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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이 쉴드 불가능한 점 (두서없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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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30 11:22:24

이번 스톡킹을 보며 정말 이종현이 실망스럽습니다.
드래프트 되었을때 자기가 가고 싶은 팀 못가서 실망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겁니다. 강상재도 당시 그랬다고 하고요. 최근 자이언의 경우를 봐도 젊은 선수들이 뉴욕과 같은 대도시,빅마켓에서 뛰고 싶어하지 뉴올리언스같은 비교적 인지도 적은 팀에서 뛰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까지가 끝이어야 합니다. 왜냐? 프로이니까요. 뽑혔다는 것은 그 팀이 그 선수를 원했으니 뽑은 거겠죠. 그것에 대한 감사함 때문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 팀에 대한 마음이 별로면 그냥 FA때 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친한사람끼리 그냥 하는 말로 그쳤으면 아무일도 아닐건데 그걸 굳이 방송에서 모비스 가기 싫었다. 라고 한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 연봉에 대한 불만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 이종현이 한게 뭐가 있나요? 최근에 나간 이대성선수를 봐도 비록 말이 많았지만 계속 기량이 올라오면서 모비스의 우승에 이바지하기는 했죠. 거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드래프트 동기들을 봅시다. 최준용, 강상재 둘다 각자 팀에서 잘 섞여서 중요한 롤을 맡고 있고 최근까지 국가대표이죠. 물론 이종현 선수도 건강할때 저 선수들 이상으로 잘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종현 선수는 어릴적부터 국대에 있었던 만큼 기대치가 달랐죠. 기대치를 못 달성한것은 다 아실테고 최준용 강상재가 각각 161경기, 194경기에 국대까지 다니는 중에 허구헌날 큰 부상으로 빠졌고요. 당시 빅3 뿐 아니라 박지훈,천기범같은 선수는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팀에서 소중한 존재이고요.그리고 심지어 저번에 2018-2019 연봉 조정신청한 때는 반도 못 뛴 유리몸 선수에게 구단 제시액은 1억 8천으로 최준용 보다도 높은 금액을 주었고 이종현은 2억2천을 요구했죠. 그 시즌 인천을 첫 준우승으로 이끈 강상재가 2억이었습니다. 양심도 없죠...

또 표현 방식도 잘못되었습니다.거기서 말을 할거면 자기가 "모비스에 호명된 순간에는 오.캬가 너무 싫었다." 아니면 "그때 오캬가 싫었다. 지금은 아니지만"이런 식으로 말을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종현이 한 "그때부터 오.캬가 싫다"라는 말은 정말 잘못되었습니다. 그래도 1픽인데 하며 기대하고, 건강히 올거라 믿던 분들이 그 팬입니다. 그 팬들 마음에 비수를 꼽다니요... 또, 유감독님이 그 신나하는 표현을 저도 처음 봤습니다. 우승할때도 안하던 만세와 따봉을 하셨던 분입니다. 그만큼 이종현을 위한 플랜이 있었겠죠. 그러나 다치며 모든것이 어그러졌습니다. 그러면서도 유감독님은 연봉도 다 챙겨줬습니다. 기량도 안 오르고 허구헌날 아픈 선수를요. 그런데 그런 팀 마음에 비수를 꼽는다?
(계속 비교하는 것 같은데 이대성선수 비시즌 그 일은 주축 노장선수들 연봉은 깎고 그 돈을 김상규 비싼 값에 사는데 쓴 것에 대한 실망감에 기인한거라는 가능성이라도 있지...)

이종현은 한번만 당해도 선수생명이 끝장날 부상을 다 겪었습니다. 그리고 키는 크고 기술도 적고요. 그만큼 불확실해서 트레이드 가치도 거의 없습니다. 유리몸에 성장 더디고,어리지만도 않고하는 그런 선수를 누가 가지려고 할까요?
거기에 언해피까지 띄우는 선수입니다. NBA로 치자면 그렉오든이 "나는 포틀에 있기 싫어" 라고 하는 꼴입니다. 더더욱 가치가 없죠. 이종현과 비슷한 몸값을 가진 젊은 선수는 당연히 데려올수 없습니다. 그 선수들은 성장중인 선수니까요. 그리고 그 선수들의 가치도 이종현보다 높고요.


정말 어느 팀으로 트레이드 된다면 제 응원팀이랑 이종현이 원하는 팀은 아니기를 바랍니다. 우리팀이라면 또 비수 꼽을까 두렵고 원하는 팀가면 나쁜 사례를 남기는 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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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07-30 13:29:23

심수창 입담 때문에 스톡킹 보는 구독자인데 솔직히 이번 편 경솔한 발언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분들이 솔직한거랑 예의없는 건 다르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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