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머매치 라건아얘기로 의견이 갈리네요.

결국 상대팀 감독들이 반대를 했기 때문일텐데 그 이유를 짐작해보자면..
1. 라건아가 끼면 밸런스가 안맞아서 우리팀 선수들 사기가 떨어지고 경기가 재미도 없을 것이다.
2. 라건아는 아직까진 리그에서 외인 신분이기 때문에 외국인을 빼고하는 팀에 비해 조직력을 맞추고 게임체력을 올리기에 유리한 입장이 된다. 그러므로 그에대한 견제를 하기 위함
이 정도인거 같은데 애매하긴 하네요.만약 2번이 주된 이유라면 이해가 가긴 합니다.

라건아 상대로 국내 선수들이 용쓰고 버티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원칙적으로는 참여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의사결정 과정이 더 문제이던데요
기사 보니까 kcc가 부상자가 꽤 있어서 어느정도 경기력 유지를 위해서 라건아가 뛰게 할 수 있도록 다른 팀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른 팀들도 동의하고 있었는데 kbl에서 일방통보식으로 발표해버린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라건아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타이치는 되고 본인은 안되는거에 불만을 가질수도 있을꺼 같구요

이미 귀화할때 KBL내에서는 6년간 외국인 선수로 뛴다고 합의가 된건데 이게 왜 갑자기 차별로 이어지는지 이상하네요. 이벤트 매치니까 뛰어도 되지 않을까라는 의견은 제시할 수 있지만 자꾸 차별이란 단어를 사용해 KBL에 더 부정적인 이미지만 씌우는 것 같습니다.

라건아를 40분 돌리는거아니면
걍 국내선수로 포함해서 10분내외 뛰면 좋겠는데말이죠

이벤트전인데 나와도 될거 같아요 나온다면 전창진 감독이 적당히 투입시킬거 같아요 한 10~ 20분 정도

당연히 못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KBA가 기준이면 한국인이고 KBL기준 (아직은)외국인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벤트대회는 KBL이 여는거 아닌가요?
어짜피 이벤트고 하니까 4팀 다 합의하고하면 나올수도 있지만 못나오게한다고 섭섭하다 차별이다 할건은 아닌거 같네요

다른 KBL팀들이 동의하고 있던 상황이면 꼭 막아야 하는지 딱히 모르겠네요. 이벤트 경기이기도 하고 다른 팀들도 라건아 상대로 실전에 뛰어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뭐 막아도 그만 안 막아도 그만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KBL에서 여러 의견들 들으면서 진행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라건아 한국국적은 일종의 특혜입니다 이중국적자에요 미국국적 포기한게 아닙니다 이승준 전태풍은 완전 한국국적자이고 문태종부터 특별귀화 형식으로 이중국적자가 국대 갈수있게 특혜준거예요 한국인 대우받으려면 국대 경기 특별수당도 받지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