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KBL
/ / / /
Xpert

현주엽 전 감독은 너무 많은걸 잃었네요

 
5
  6220
2020-07-25 10:44:18

진짜 경험이고 뭐고 아예 안하느니만 못할정도로 농구계에서 신뢰를 많이 잃은듯한. 그냥 서장훈처럼 바로 예능계에서 활약하는게 훨씬 좋을뻔 했어요 진짜 엘지구단 수뇌부도 문제있어요 코치경험조차 일천한 사람을 감독으로 세워놓고 우리 파격적이지? 잘하겠지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발상자체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요 근데 왜 감독선임에 대한 실수를 책임지는 사람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어떻게보면 구단 수뇌부들이 현주엽 전 감독보다 더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사람들인거 같은데


19
Comments
1
2020-07-25 10:46:22

정말 현감독님이 이제는 안타깝습니다.

WR
1
2020-07-25 11:36:29

저두요..오히려 욕 먹을 사람들은 구단 수뇌부라고 봐요 너 프로팀 감독 안해볼래? 하는데 저는 아직 준비가 덜 되서 못하겠습니다! 할 사람이 어디있겠냐구요

2020-07-25 10:57:07

요새 예능에서도 하는거보면 화면에서 볼 날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아요... 

WR
2020-07-25 11:40:16

저는 예능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리얼리얼거리던 무도도 조작한거보면 어디까지 믿고 걸러야할지. 선수들 지도하는 면에서 모습이 아쉬운거에요 전ㅠ

1
2020-07-25 11:46:15

코치부터 시켰어야 했는데 참 아쉽네요

2
2020-07-25 11:47:25

정상적으로 3년 계약 다 마치고 떠났기 때문에 그렇게 불명예 퇴장은 아닌것 같습니다.

3
2020-07-25 12:52:47

글쎄요. 단 한 번의 기회도 얻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3년이나 한 걸 보면 많은 걸 잃었단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스스로 다시 기회를 얻고 싶다면 예능이 아니라 배우려는 노력이 필요할 거 같구요. 현재로서는 지쳐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다시 돌아올 생각은 없어 보이네요.

1
2020-07-25 13:09:27

일단 감독직 맡아서 3년 동안 팀을 이끌어봤다는 게 큰 자산이죠. 당나귀 통해서 대중적인 인기도 모았고요. 리더십 오류나 전술부족 같은 문제는 앞으로 더 배우고 또 참모진 꾸리기 따라 충분히 개선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3
Updated at 2020-07-25 13:11:43

능력에 비해 많은걸 한게 아닐까 싶네요 선수때는 뛰어났지만 감독으로도 예능인으로서도 선호하지 않는 유형입니다

6
2020-07-25 13:29:07

이상민이나 문경은이랑 다른 점이 코치 경력, 성과 떠나서 젊은 감독한테 바라는 점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20-07-25 14:21:25

우리나라도 해외 감독들 데려올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네요

3
2020-07-25 14:49:01

3년간 연봉 3억씩 챙긴 것만 해도 개이득이죠. 

 

그리고 애초에 현주엽이 예능감이 좋다거나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먹방 하나인데 저 3년간 농구 감독을 안했다고해서 연예계에서 잘 풀렸을 것 같지도 않구요. 오히려 농구 감독 한 덕분에 주말 프라임 시간대 예능인 당나귀에고정 출연한거죠. 

2
2020-07-25 16:04:38

3년에 9억 벌었다는 것만으로도

2020-07-25 19:28:09

전 잃은게 별로 없다고 봅니다..
예능 몇년 하다보면 다시 지도자 하지 않을까요

2
2020-07-25 20:44:14

계약연장 안하고 종료한 것이 가지는 의미가 뭔지는 알지만 초보감독이 중간에 안짤리고 계약 기간을 채웠다는 것만으로도 꽤나 선전했다고 봅니다. 최소한 구단측에서는 중간에 자를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생각했겠죠. 

 

밖에서만 보면 현주엽 감독의 모습은 과거부터 내려온 전형적인 KBL감독의 모습이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젊은 감독, 초보 감독이라면 기대되는 능력(과학적인 트레이닝선호, 선수간의 소통)이 있을텐데 그냥 하나의 감독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4
2020-07-26 09:21:23

현주엽은 그냥 전형적인 매우 전형적인 꼰대더군요.

시대적인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도 전혀 없어보였습니다.

2020-07-26 12:22:38

선수 시절엔 비호감 끝판왕이었던 서장훈이 방송하며 이미지가 좋아지고 그 반대로 인기 좋았던 현주엽은 감독과 예능인을 거치며 호감도가 떨어져가는 게 참 아이러니네요

WR
2020-07-26 12:39:58

제가 많은걸 잃었다고 한건 농구인으로서 이미지를 얘기한거에요.. 방송인의 이미지,3년간의 연봉,지도자로서의 경험이야 얻었죠 근데 다시 프로팀 감독으로 오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

2
Updated at 2020-07-26 13:59:56

그런 면으로 봐도 잃었다라고 생각하는 건 팬들 뿐인 듯 한게 문제입니다. 스스로는 그런 점에 대한 피드백이 3년간 전혀 없었습니다(인터뷰 등을 봐도). 스스로 잃었다는 생각이 없으니 발전도 없을 거고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낮아지는 게 당연하겠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