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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킹 이대성,최준용편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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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10:37:33

아래 글을 보고 스톡킹(이대성/최준용)을 처음부터 봤습니다.

 

이 전에 전태풍/김태술이 나와서 꽤 반응이 좋았었기에 농구선수들을 또 부르되, 말 재밌게 할 선수들을 부른 모양이네요. 

 

그런데, 전태풍/김태술편이 재밌었던건, 전태풍이 막 질러놓으면 김태술이 주워담아주기도 하고, 정리도 해주고, 너무 나가면 제어도 해주고 하는게 재밌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이대성/최준용이라니... 막나가자는거네요. ^^

그래도 나름 재밌습니다.

솔직히 1부터 5까지 쭉 보면, 모비스 팬이 아닌 제 입장에서는 그냥 웃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과하긴 한데, 그래도 이해못핳 정도는 아니네요.

 

그리고 이종현이 모비스에 픽되고 우울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뭐...

그만큼 모비스는 운동 힘든 구단으로 대학다니는 선수들에게 알려져있구나, 이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모비스에 있어서 언해피하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처음 드래프트 될 때 모비스라서 (운동이 힘들 것 같아서) 별로였다?고 얘기한거더군요.

물론 제가 모비스 팬 입장이라면 기분이 좀 상할 수는 있겠죠. 솔직히 기대하고 뽑았는데, 기대만도 못하고, 불성실한 것처럼 보이고, 연봉에는 불만이 있어보이니, 그동안 양동근 함지훈위주로 보던 팬 입장에서는 맘에 안드실 수 있죠. 

 

그런데 저는 안양팬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중립적으로 보이더군요. 

 

그냥 대학 선수들이 SK를 좋아한다. 자율이 보장되니까. 이건 인상적이더군요.

실제로 SK는 투자도 잘 하고, 문경은감독도 선수들 말을 잘 들어주는 것으로 보이니 이미지가 좋긴 하지요.

한동안 전력대비 성적이 안좋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젠 그것도 아니구요.

 

모비스는... 이번에 안양에서 기승호가 울산으로 갔는데요, 유재학 감독 밑에서 농구를 배우고싶다고 간거죠.

안양 팬 입장에서는 참 아쉬웠습니다. 기승호는 상당히 쏠쏠한 선수였거든요. 

제 생각에는, 젊은 선수들은 유재학 감독하고 안맞는 부분이 있을 것도 같아요. 

그러나 기승호 등의 예를 보면, 나이 든 선수들은 유재학 감독님께 배우고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본인도 코치 하고 하려면 명감독 밑에서 농구를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겠지요.

 

저는 그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종현이 지금 모비스에서 불행하다고 한 것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드래프트날 그랬다는거지요. 

 

그걸 그 낄낄 거리면서 계속 드립치는 분위기다보니 그냥 가볍게 한 말 같은데, 그것도 사실 어떻게 생각하면 좀 경솔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이해못할 말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스톡킹에서는 전태풍/김태술 조합을 생각해서라도, 이대성을 불렀으면 최준용이나 전준범 보다는 좀 더 이성적인(?) 선수와 짝을 이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안할 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리그에 그렇게 자유럽게 얘기할 수 있는 선수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양동근 선수는 실제(?) 성격과는 다르게 인터뷰에서는 정말 정석만을 말했다고 하지요.

그런 선수도 있을 수 있는거고, 저렇게 할 말 못할 말 다 하는 선수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내용과 별개로 이종현선수가 이번 시즌에 건강하게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3줄 요약

1. 스톡킹 컨셉이 과했다.

2. 세상엔 양동근 같은 사람도 있고 이대성/최준용 같은 사람도 있다.

3. 이종현이 현재 언해피하다고 한건 아닌 것 같다.(드래프트 날에는 언해피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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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7-30 10:51:05

일단 저건 정석 비정석을 떠나 응원해온 팬들에게 비수를 꽂는 말입니다. 너희는 나를 이 팀 선수라고 열심히 응원했는지 몰라도 나는 다른 생각했다고 밝힌거니까요. 드래프트로 팀이 선택되는 스포츠에서 원하는 구단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매우 드물겁니다. 그런데도 이적하거나 은퇴하거나 은퇴를 앞두지 않는 이상 프로선수들이 저런 말을 공개석상에서 거의 하지 않는건 이유가 있는거죠. 그리고 경솔한 발언을 했으면 어떻게든 정리해야하는겁니다. "지금은 안 그런데" 라고 한마디 덧붙이기라도 하던지요. 

