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종현이 그렇게 큰 잘못을 한건진 모르겠네요.
물론 발언이 조금 아쉽긴합니다만
그게 너무 확대해석되는거 같아보입니다.
모비스팬을 직접 겨냥한것도 아니고
유재학감독을 비난한것도 아니죠.
'모비스 오기 싫었다' 정도인데
물론 모비스팬분들 입장에서는 서운하실
부분도있겠지만 비난이 조금 과한것같네요.
모비스팬은 아니지만
실제로 모비스 구단의 최근 팀 운영이
그리 매끄럽지 못한게 사실이고
김상규영입 무브 부터해서 비시즌 여러
잡음들이 있었던것도 사실이구요.
그때 양동근마저 언해피 띄울정도면..
(바카 피셜)
모비스팬분들
이종현 연봉조정신청 당시
니가 한게 뭐있냐
드러누운주제에 돈만 밝힌다 등등
여론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막말로 팀을 위해 열심히 뛰다
부상당한것이고
부상을 당하고 싶어서 당한건
아니죠.
그리고 처음 큰 부상이후 성급한 복귀로
두번째 큰 부상을 당하는데
제 기억으로는 그 당시 유재학 감독님
또한 상당한 비난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재활이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땡겨썼다는 이유로요.
물론 그게 직접적인 원인이라곤
할 수 없겠지만..
어찌됬든 만약 제가 이종현 입장이라면
모비스 구단이나 모비스팬 분들의
여론에 엄청난 실망을 했을것 같습니다.
선수는 선수지
팬들의 노예가 아닙니다.
그선수들도 사람이고 때로는 자신의
감정이나 속마음을 통제못할때도
생기는거죠.
프로선수로서의 책임과 자세
물론 중요하죠.
그러나 저는 이번 이종현의 발언이
아쉽긴하지만 이정도로 심각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밑에 모비스팬분들보니
2군에 처박아두고 썩히다 내보내자느니
프로선수자격 박탈 얘기까지 나오던데
이거야말로
선수에게 프로라는 프레임을 씌워놓고
꼰대식 마녀사냥 하는거랑
별반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언해피 띄우는데도 급이 있는지는
첨 알았습니다..
솔직히 이종현 비난글들 쭉 보고있자니
이종현 하루빨리 트레이드되서
다른팀에서 보란듯이 재기해서
행복 농구 하는 모습이 보고싶을
지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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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과 뒷부분 의견이 다른거 같습니다
차음에는 모비스팬들이나 유재학감독임을 저격한것이 아닌 단순히 모비스에 오기 싫었다 정도라고 쉴드 치셨는데
뒷부분은
모비스팬들 유재학감독한테 실망해서 그런 발언을 했다는것같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