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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의 토탈 바스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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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01:57:18

지금 보여주고 있는 포워드 농구는
추일승 감독님이 추구했던 농구가 아닌가요? 이대성이라는 마지막 퍼즐이 아쉽게 뒤늦게 끼워 맞춰졌지만
그때도 확실한 포가만 있었다면 지금과 같지 않았을까요?
전 컵 대회 우승한 지금의 오룐 농구가 토탈 포워드 바스켓이라고 봅니다...장신에 미스매치 요소는 적고 전원 3점 가능해서 스페이싱 나오고...멋지네요 올 시즌 리그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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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8 03:53:11

제가 느끼기에 쬐금 다른 점은 가드 이대성이 아닌 이대성처럼 득점하고 리딩이 가능한 포워드가 중심이

되는 농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드에게 사실 바랬던 점은 3&D 되는 1번의 역할을 주로 더 원하셨던 거

같아요. 가드가 판을 만들기 보다는 다재다능한 포워드가 게임을 만들어 가는 느낌이죠. 하지만 그

롤을 우리나라에서 할 수 있을만한 포워드가 최준용이나 이적한 김동욱 정도 만들고는 사실상 

불가능한 역할이라..  외국인 선수를 통해서 해결하려 해보기도 하고 했죠. 

나중에 박상오 선수와 같이하는 유튜브에 KBL 판타지 드래프트를 보면 가드 농구를 해보고 싶다고 하는 

것 보면 그냥 훌륭한 가드가 운영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신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대성이 오리온 오고 나서 쓸데 없는 보이기 위한 잔 드리블이 확실히 사라졌네요. 돌파나 슛이나

누가 봐도 화려한 그런 스킬이 아니라 효율성 높게 자신의 신체를 활용한 공격과 패스는 여전히 거칠지만

잘 보면서 빼주는 모습이 이대성에게 진정으로 바랬던 모습이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 팀 자체가

이대성만 오면 너무 훌륭한 조합인데 잘 알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네요. 오리온 팬으로 기대해볼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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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8 09:33:25

예전에 04-05시즌 추일승 감독이 KTF(현 KT)에서 감독을 할 때 득점하고 리딩 가능한 포워드가 있었죠.바로 현주엽...우리나라 농구사를 통틀어도 그만큼 득점과 리딩을 할 수 있는 포워드는 현주엽뿐이죠. 3점과 포스트업, 돌파, 점퍼 모두 가능하고 돌파나 포스트업시 더블팀 들어오면 오픈 찬스의 동료에게 킥아웃 해주는 건 물론 빅맨한테 엔트리 패스 넣어주는 것도 왠만한 가드 이상이었구요. 추일승 감독은 이때 외국인 선수도 3점과 골밑 공격이 모두 가능한 애런 맥기와 게이브 미나케를 뽑아서 현주엽까지 3명이 돌아가면서 3점 쏘고 돌파하고 포스트업을 하고 하니깐 상대팀들이 아주 곤혹스러워했던...최준용이나 김동욱도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지만 현주엽은 그 부분에서만큼은 레벨이 달랐다고나 할까요...

2020-09-29 03:50:54

현주엽 전감독은 선수로는 너무 레전드라
김동욱 최준용과 비교하긴 가혹하네요
당시 농구에서 외국인 선수 2명이 뛰면서 4번이 활약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제 기억으론 예전만큼의 공격력이나 수비력 쪽에서 떨어져서 이야기 나오다가 다재다능한 본인의 능력을 잘 살려서
포인트 포워드라는 이름을 걸치고
또 클래스를 보여줬던 걸로 아네요
아주 지극히 개인적으론 현재 리그에서
3번으로 제대로 시작했다면 진짜
엄청난 플레이어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힘도 힘인데 드리블이랑
가지고 있는 공격 스킬들이 너무 좋습니다 최준용이 다재다능하다지만 2미터에
드리블 부분은 솔직히 불안함이 큰데
현주엽 전감독은 그 정도까진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감독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유형이 개인적으론 서장훈 현주엽
스타일이지만 현재 와서 가장 다시 보고
싶은 농구 선수는 이 두명입니다
현대 농구에 매우 적합한 스타일들이라
봅니다

2020-09-28 07:12:12

오리온팬이라 경기보는데,
일단 우승은 너무너무 축하하지만
기존의 오리온 문제점은 여전히 우려되더라구요.
볼은 도는데 (포워드 농구라) 좀 투박하고,
허일영이나 이대성 슛 난조일때,
약한 백업자원으로 인한 30대 주전들의 체력문제 등등
벤치멤버를 최대한 활용해서 결승까지 올라온 SK가 대단하더라구요.
어쨌든 우승은 축하합니다.^^

2020-09-28 15:12:36

주전라인업의 부상이 가장 큰 변수가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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