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에 매우감사합니다, 허나

저의 뇌피셜적으로 이제는
KBL과 스포티비 계약 조항에
전 프로출신 해설을 꼭 넣어줄 것
이렇게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박세운 조현일 손대범 등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프로출신 해설들 보다
훨씬 듣기 좋고 나은 선택이 있는데
아예 외면 당하고 있으니 말이죠..
전 젊은 프로해설 중에 그나마 현주엽
빼곤 싹다 별로입니다 솔직히
서장훈도 예능에선 모르겠지만 NBA해설
볼 때 보면 해설로 개인적으로는
부적합 해보였고요 솔직히 목소리
듣기 좋은 건 김일두 해설위원이
좋은데 쓸데없는 이야기와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옛날 농구에 잡혀 있어서
아쉬울 뿐입니다 내일 나올
김도수 전 선수는 조금 괜찮은
해설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저도 밑에 신기성씨 해설 듣고싶지않다고 썼는데요,

제가 느끼는 신기성씨 해설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말을 명확하게 하지 못한다.

말할 때 우물쭈물해서 해설이 깔끔하다는 인상을 주지 못합니다.  

2. 내용이 없다. 

이게 창원 LG의 농구에요. 이제부터 공격과 수비에 더 집중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등 뻔하거나 아무 내용도 없는 얘기를 주로 합니다. 

3. 열심히 준비하는 것 같지도 않다. 

요즘 농구팬들은 야구팬들처럼 숫자에 민감합니다.

해설가라면, 각 선수들의 지난 시즌, 이번 시즌 스탯 정도는 챙겨오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라면 그 전 리그는 어디서 뛰었고 거기서 어떤 스탯을 기록했는지 정도는 얘기해줄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미리 준비해야하는데, 신기성씨가 아는 건 키 정도인 것 같습니다. 

농구 해설이, 전직 유명 선수들이 나와서 감상평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말도 잘 못하는 전직 선수들의 해설을 들려줄건지, 방송국 사람들은 해설자의 자질을 평가할 역량이 없는 사람들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김일두씨도 해설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연습경기 해설을 들었는데, 해설을 한다기 보다는 만담을 하려고 하더군요. 계속 바닥 닦으러 가야할 것 같다는 얘기나 하고... 

웃기는 것도 좋지만, 할 것은 하고 웃겨야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