3
2020-07-30 10:48:30

 안양팬이시니까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죠.

 

모비스팬들이 그동한 '1픽 그선수'가 sns에 구단에 대해 써댄 글들 생각하면 1도 이런 생각 안들겁니다만..

Updated at 2020-07-30 11:00:23

모비스팬이라 그런지
아쉬운건 어쩔수가없네요
집에 모비스 유니폼에
마킹된선수가 이대성 이종현인데ㅜ
속상하네요 계속 아쉬운 소리들이
들려서ㅜ

2020-07-30 11:01:03

 저는 모비스팬이 아니지만 이종현 발언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작성하신 내용에 동감입니다.

5
2020-07-30 11:10:12

 저도 모비스 팬이 아닌 입장에서 들어서 그럴수 있겠다만 글쓴이 분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일에 언해피 했다 정도? 상황자체가 서로 친한 선수 끼리 웃으며 말하는 분위기였구요.

1
Updated at 2020-07-30 11:57:44

원래 내 일 아니거나 스포츠에선 내가 응원하는 팀 이야기 아니면 팝콘 각이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여유있게 바라보게 됩니다

제3자라고 보면 별일 아닌 일도 막상 내가 닥치거나
본인 일. 응원팀에서 벌어지면 심각해지고 가볍게 바라볼 수 없는 법이죠

상식적으로 응원하는 팀 선수가 저런 발언하면 기분이 더럽죠. 적어도 4년 5년? 내 팀 선수라고 생각했던 팬분들에게는 예의가 없는 발언이라 봅니다

2020-07-30 11:15:01

젊은 선수들이니까 자기들끼리 모비스가 규율이 강하고 빡센 팀으로 생각했을수는 잇는데 그걸 방송에서 말하면 서포터들은 배신감 느낄순 있겠죠...

2020-07-30 11:19:21

안양 팬분이라 그렇게 생각하시는거라고
봅니다. 모비스 팬 입장에서는 이종현의 발언은 문제의 소지가 너무 큰 발언이었고
지금 농구 인기가 적다보니 묻히는거 같은데 야구에서 선수가 소속팀에 저런 발언을했다면 난리도 아니었을 겁니다.
사석에서나 할 수 있는 가벼운 발언을 공적인 자리에서 표출한게 가장 큰 잘못이고
종목을 불문하고 이적한 선수도 아닌 당장 다음해 FA도 아닌 서비스 타임이 남은 선수의 저런 발언은 더욱더 문제가 커질 수 밖에 없죠. 부상으로 부진을 거듭하는 상황에서도 연봉잡음으로 인해 늘 시끄러웠던 선수를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구요. 타팀 선수라 가볍게 생각이 드시겠지만 소속팀 선수였다면 모든 분들이
당장 트레이드 해야한다고 난리도 아니었을 겁니다.

2
Updated at 2020-07-30 11:24:41

3. 이종현이 현재 언해피하다고 한건 아닌 것 같다.(드래프트 날에는 언해피했다고 했다.)

리지를 지금도 싫어한다는 말은 

지금도 모비스가 싫다는 말로 들리네요

언해피라고 해석가능 하다고 봅니다

WR
2020-07-30 12:06:57

모비스 팬분들이 역시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는군요.

역시 인기있는 팀 답습니다. 

 

저는 야구든 농구든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질 않아서 쉽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저런걸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선수도 있고, 솔직하게 말하지않는 선수도 있는거죠. 

 

안양 선수라면 느낌이 다를거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그렇게 안양이 우승하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라서 그런지(잘 하면 기쁘지만, 잘 못한다고해서 특별히 크게 신경쓰진 않아요.) 안양 선수라고 해도 그렇게까지 기분 나빠했을것 같지는 않아요. 아, 그냥 그랬구나. 있는 동안에는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정도. 

