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팬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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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20:14:10
sk팬이 보기에 '잘하는 날' 최성원에게서는 양동근을 느낍니다.
공수 미친 활동량(일반적으로 앞선 에이스를 맡습니다), 스크린 걸렸다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올라가는 3점슛과 미들슛. 아직은 김선형 백업이지만 볼핸들러도 합니다.
보너스로 평소 워크에띡 또한 뛰어납니다.
디리그시절까지만 해도 마무리가 안되는 김선형이랄까요. 볼호그에 돌파도 자주하지만 올리는 족족 놓치는 모습에 외곽슛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고 디리그에선 오히려 우동현보다도 비효율적인 모습이었는데
1군 올라오고나서는 수비부터 하고 슛도 장착하고 이젠 메인볼핸들러의 모습까지
이제 슬슬 김선형 후계자를 찾아야할 sk입장에선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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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에띡이 진짜 좋아보이더군요. 실제로 기량이 느는 게 보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