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KBL
/ / /
Xpert
제일 꼴보기 싫은 농구 하고 있네요 모비스
 
1
  2512
Updated at 2020-10-18 19:25:00

제가 정말 예전 스타일 그대로 할까봐 걱정했는데 딱 그 꼴이네요. 

저는 이기든 지든 포기하면서 보려고 하는데 과정이 최악이네요. 

이제는 더 이상 외국인 골밑 투입-> 골 공식의 스타일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피지컬 성장과 수비력 향상으로

더 이상 안 통하는데 그걸 주구장창 하면서 선수들은 서 있고 드리블도 안하고 작년 LG 농구 라렌 몰빵이랑

다를게 뭔가요? 하이-로우 게임 안되는 건 이해하고 2대2 게임 하다가 제대로 안될 수 있고 

에어 볼 나올 수 있는데 다 자세 높게 나 패스할꺼에요 ~ 이러고 있는데 어느 바보가 가만히 

골밑 먹게 하겠나요 ? 무조건 선수들 탓하기 이전에 모비스의 이런 부분이 좀 바뀌었으면 했는데 

역시나 고집이 있으시고 나이대가 있으신 분이라 스타일이 안 바뀝니다. 

선수들이 로우 포스트만 쳐다보고 멍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 반드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민구도 험블이 나오고 그래도 마음이 급하다 정도로 생각하고 제일 낫다고 봅니다.

 

 

13
Comments
1
2020-10-18 19:28:30

전준범 김국찬이 터져줘야합니다 특히 전준범은 이름값에 비해 너무 못 하네요
딱 파이널 대니 그린 같습니다

WR
2020-10-18 19:32:33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는게 더 화가 납니다. 다들 자세 높게 서서 골밑만 쳐다보고 있는 거

모비스 고질적인 문제거든요. 져도 이런 것은 절대 나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상대도 뻔히 압니다

결국 숀롱 주겠구나 하고 말이죠. 져도 좋고 슛이 안들어가도 좋은데 골밑만 쳐다보고 멍 때리는 거

적어도 가드들이 그러는 건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제일 꼴 보기 싫습니다.  

2020-10-18 19:48:50

핸들러들의 적극성은 비시즌 연습때부터 팀 차원에서 전술로 밀어주고 가다듬어야 배양이 될 텐데, 아무래도 그동안 모비스가 포스트 위주의 농구로 성적을 낸게 사실이고 그게 색깔이다보니 아직은 틀을 바꾸기엔 시간이 부족한듯 싶습니다. 

WR
2020-10-18 19:56:39

초반 몇 경기는 안 나오더니 아예 오늘은 대놓고 그거만 생각하고 있네요. 우리가 준비한 전술이 

하이-로우와 포스트 위주의 공격이면 그에 맞는 셋이라도 잘 되야 하는데 그냥 패스 주고 서있기

그거만 하고 있네요 제가 제일 보기 싫었고 안했으면 하는 농구입니다. 김민구의 미칠듯한 턴오버도

김국찬이 에어볼 나오는 것도 참을 수 있고 지는 것도 괜찮다 생각하는 입장인데 아직까지도 예전에

먹혔던 농구만 하려고 하고 있고 답답합니다. 기량이 부족하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압니다. 

김국찬은 그렇다쳐도 적어도 서명진이나 전준범에게 더 공격적으로 하라고 해야죠. 4쿼터만 봐도

변준형이 드리블 오래 쳐도 간결하게 패스 줄 땐 줍니다. 그렇게 가드들이 해야하는데 볼 잡으면

자세 높게 잡고 포스트부터 쳐다보는 버릇부터 가지는데 이게 뭔가요 ? 1-2쿼터는 점수 넣어서

3쿼터만 다를 듯 싶어보이지만 간당간당한 것은 똑같다고 봅니다. 상대가 몰랐다가 눈치채고 

그렇게 될뿐이고요. 언제까지 옛날 농구만 하려 하나요 모비스 ?       

 

2020-10-18 19:51:57

일단 일대일 능력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많이 없고 그나마 김민구, 김국찬인데 김민구는 턴오버가 많고 김국찬은 아예 영점을 못잡고 있으니...

