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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알못이 본 컵대회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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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21:27:16

뭐 농알못이라 골들어가면 뭐든간에 좋아하고 이런 스타일이니 구체적인 분석은 못해도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 김민수 이렇게 베스트5 멤버중 넷이나 빠진 상황에서도
결승까지 갔다는건 정말 좋은 성과인거 같네요

특히 워니랑 미네라스는 몸관리 실패했다는 소리까지 들리며 이거 안되나 싶었는데...
실제 경기 들어가보니 좀 몸이 무거워보이긴 해도 그래도 썩어도 준치였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가드진이 진짜 풍성해진거 같다는 느낌이에요
최성원이 저번시즌보다 발전한 모습이고
이번에 새로 합류한 양우섭도 나쁘지 않은 모습에 배병준이 외곽포 터뜨려주니 경기력 살아나고
특히 변기훈이 정말 예상외로 관뚜껑 박차고 나온게 충격이었습니다

컵대회는 시범경기의 느낌이 강하다고 해도
그래도 이번시즌 이 느낌 잘 살리고 간다면 상위권 수성에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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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7 21:43:43

사실 시즌 전체로 보자면 sk가 컵대회에서 가장 남는 장사를 했죠. 다시한번 느끼지만 워니와 미네라스 조합은 개사기인거 같아요.

2020-09-27 22:12:15

 부상만 없다면, 주전백업 포함 가장 강한 전력은 SK라고 생각합니다. 빈곳이 없죠. 

당연히 우승도전시즌이라고 생각됩니다. 

2020-09-27 22:23:34

이번 컵대회는 풀로 못 챙겨보고 뜨문뜨문 보긴 했지만, 나름대로 성과가 있던 팀은 LG, 전랜, 오리온, SK
아쉬웠던 팀은 모비스 KCC정도였던 듯 합니다.

2020-09-28 07:12:10

SK가 이번 컵대회를 통해 얻은것은

1. 워니+미네라스 조합의 검증(성공적)
2. 주전급 선수 4명이 없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서 선수들의 자신감 상승
3. 2번과 연관되는 것이지만, 기존에 추구하던 포워드농구가 아닌, 가드를 주축으로 한 빠른 농구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점

이렇게 3가지 정도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20-09-28 07:19:17

경기를 보다보면 KBL에서 던지면 들어갈거같은 (체감이 드는) 선수가 몇명있는데 (변기훈,전성현,이정현 등등)
변기훈 슛감 돌아오면 강력한 무기가 될거같습니다. 최부경이 예전보다 좀 떨어진거 같았는데 다른무기 장착이네요.^^;

2020-09-28 08:40:11

오리온스는 강함을 확인한 대회였다면, sk는 자원을 찾아낸 대회라생각하네요. 이제 끝난줄 알았던 변기훈 폭발은 진짜 반가울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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