솔직히 이종현 저런 마인드로 선수생활을 아주 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잘 하기를 바랍니다.  

2020-07-30 12:20:39

이번건 솔직한게 아니라 예의가 없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부상으로 못뛰는 동안 1억 아래로 연봉이 떨어진 적이 없는거 같던데 그 연봉 챙겨준 구단이나 팬들에게는 정말 상처가 됐을 발언인거 같습니다

글 쓰신 분 말씀대로 잘하기나 하면 모르겠는데 솔직히 잘 할꺼 같지도 않구요

WR
2020-07-30 12:28:30

저도 예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의 기대에 맞지않는 행동이었지요.  

아무리 웃기고 싶다고해도 이렇게까지 막말 해도 되나 싶기도 합니다.

3
2020-07-30 14:25:21

솔직함과 무례함은 한끗차이죠.

평상시에 저런 생각 갖고 있고 사석에서 저런 발언 하는거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문제삼을 일도 아니고요.

근데 지금 본인이 처해있는 상황과 본인이 이제까지 해온 행동들로 인해 팬들의 실망감이 커져있는데 방송에서 대놓고 저런 행동을 한다? 저는 솔직한게 아니라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래프트 당시 언해피했지 현재 언해피하다고 한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온전히 각자의 생각이고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이대성 비시즌 때 연봉협상 언해피 되고 나서부터 이종현이 그간 SNS를 통해 토해낸 불만을 보면 저는 이게 현재진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방송에서 대놓고 저런 얘기를 하는데 좋게 받아들일 팬이 있을까요?

막말로 양동근이나 함지훈 같은 선수가 티비 나와서 '아 처음엔 모비스 가기 싫었어요.'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팬들도 '아 그때는 그랬구나. 그럼에도 지금까지 잘 뛰어줘서 고맙네.'라고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갰죠. 근데 이종현은 아니에요. 이건 너무 이종현쪽으로 생각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2020-07-31 15:29:00

엘지만 응원해온 엘지팬입니다. 저도 영상 보면서 당황스럽기만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얘기했는데 화제가 안되었나? 너무 도가 지나친데? 싶어서 들어와보니 아니나 다를까네요. 저는 정말 보는 내내 울산 팬도 아니고 울산 모비스 싫어하는 사람에 가까운데도 실망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2020-07-30 15:46:53

이런 방송이 무거울 필요는 없지만 조금 지나치게 가볍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웃겨 볼려고 뭐든 할려는 느낌이랄까요.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이미 속사정 다 알고 있을 최준용이나 이대성 앞에 두고 저렇게 빌드업 하면

저런식으로 대답하지 않는게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차라리 이승현이랑 같이 왔으면 이런 식으로 대화의 흐름이 가진 않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이런 방송에서 언급된 걸 완전 진지하게 받아 들여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확실한 건 드래프트 당시에는 언해피 했다는 것일테고

지금 상태는 알 수 없는 정도인거죠. 이걸 가지고 지금도 언해피 하다고 추측하는건 위험하다고 봅니다.

 

선수가 진지하게 언해피 하다면 이렇게 가볍게 얘기하는데서 끝나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드래프트 때의 이야기 말고도

끝내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말도 하기도 했고 경기장에서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2020-07-30 20:01:01

어떤 느낌이냐고 하면 삼성에 입사했는데 언론이나 유튜브에 얼굴 대놓고 

삼성 거기 돈은 많이 주긴 하는데 꼰대에 눈치 엄청 봐야해서 진짜 별로고 사실 안 가고 싶었는데

붙어서 어쩔 수 없이 간 거다 이런 느낌입니다. 직장욕 하는거야 우리 같은 일반인들도 많이 하는데

별 문제 있겠습니까만은...갑작스럽게 길 다니다가 회사 질문 받았는데 실명과 얼굴 공개한 채로 

까는 것은 문제가 있겠죠. 

1
2020-07-31 00:39:22

프로 선수고 성인이면 공개석상에서 한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죠. 그것이 설령 비난일지언정... 앞으로 이종현 응원할일은 없을겁니다. 늘 징징거리던 선수로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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