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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건에 대해서 스토킹에 강하게 항의해야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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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3 21:41:50

아니. 당췌 이해가 되지않네요.
스토킹이 사과문에 쓴대로 단순히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뿐이라 생각하시나요?

자기방송의 조회수와 인기를 높이려고. 악의적으로 편집한거에요.
즉, 한 선수의 이미기가 망가져서 매장당할 수준으로 갔던것도, 팬들이 분노해서 이성을 잃을수준이 된것도.

다, 스토킹 편집자들이 의도한거라구요.
왜냐, 신생방송 어떻게든 자기들 방송이 이슈가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야하는데. (가세연처럼)
편집하면서 딱 눈에 보인거에요. 이 부분이.
그래, 이거다. 이럼 제대로 어그로 끌겠다! 대박! 편집자는 그렇게 생각했겠죠.
편집자뿐아니라, 감수자, 최종승인자까지 모두 이거 아주 좋은 꺼린데 라고 생각했을겁니다.

거기에. 선수도, 팬들도 없었던거에요. 그냥 자기들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도구로 봤을뿐.

심증은 있지만 증거가 없으니, 조용히 마무리되는걸 보면서. 올라간 조회수와 세간의 관심에 흡족해하고있겠죠.
그렇지! 방송인지도를 가장 빠르게 높이는 방법은 이거야! 하면서. 다음 희생양을 찾을겁니다.

유명선수인 이종현은.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과 비판을 받을걸 알면서도.
방송뒤에 숨어서 안보이는 편집자와 그걸 승인한 사장은. 팬들입장에서는 선수와는 다르게 인식하기 어려운 존재이니까.
팬들이 그냥 악마의 편집이니, 오해했다느니 댓글 몇개 달뿐 흐지부지 넘어갈거라고 기대하고있을겁니다.
지금처럼 말이죠.


그럼 이렇게 당할게 아니라, 선수와 팬들을 우롱한 스토킹이라는 방송에 항의해야하지않나요?
최소한 방송안보겠다느니, 폐지하라느니, 편집장과 책임자를 문책하라느니. 정도의 얘기는 나와야하지않나요?

특히 매니아를 오래 보신분들은 저 방송관계자들은 이 매니아 사이트를 정말 열심히 모니터링하고있다는걸 알고있을겁니다.
그럼 해당유투브와 여기서만이라도. 스토킹의 더러운 조작질을 알고있다고 명확히 알려줘야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방송이 서툰 한 젊은 선수가 무참히 난도질 당하고, 이로서 회복할수없는 밉상이미지가 되고, 앞으로도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이걸 빌미로 무수한 공격을 받게될거고, 팬들은 팬들대로 한번 받은 상처로 알게모르게 저 선수를 멀리하게되었는데.

이걸 이용해서 자기들의 이익을 본. 스토킹이라는 방송은 대충 수습용 편집본 하나 뚝던지고
오해하게 해서 미안. 한마디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그걸 그냥 보고 놔둘건가요?

다들 이종현에게 분노했다가 저들이 고의로 숨겨두었던 편집본을보고 머쓱하니까. 선수에게 미안한 감정을 표현하고 숨어드는데.

그게 아니라 이렇게 선수와 팬을 농락한 스토킹을 강하게 비판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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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8-03 22:18:03

전 영상에서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나 이종현 본인의 해명이 나오기를 충분히 기다릴 수 있음에도 섣불리 비난부터 박은 사람들(저 포함...)의 잘못도 크다고 봐서 당당하게 뭘 말하기가 꺼려지는데, 그거랑 별개로 영상 저따구로 편집한 스톡킹한테는 화가 나긴 합니다.

뜬금없이 이종현을 보내버리기 위한 의도까지는 아니었겠지만, 이종현의 '좋았어요' 부분에 영상을 몇분 할애하는 것이 뭐가 어렵다고 그 부분을 아예 생략해버린건지 이해가 참 안되네요. 몹 싫었다는 내용만 쑤셔넣은건 팀 까는 내용이 재밌으니까, 뒤에 좋은말로 커버해주는 부분을 빼야 더 자극적이고 어그로도 좀 더 끌리니까, 딱 이거밖에 안되거든요.

물론 제가 이번일로 지극히 뻘쭘하고 민망함을 느껴 더 꼬아서 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의떠한 악의가 없는 온전한 실수였다고 가정하더라도... '처음엔 싫었다~알고보니 좋았다'라는 왕도적인 구성조차 살리지 못 할 정도로 수준떨어지는 편집능력, 저런 편집으로부터 이어질 안좋은 여파조차 예상하지 못하는 개념 부족 등..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채널이 될 수 밖에 없죠.

2020-08-03 22:44:36

애초에 구독자도 아니라 리플에 책임자 문책하라 달고 싫어요 누르는거 외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답답하네요. 농구가 아닌 다른 종목에서도 저랬다고하니 분명 문제가 있고 그게 반복되고 있는거 같은데 저런식으로 계속 굴러가게 두는거보면 참 철면피스럽달까요. 가짜나 편집을 통한 가짜가 아무런 가책도없이, 심지어 레거시 미디어에서 주도적으로 유통되는 시대가 된 거보니 참 개탄스럽습니다. 뭘 믿고 살아야하는지. 

2020-08-03 23:29:22

일단 저부터도 한번쯤 선별해서 안 봤기 때문에 화가 나지만 어쩔 수 없죠
불만을 이종현 선수가 오히려 해주면
좋겠지만 조용히 실력으로 말하겠다고
하니까 별 수 없죠..
가끔 생각합니다 진짜 양동근 선수가
겸손 말고 어그로 끄는 언변에 그랬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2020-08-04 00:06:50

저도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면서 비난이 아닌 비판을 했었는데 죄송하네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화위복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본다면,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었고, 사람들 관심을 더 끌게 되었으니까 좋은 실력을 발휘해서 위기 안에 숨겨진 기회가 더 많았다는 것을 증명했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Updated at 2020-08-04 00:28:40

언론사에게 가장 강력한 처벌은 이후로 해당 방송사의 어떤 컨텐츠도 소비해주지 않는거라고 생각하네요. 진정한 사과가 있을 때까지 저쪽 영상은 소비해주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2020-08-04 10:08:10

항의하고 뭐하고 해봐야
신경도 안 쓸 겁니다.
청도 소싸움보다 시청률 안 나온다고
결승전 중계도 안 해주는 수준이었으니..
다른 인기 종목이었으면
더 정중한 사과를 했을 거고,
저런 시도 자체를 안 했을 수도
있습니다.
속된 말로 비인기 종목이니까
멕인 거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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