WR
2020-10-18 20:02:55

그렇죠 맞는 말입니다 다만 오늘 마지막까지 공격 본능이라도 뽐낸 것이 김민구-장재석이라

저는 김민구 턴오버 너무 많아도 그러려니 합니다. 기량이 부족할지언정 뻔하게 하이-로우 제대로 

못하는게 보이는데 그냥 하는게 아니라 생각하고 본인이 뭐라도 만들어 보려고 하는 것이 많았거든요

위치도 서로 못 잡고 결국 포스트업만 보는 무식한 농구를 하는데 숀롱은 숀롱대로 패스 안 맞다 싶을꺼고 

가드가 돌파할 공간은 하나도 안 나고.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결국 보면 골밑 외국인 선수 몰빵으로 가닥을 잡아버리죠. 차라리 하이포스트 서는 선수에게 

더 롤을 주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이런 외곽에서 가만히 서있는 농구 하는 팀은 바닥에 있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2020-10-18 20:24:15

유재학 감독이 골밑우위로 우승 여러번한 감독이라 그 성향이 쉽게 안바뀌나봐요. 지공에서 속공을 늘이려는 노력은 분명 긍정적이라 보지만 해결을 못하니 역으로 역습먹어버리고...국내선수들의 1대1능력이 부족하니 골밑우위를 점해서 공략하려는거 같은데 그게 전혀 안통하고 있어요. 유능한 감독이니 해법을 찾을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거겠죠

WR
2020-10-18 21:04:15

저도 골밑 방향성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누가 봐도

나 바위 낼거지롱~ 하는 건 좀 아니죠. 그렇다고 우리가 다 패부수는 바위를 가진 것도

아닌데... 바위를 내기 전의 과정이 좀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1
2020-10-18 21:27:42

정말 공감이 많이 가요. 마음을 비우면서 보고있긴하지만 너무 힘드네요...

2020-10-18 23:11:53

오리온처럼 미스매치 만들어서 골밑공격하던가 해야하는데 너무 뻔해요.. 정직하게 포스트에서 빅맨vs빅맨 붙고 하이에서 외곽 스크린걸어준다음 찬스보는 농구에는 이미 다들 만성이 생겼어요..

WR
2020-10-19 14:33:39

그렇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이말입니다. 국내선수들의 기량문제도 문제지만 숀롱이 스크린을 제대로

한번이라도 거는 걸 못봤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예전부터 해오던 관습대로 내버려두고 있고요.

계속 티나는 것만 주문 하면서 어제 작전타임 때도 화를 내시던데 선수가 아무리 뻔히 보여도 대놓고 

저렇게 막는데 그걸 못주냐고 하는 건 좀 그렇죠. 숀롱이 득점을 많이 했다 해서 어제 경기력이 무조건 

좋았다고 보는 것도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2020-10-19 09:54:39

양동근, 이대성, 쇼터가 있을 때는 글쓴님이 원하시는 농구를 잘 했던 것 같습니다.

가드와 볼 핸들러 중심으로 아이솔레이션을 하면서 외곽에 빈 선수도 찾아주고 센터들이 컷인이나 받아먹기도 하고... 빠른농구+3점도 다 잘 들어가고. 실제로 그 시즌에 모비스 평균득점과 3점이 아마 1위? 했던 것 같은데...

저도 모비스 팬으로 현재 모습이 안타깝지만.. 이걸 유재학 감독님이 의도하고 하는건지(물론 숀롱이라는 최대어 빅맨이 왔으니 어느정도 포스트에 볼 투입하고 1대1도 필요하겠지만.. 40분 내내 이런게 주구장창 반복되면 안되죠) 
선수들이 아직 주도적으로 하는 모습이 부족하고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건지.... 

서명진 선수가 더 적극적으로 해주고, 국찬+준범 2번라인 듀오는 정말 하루빨리 폼을 회복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WR
2020-10-19 14:46:09

사실 가드 볼핸들러 중심으로 모비스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 모비스에서의 이대성 롤은 분명 모비스 선수들 중에서 가장 자유로운 포지션이었지만 엄연히 포스트 중심으로 잘 짜왔고 거기에 맞춰 해왔던 팀입니다.

쇼터가 있을 때도 주 전술이라 하기엔 애매하죠. 물론 그 때의 얼리 오펜스 스타일도 사실 우승했지만

부족했고 턴오버가 어마어마했죠. 포스트 중심으로 전술을 짜온 점에 대해서 무조건 NBA 트렌드를

따라가고 대세를 따라 가야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숀롱에게 패스하면 안에 수비가 3명이

달라 붙는데 그걸 안 빼주고 마무리 하게 시키는 방식이나 패스 주고 가만히 멍 때리면서 서 있는 농구는

절대 하면 안되고 LG팬들에게 죄송합니다만 현주엽식 라렌 몰빵이랑 다를게 뭔가요 ?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계속 그걸 주문한 감독에게도 실망스럽고요. 선수들도 이제는 압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바보가 아닌 이상 그렇게 하면 거의 10년 가까이 그런 한국농구가 그렇게 해왔는데요.

결과가 전부인 프로지만 지금 당장 성적에 미쳐서 이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과정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기면서 가는 리빌딩이 제일이지만 지더라도 미래를 보고 졌으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