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고 이류농구TV 영상 살펴봤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i-9qriHQXJU&feature=emb_title

문제의 발언은 7분50초 정도부터 보시면 됩니다.

두 기자의 말이 모든 기자의 말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만

그래도 말도 안되는 소리를 무슨 나 오늘 점심 맛있게 먹었다 낄낄낄

하는 수준으로 너무 가볍게 웃으면서 하네요.

승부조작은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해서는 안되는 비열한 짓이라고 봐도 무방한 범죄인데

그걸 저렇게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말그대로 썩었다. 자기 식구 감싸기가 도를 지나쳤다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승부조작을 한 것은 강동희인데 강동희가 복귀했을 시 심판판정이 이상한게 나오면 팬들이 안좋게 생각할수도 있다라는 말도 그게 팬의 잘못인지..

주홍글씨가 써져있다는 식으로 발언을 했는데 팬들이 오해해서 씌운게 아니라 강동희가 잘못을 해서

절차에 따라 입증된건데 무슨 저런 변호를 하는지 싶습니다.

무료봉사 많이 했으니 괜찮다라는 것도 도대체 무슨 뉘앙스인지 모르겠고

그게 팬들에게 무슨 상관인지

말하다보니 사령탑으로 꼭 복귀하는 건 아니다 라고 조금 환기시키려는 말도 있는데

어찌됐든 복귀하면 안되죠. 

 몇년의 유예기간? 이렇게 유야무야 흘러가서 복귀하는 모양새가 나오면

그게 팬들 무시하고 잘못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들 보니 집중포화가 쏟아지고 있는데 또 그냥 달랑 사과문이나 영상 올리겠죠.

그런거 하기 전에 좀 생각하고 올리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자기 생각 올리는 곳이라고 하지만 저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