이 정리해줘야되는데, KBL 심판은 잣대가 없어요. 어쩔땐 파울, 어쩔떈 파울 아니고...이런 게 반복되다보니 게임이 산으로 갑니다. 박빙이 되면 결국은 운빨 좋은 팀이 이깁니다.
스포츠에서 공정성은 생명입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니 어느 정도 실수야 있고 NBA도 오심이 난무하지만, KBL은 너무너무 심하네요. 선수들의 안위가 걱정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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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소프트콜을 불든 하드콜을 불든 일관성이 있으면 아 "아 저 심판은 이런 성향의 심판이구나"하고 맞출 수있는데,
KBL 심판들은 경기 중에서 기준이 바끼고 일관성이 없으니깐 불신이 생기고 그러니깐 심판들도 뭔가 자기 판단보다 비디오판독에 더 의존 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