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kt선수들 간단 분석올려봅니다 (의견 대환영)
오리온, 상무전 기반으로 써봤습니다.
시범경기 같은 경기고 한경기는 상무전이라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1. 허훈
슛감이 평소보다 안 좋았고 턴오버도 종종 있었지만
패싱력은 더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음. 데릭로즈가 아닌 kt의 하든이 되어주길..
서동철감독이 패스 강조해서 패스 많이 하는 모습인데 공격도 더 했음 좋겠음... 감독이 문제.,,.
2. 양홍석
첫경기는 공격시도 자체가 적었지만 3점슛이 향상된 것으로 보임. 일단 어색했던 슛자세가 교정되었고
자유투 뱅크슛을 고치면서 전체적인 슛감이 더 좋아졌다는게 느껴짐. 3점이랑 미들점퍼만 더 좋아졌다고 해도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기대됨.
서동철감독 제발...양홍석 수비 그만 좀 강조하길
3. 데릭슨
몸컨디션이 30-40인데도 드리블 혹은 포스트업 기술이 생각보다 있고 슛터치는 예술이었음.
관건은 수비와 리바운드 같음. 버티는 힘은 있어 보이는데 리바운드가 안 되면 결국 랜드리2이기에...
4. 이그부누
수비와 리바운드 능력은 좋아보이지만 공격은 허훈이 없으면 식물일 확률이 절대적으로 높음. 자유투도 여전히 어려움이 있어 보이고 전형적인 반쪽짜리 선수로... 감독이 잘 활용하기 나름일듯...
잘쓰면 쏠쏠한 롤플레이어, 못쓰면 식물
5. 김영환
작년과 비슷해보임.
6. 김윤태
기대를 1프로는 했는데 여전히 쓸데없는 노룩패스질과 좁은 시야 + 불필요한 볼소유 여전함... 그나마 엄청 불안하던 슛폼이 조금은 나아져서 상무전에서는 정확한 3점을 보여준게 다행
게임리딩 기대도 안하니 3점이라도 좀 잘 넣어주고 턴오버질 적게 해주길
7. 김민욱
연습경기에서 기대감을 가지게 했으나 본게임 들어가니 수비는 허수아비에 페인트존 공격도 시도는 좋았으나 전혀 통하지 않았음..
많이 실망함
8. 김현민
몸컨디션이 안 좋음에도 운동능력은 여전히 좋음. 단 BQ도 여전함.. 슛감은 더 좋아진듯
9. 정진욱
그냥 딱 수비만 잘함
10. 오용준
노장이라 몸이 안 올라온듯 보임 무존재감
11. 김종범
일단 건강회복한 것만 해도 다행인데 여전히 슛말곤 장점없음
12. 박준영
그나마 기량이 상승한 선수 중 하나..
어이없는 슛미스는 많이 줄은 것처럼 보이고 웨이트 증가로 버티는 힘도 많이 좋아진듯
근데 그게 과연 시즌에서 통할지 모르겠음... 포스트업만 잘하는데 nba룰이면 모를까 kbl룰에선 수비자3초가 없어서...그래도 슛과 기술이 있으니 저 몸으로도 식스맨 정도는 해줄거 같음
13. 김수찬
그래도 모비스 시절보다 의욕도 높고 실력도 향상된 것으로 보임. 수비는 여전히 괜찮아보였고, 비시즌에 3점을 많이 가담듬었다고 들었는데 슛이 좀 좋아진 거 같음...
현재로선 주전으로 나올 확률도 꽤 됨...하지만 개인공격력은 거의 없는 전형적 kbl 수비형 2번...
14. 최진광 문상옥
감독이 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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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부누는 시즌 완주 못할거 같습니다.
지난시즌 kcc 조이도시 보는거 같은데
외국인선수가 공격력이 너무 떨어지네요.
허훈이 작년에 잘한것은
픽앤팝,롤 다 가능한 멀린스와
2대2를 한 부분도 큰데
이그부누는 팝은 고사하고, 롤도
확실히 마무리가 될지 모르겄습니다.
롤링해서 잘들어가도
자유투로 끊기면 더 힘빠지는게 아닌가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